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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미
1.신체에서 발산되는 보이지 않는 기나 은은한 향기 혹은 사람이나 물건을 에워싸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 카리스마 참고
2.미학 용어. 예술 작품에서 흉내 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 독일의 철학가 발터 베냐민의 예술 이론에서 사용되었다. 아우라의 원천은 원본성/오리지널리티(복제품에는 아우라가 없다고 본다), 유일한 현존성(시공을 초월해 감상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화에는 아우라가 없다고 본다)이다.
3.종교 용어. 성인, 천사, 부처 등의 존재가 내뿜는 후광. 헤일로(종교) 문서 참고.
1.1 발음 문제
고대 그리스어,라틴어에 있는 aura는 아우라와 비슷하게 발음되며, 현대 영어에서는 /-ɔːrə/로 발음된다. 한국에서의 표기는 아우라나 오오라(가타카나 オ―ラ를 읽은 발음), 혹은 오라로 쓴다. 영어 발음과 비슷하게 표기하여 '오라'나 '오러'로 적을 수도 있다. 한국 양판소 등에서 무협의 검기나 검강 개념을 차용해 쓰기 시작한 '오러'도 사실은 aura를 읽은 것이다. 이에 대해 영어 발음과 비슷하게 표기하는 것을 두고 성경에 나오는 요한을 존으로 적거나 토르를 쏘어라고 번역하지 않듯 원전을 따르는 것을 '권장'하는 게 통일성 차원에서 옳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그러기엔 이미 늦은 것이, 판타지 쪽에서 많이 사용하면서부터 이미 일종의 동음이의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의미가 윤색되고 이전 개념과 괴리가 생긴 실정이기 때문. 심지어 어느 정도 서브컬쳐의 경계를 넘어서서까지 쓰이는 상황이다. 또한 현 세대, 특히 덕후나무위키 세대의 경우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기타 서브컬쳐물에서 '오라', '오오라' 등으로 처음 접한 경우가 많으며 이게 원래 존재하던 '아우라' 개념에서 차용한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판타지 매체물에서 위 개념을 채용하기 전까지는 일부에서 거의 학술(신학, 예술) 용어로써만 수입되어 쓰였기 때문. 그렇기에 오히려 이제 와서 '아우라'라고 하면 이질감과 거부감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만약 한국어로 번역된 판타지 용어 정착에 큰 영향을 끼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오라 대신 아우라로 번역했다면 상황은 전혀 달랐을 것이다.
때문에 아예 더 나아가 국립국어원에서도 인정하는 '오라'가 옳고 '아우라'가 틀린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이런 주장의 경우 '원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데, 1. aura라는 명칭은 이미 여러 작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는데 '원전'이라는 것이 존재하느냐. 2. 더 거슬러 올라가면 다를 수도 있는데 '원전'이라는 보장이 있느냐. 하는 것.
그러나 위 내용은 궤변에 가깝다. 1. 개념의 변동 및 파생과 원전의 존재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어떤 종이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변종을 잉태하고 또 그 종이 어디서 온 줄 모른다 하여 종 분류 자체를 포기하는가? 2. 어떤 개념이든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빅뱅까지 닿을 수 있으니 이 세상에 '원전, 기원' 같은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가? 그저 오역이 아닐 뿐이고 원전이란 건 현 시점까지의 연구를 통해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에서 아우라로 발음하고 이것이 신학/예술 용어로써 정립되었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을 내리면, 아우라든 오라든 원칙적으로는 둘 다 가능하며,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는가[1]는 개인 취향의 문제에 가깝고 어느 한 쪽을 정답으로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
1.2 관련항목
1.3 동명이인
- 아우라 - .hack 시리즈
- 아우라(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아우라 - Final Fantasy : Unlimited
- 아우라 벨라 피오라 - 오버로드
- 아우라 카파 -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 오오라(개와 공주) - 개와 공주
- 오오라(아우라) - 헌터X헌터
-
오라오라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오오라 - 버프소녀 오오라
- 아우라 키요코 - 도쿄구울
1.3.1 .hack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수수께끼의 PC로서 마치 환상과 같은 이미지를 주는 소녀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녀의 정체는 The World의 기반이 된 Fragment를 기획하고 제작한 프로그래머 헤롤드 휴익이 만든 AI로서 The World의 히든피스인 황혼의 열쇠를 쥐고있다.
해롤드의 지나친 에마 위런트의 사랑 때문에 태어난 존재로서 해롤드는 그녀를 자신과 에마의 딸로 칭했다.
해롤드는 아우라가 인터넷 네트워크에서 자유롭게 성장하기 위해 모르가나 모드 곤을 만들고 아우라의 어머니 격 존재로 만들려고 하였다. 하지만 모르가나는 해롤드의 의지를 거부하고 반역하여 해롤드를 프로그램 속에 가둬버리고 아우라는 자신이 시키는 데로 따르는 인형으로 바꿔서 각성시키려 했다.
하지만 [[.hack/SIGN|]]에서 츠카사를 비롯인 일행들의 저지로 아우라는 해롤드가 바라던 올바른 모습으로 잠에서 깨게 되는 데, 이 목적이 실패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아우라를 소멸시키기 위해 8상을 창조한다.
이 때문에 아우라는 8상에게 쫓기게 되었으며, 모르가나를 잠재울 시스템인 황혼의 열쇠를 The World의 플레이어에게 주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적합자로 선택된게 유명 플레이어인 오르카였으나 8상인 스케이스에 의해 오르카가 데이터 드레인 당해 버리고 아우라 자신도 스케이스에 의해 데이터 드레인을 당하여 실패하였다. 하지만 간신히 3개의 조각으로 프로그램을 일시 해체하여 무사할 수 있었다.[2]
이 때문에 게임 중간 중간 오는 아우라의 메일은 텍스트가 깨진 상태로 보이게 된다.(어떻게든 읽을 수는 있지만..)
카이트의 활약에 의해 아우라는 부활하게 되고 게임 마지막부분에서는 아포토시스(Apoptosis 자기희생)를 통해 The World의 시스템 자체가 된다.
타 미디어 믹스의 일환으로 보았을 때 황혼의 팔찌 전설의 이벤트나 원작의 사건 이후는 아우라가 시스템적으로 장악하여 게임을 보다 원활하게 돌아가게 했던 모양.
.hack/G.U.시점에선 후반부에 나오며 오반의 여동생인 아이나에게 빙의되어 와서 하세오 일행에게 쿠비아를 없애는 방법을 알려준다. 참고로 퍼스트 시즌과 세컨드 시즌 사이의 일은 RA계획으로.
.hack/Link에선 나중에 가이스트가 심어놓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나 아이카의 희생으로 원래되로 되돌아 온다.
프로젝트 X존에서는 놀랍게도 록맨 X 시리즈의 파워업 캡슐(!!!)을 통해 등장한다.
1.3.2 Final Fantasy : Unlimited의 등장 캐릭터
마건의 남자 바람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등장하는 묘령의 여성.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 속에서 바람과 손을 잡고 있다가 눈물을 흘리며 떨어지며 금빛으로 흩어진다. 무언가 말을 하고 있었지만 바람은 떠올릴 수 없었는데, 마지막화에서 완전히 떠올리게 된다. 그 대사는 "내 소일을 써…!".
덧붙여 소일 색깔은 눈동자에 가득 찬 빛, 티어 레인보우(Tear Rainbow). 루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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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는 사실은 바람의 친여동생이었다. DVD 전권구매특전 드라마시디에서 바람과 구름의 과거 시절, 그 둘의 세계 윈달리아와 미스테리아가 멸망하던 당시가 나오면서 드러났다. 바람을 '오라버니(お兄さま)'라고 부른다...
그러나 소설판 묘사를 보면 바람은 본디 부모 모르는 고아였던 데다 아우라와는 영락없는 애인사이이고 애니에서도 완전 애인 분위기였기 때문에 애인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수많은 팬들의 뒤통수에 풀스윙을 날리고 현재는 근친상간으로 취급받고 있다. 흠좀무. 이에 대해서는 FF : U 방영시기가 시스터 프린세스가 대박친 시기와 일치했기 때문에 원래는 아니었다가 설정이 바뀌어서 동생이라는 무시무시한 포지션이 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 사실 아우라를 동생으로 넣어서 좋을 이유는 그런 외적 요인을 빼면 하나도 없다.
1.3.3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의 등장인물
アウラー/Auler(Aura)
풍차 나라의 왕자. 소피의 오빠다. 모든 능력이 뛰어나며 때때로 브라이트를 라이벌로 의식하기도... 보석나라의 공주 아르테사를 짝사랑한다. 온화하고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다. 나라에 있는 여자아이들의 동경의 목표. 검술이 특기다. 로열 원더 학원에서는 체스부에 소속한다.
결국 1기, 2기 막판에서 아르테사와 공식 커플이 된다.
2 헌터X헌터의 오오라(아우라)
모든 생명체가 갖고 있는 기운, 에너지.
넨 능력의 발현 조건으로 훈련을 통해 잘 다듬으면 종잇조각을 칼처럼 단단한 무기로 사용할 수도, 신체특정 부위를 보호하는 방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국내 정발본에선 초판에 '오오라'로 번역되어졌지만 신장판에선 '아우라'로 번역되었다.
3 소설
멕시코의 작가 카를로스 푸엔테스 作 소설.
4 휴대 전화
SK 텔레시스에서 출시한 휴대 전화. 스마트폰에 비해 기능이 적은 피처폰에 해당하지만, Wi-Fi를 탑재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기존의 피처폰에 비하면 고성능 휴대 전화이다.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아무래도 사양이 낮기 때문에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기는 힘들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판매 대수가 17만대를 넘어가는 등, 스마트폰이 대세인 휴대폰 판매 현황을 고려하면 인기를 끌었다.
5 다나카 로미오의 라이트 노벨
AURA(소설) 참조.
6 EZ2DJ 7th TRAX 2.0의 타이틀 송
7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8 파이널 판타지 14의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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