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등장 검(劍). 성우는 TV판에서만 카와쿠보 키요시[1], 한국 더빙판은 기겔프 리큐르와 동일하게 변종필.
본래 기겔프 리큐르의 검이었는데 그의 사후 봉인되었다가 카츠미 리큐르와 피의 계약을 하고 다시 깨어났다. 지능과 인격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에는 마법에 미숙한 카츠미의 가이드 역할을 했다.
자기 사이즈를 변화시킬 수 있어 약 3m 정도의 길이부터 럭비공만한 크기까지 변한다. 줄어들 때는 날 부분이 없어지고 자루의 눈 같은 부분 주변만 남는다.
이른바 검황(劍皇) 크로스포리나라고 하는데 검보다는 마법지팡이 같은 역할을 더 많이 한다. 이놈 없이는 행할 수 없는 마법(특히 혹성령 계열)도 꽤 많다고 한다.
중후한 아저씨같은 느낌인데 카츠미랑 농담따먹기 하는 게 취미.
작중 한번 세로로 쪼개지지만 다행히 고쳐진다.
후대의 레이징 하트 같은 지능형 디바이스의 원조 쯤 되는 물건(?)이다.- ↑ TV판에서 주로 나온다. 극장판은 카츠미가 어떻게 AMP에 들어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린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