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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노보 2.0.9.20의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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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만든게 아니고, 크로뮴을 기반으로 중국의 메이플 스튜디오(Maple Studio)에서 제작한 것이다. 그래서 단풍잎에서 따온 아이콘을 쓴다.
이전 이름은 크롬 플러스였으나 이름이 비슷해서인지 구글 크롬과 헷갈리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예: 크롬플러스는 중국산 크롬 짝퉁 아니에요?)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며 버전 1.6.4.28부턴 이름이 '쿨노보 크롬플러스'로 앞에 쿨노보(CoolNovo)가 붙더니, 버전 2.0.0.4부터 아예 쿨노보로 바뀌었다.
크로미움 기반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중에서 가장 유명한 편이다. IETab, 마우스제스처, 외부 다운로드 관리자 지원, 슈퍼 드래그, 더블 클릭으로 탭 닫기, Adblock 등을 애드온 안 달아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용자 정보 수집기능 등 불필요한 기능은 제거하여 구글 크롬 못지 않게 빠른 편. 정말 대륙의 명기다. 비IE 브라우저 중에서 그나마 한국 인터넷 실정에 맞는 친한적(?) 브라우저다. 공식포럼엔 한국어 사용자를 위한 영역#도 있다.[2] 영어, 중국어에 이어 세번째다.
단, 업데이트만은 비교적 느린 편이다. 구글크롬 버전9가 나오고 한달이 좀 넘어서야 버전9를 기반으로 만든 버전이 나왔고, 그 다음 버전인 구글크롬 버전10도 쿨노보에 적용하는 데에 한 달쯤 걸렸다. 이는 쿨노보엔 추가된 기능이 많아서 크로미움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발생되는 버그를 고쳐야 하기 때문이다. 공식사이트의 Release Note[3]를 봐도, 크로미움 업데이트 하나때문에 업데이트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참고로, 보안업데이트도 예외가 아니며, 내장된 플래시 플레이어도 구버전이다.
안정성은 매우 좋지 않은 편. 그냥 별다른 동작 없이 탭을 여럿 띄워놓고 있다보면 오류로 다운되는 일이 빈번하다. 심지어 탭이 좀 떠있다 싶으면 그냥 가만히 두기만 해도! 다운이 됐어도 보고 있던 탭이 제대로 복구라도 되면 모를까, 탭복구 또한 불안정하여 복구한 이후/복구하는 도중에 같은 오류로 인해 곧바로 브라우저가 다시 다운되어버리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이 경우 복구되던 탭들은 날아가버려 다시 살려낼 수 없으므로 탭을 많이 띄워놓고 쓰는 유저라면 다른 브라우저를 쓰는 게 좋다. 아니 그냥 다른 브라우저를 쓰자... 개발진으로부터 버려진지도 3년이 되어간다 윈도우7에서 사용시 파일 업로드 등을 위해 파일 찾기 창을 띄웠을 때 아예 탐색기 자체를 먹통으로 만들어버리는 현상도 간간히 일어난다. 이 쪽은 쿨노보를 껐다 키면 해결.
버전 차이가 심하게 나서인지 최근엔 구글 계정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관련 포럼 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지라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아 더이상 정상적인 사용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13년 8월 29일판 이후 별다른 패치가 없었던 데다가 개발 주체였던 메이플 스튜디오 또한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므로 보안과 프로그램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