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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최근 007 시리즈에서 태너역을 연기했던 로리 키니어. 연극쪽에선 꽤나 유명한 배우라고한다.
페니 드레드풀의 등장인물.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들어낸 창조물로 하얀 피부와 황안, 검은 머리칼 등이 메리 셸리의 원작에 충실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1 시즌 1
자신을 창조한 프랑켄슈타인 박사에게 버림받은 것에 대해 분노하고 그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여린 성격의 소유자인데 정작 하는 행동들은 매우 잔혹하다(...) 첫 등장 부터가 프랑켄슈타인이 두번째로 만든 창조물을 반으로 찢어 죽이면서다..
하지만 독서 욕구는 굉장한지 유명한 시인이나 책의 구절은 죄다 외우고 있는 모양. 평소에도 늘 책을 읽는다. 철학적인 말도 매우 자주하는 편. 잔인함도 프랑켄슈타인 박사에게만 표출하지 일반인들 앞에선 자신의 흉축한 모습 때문에 머리를 숙이고 산다.
평소엔 극장의 무대 관리인으로 일하고 밤엔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찾아와 자신이 매우 외롭다며 자신과 같은 존재의 쌍을 만들어 달라고 재촉한다.아니 그럼 왜 자기 형제를 죽인건데? 남자는 필요없다. 외롭다는 의미가 그게 아니라고. 극장에서 일하던 여자에게 반하지만 자신의 흉칙한 외모에 결국 자신만 상처를 받고 만다.
2 시즌 2
프랑켄슈타인 박사에 의해 브로나 크로프트가 다시 살아나지만 프랑켄슈타인의 모든 창조물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말도 못하고 세상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자신이 가르쳐서 세상에 눈을 뜨면 크리쳐와 이어주겠다고 약속한다. 크리쳐는 왁스 박물관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고, 그 곳의 주인부부와 부부의 장님 딸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그건 훼이크였고 왁스 박물관의 후속작으로 괴이하게 생긴 인간들을 납치해 사람들에게 동물원처럼 구경시켜 돈을 벌려던 속셈으로 장님 딸이 크리쳐를 감옥으로 유인해 가두고 진실을 얘기해준다. 결국 분노한 크리쳐는 쇠문을 뚫고 나와 박물관 주인 부부를 그자리에서 죽인다. 장님 딸은 죽이지 않고 부모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한 후 도망친다. 이후 브로나 크로프트를 얻기 위해 프랑켄슈타인의 집에 찾아가나, 자신의 살인귀적 진면모를 드러낸 브로나 크로프트에게 기겁하고 다시 도망..
극 중반엔 바네사 아이브스와 우연히 만나 자신의 이름을 묻는 그녀에게 좋아하는 시인의 이름을 따서 자신을 '존 클레어'라고 소개한다. 시즌 2 마무리엔 자신이 이 세상에 녹아들어가려던 모든 시도를 실패했기 때문에 그냥 아무도 안사는 먼 곳으로 떠난다면서 극지대로 향하는 배에 오르는 것으로 끝난다.
3 시즌 3
죽기 전의 자신이 조금씩 기억나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아직도 살아있는 아내와 아들이 있는데, 크리쳐가 죽은 뒤 둘은 조선소 노동자들이 집단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살게 된듯. 물론 크리쳐가 살아있을 때에도 윤택한 삶을 살았던 건 아닌 것 같지만.. 아들은 결핵이나 심한 폐렴으로 보이는 병에 걸려있는데, 치료비를 위해 크리쳐가 강도질을 해 몰래 시계를 아내 방에 두고 나온다. 바네사가 최면 속에서 떠올린 기억에 따르면 크리쳐는 죽기전에 바네사가 입원했던 정신병원에서 간호사나 조무사로 일했던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