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트만

크립트만은 오르도 제우스 소속의 이단심문관 이다.

PC 게임에서

크립트만의 주요 업적 중 하나인 옥타리우스 전쟁이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에서도 어느 정도 비슷하게 재현된다. 게임상의 무대가 되는 아우렐리아 성계로 타이라니드 무리가 쳐들어오자, 인근에 자리잡은 크래프트 월드에 거주중인 엘다들이 고의적으로 오크를 끌어들여 타이라니드를 상대하게 함으로서 타이라니드에 대응할 시간(혹은 타이라니드로부터 도망칠 시간)을 벌려고 했던 것. 다만 그 와중에 이미 아우렐리아 성계를 장악중인 인류제국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이에 인류제국측의 개입을 방해하고자 부단히 방해공작들을 펼치지만, 되려 유능한 전사들만 신임 + 햇병아리 포스 커맨더 아라무스의 지휘를 받는 블러드 레이븐의 4중대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처단당하고 기껏 불러온 오크들도 전부 박살나며, 그렇게 큰 희생들을 감수하면서까지 막으려 들었던 타이라니드조차 아라무스와 블러드 레이븐 4중대가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이끄는 3중대와 함께 전부 싸먹어버리면서 결국 엘다만 괜히 안 봤어도 되었을 불필요한 피만 잔뜩 본 셈이 되어버렸다.[1]. 오크야 평소 원하던대로 싸울만한 존재와 실컷 싸우다 죽었으니 아무렴 상관 없고
  1. 아닌게 아니라 파시어가 전사했다. 그리고 선택 미션이긴 하나 케인의 아바타까지 잃게 되기 때문에 거의 해당 크래프트 월드 주력군이 죄다 아라무스 경험치로 산화되어버린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