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코에 움푹 파여든 볼, 음산한 분위기에 한쪽 팔이 없는 백인. 원래는 게티아의 제자 중 하나였으나 선대 두령인 오즈월드 렌 메이저스에게 파문당했다.
스승인 오즈월드를 속여서 홀로 72의 군단과 12의 악령이 섬기는 지고의 여왕 아스모다이의 소환에 도전하였으나 실패하여 대가로 한쪽 팔을 잃게 되고 파문당하게 되었다.
그 후에도 마술 연구를 계속하여 아스모다이를 호시탐탐 노리던 중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가 아스모다이 소환 의식을 벌이는 것을 알게되고 이를 방해하여 솔로몬의 항아리를 뺏는 데 성공하였다.
염원하던 아스모다이를 독자적인 술식으로 소환엔 성공하였으나 지배방식은 정통 솔로몬 마법 방식을 써서 지배에는 실패하고 아스모다이의 일격에 중상을 입게 된다.
이후 아스모다이는 아디리시아가 이츠키의 협력을 얻어 지배하게 된다.
사실 아스모다이를 소환하게 부추긴 것은 갈라의 소행으로 갈라는 클라이브가 아스모다이를 소환하면 아스모다이도 먹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 것이다.
결국 도망치던 클라이브는 갈라의 손에 목숨을 잃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