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찌

1 개요

대한민국의 유명 게이머. 퀘이크 3 아레나 국내 최강 고수 였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활약을 통해 유명세를 탔으나, 그 이전부터 퀘이크와 같이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들에서 실력을 발휘해 온 게이머로 알려져 있다. 와우 불성 시절 오마멀/미내기와 함께 3대 법느님으로 통용되었으나 현재는 와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경력

- 퀘이크3 2001 WCG 국가대표
- 2002 AAL 3rd 1위
- 2002 AAL 4th 1위
- 2002 AAL 6th 1위
- 2002 AAL 7th 1위
- 2002 AAL 9th 1위
- 2003 AAL 11th 4위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WWI 한국국가대표선발전 WOW 부문 2위
- 블리즈컨 2007 4위
- 곰TV 네임드대회 프리시즌 2위
- 시즌1 2위
- Intel Extreme Masters Asia 2위
- 곰TV 네임드대회 마스터즈 아시아 2위

3 행보

3.1 개인 영상 제작 및 공유

그 이전부터 와우를 통해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리고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직접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1]

당시 영상에 충격 받은 일부 유저들은, 얼라에서 호드로 넘어가는 등의 행보를 '일부'보였으며, 황새를 따라잡겠다는 뱁새 마냥 법사를 시작했다가 멘탈에 강한 충격을 받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3.2 미내기와의 1:1 결투

어느 정도 유명세를 바탕으로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던 클라찌에게 비극이 다가왔으니...당시 다크호스로 추앙 받던 미내기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도발이 있었고, 마침 이를 보고 있던 클라찌가 미내기와의 결투를 진행한 것.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

결과적으로 경기에는 패배했으나 매너 있는 모습으로, 평판 자체는 올라가는 신기한(?)현상과 함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던 사건이다.

3.3 테라 개발자

2011년 1월에 오픈할 예정인 테라라는 게임의 특공대 개념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그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첫번째 신규 클래스인 비검사의 개발자로서 다시 세상에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4]

일반적으로 게임 업계에서 유명 게이머 출신이 개발자로 전직하여 커리어를 쌓는 일은 적지 않다고 하나, 특공대로 입사하여 실제 개발까지 진두지휘하게 된 클라찌의 경우를 봤을 때,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 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비검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공사라는 신규 클래스를 다시 개발했다.
[5]

4 평가

사실 클라찌라는 네임드 게이머는 와우를 예전에 즐기던 올드비 사이에서 유명하던, 지금은 한물 간 게이머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럼에도 그 당시의 충격을 잊지 못한 일부 유저들은 그를 그리워하는 식으로 글을 쓰거나, 예전에 올라왔던 영상을 다시 올리는 등 나름 와우라는 게임 세계에서 영향력을 쌓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실력보다도 말끔한 생김새로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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