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레이(하츠모리 베마즈)

하츠모리 베마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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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카46시라이시 마이가 맡았다.

성(聖) 덴엔쵸후[1] 폴라리스 학교의 여자 소프트볼부 주장이자 세레브 도시개발[2] 회장의 외동딸.
장래가 유망한 소프트볼 선수로 초인적인 강속구가 무기. 나나마루에게 공원의 재개발을 둘러싼 자신의 학교 소프트볼부와의 경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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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 도시개발이 사들인 하지마루 공원에 아버지와 함께 방문하는 것으로 첫등장했다. 이후 나나마루가 하지마루 공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자, 그 이야기를 듣고 근사한 이야기라면서 아빠에게 건설하게 될 맨션의 이름을 "벨 메종 시작되다"로 지으면 어떻겠냐고 묻는다.

바람에 날려온 '제 46회 고교대항 여자 소프트볼 선수권' 전단지를 본 나나마루에게 "자기학교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면 공원 재개발은 없던걸로 하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건너편에서 넘어온 불꽃 CG와 함께 축구공을 던지는데, 철조망을 뚫고 골대 앞에서 터져버린다. 본인 왈 "네일이 신경쓰여서 힘조절을 못했네" (...) 그리고 자기소개와 함께 결승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을 하며 떠나는데 키레이의 학교 소프트볼부를 알아본 나나마루는 경악한다.

이후 집의 지하 30층 (...)에 위치한 소프트볼 연습실로 간다. 그리고 셰리로부터 감독이 화났다는 것을 알게되자 "잠깐 서민들과 놀아주느라" 미안하다며 감독이 던진 글러브를 정확하게 받아낸다.

연습실에서 다른 부원들과 함께 사방에서 나오는 공을 막는 훈련을 받는데, 큰 공을 10개로 작게 나눠 버린다. (...)

2회에서는 셰리와 함께 피부마사지를 받으면서 셰리로부터 하지마루 소녀들이 지금부터 소프트볼 연습한다는 것을 듣자 아로마향이 엉망이 된다면서 궁상스러운 이야기 하지말라면서 치를 떤다. 그리고 그 마을에 전설의 감독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적 있다는 셰리의 말에 갓파냐면서 의아해 한다. 마사지 받으면서 운동기구 장착한 발로 운동중인건 덤

연구원들까지 써가며 소프트볼 연습을 한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는데, 의자없이 다리를 꼬고 태평히 식사하는 게 백미.

마루큐가 아르바이트 하는 옷가게에 찾아왔는데, 곁에 있던 셰리가 추켜세워주자 "실례인 말은 하지말라"면서 "옷뿐만 아니라 땅도 살 수 있다"고 웃으며 말한다.

때마침 옷가게에 와 있던 나나마루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누구냐고 반문한다. 나나마루가 하지마루 공원에서 만났다고 하자 운명인가보네요, 라고 말한다. 그후 아빠가 옷가게로 들어와 점장에게 환상의 레드카드[3]를 내밀며 옷가게 손님들에게 줄 옷들을 결제한다. 셰리에게 자신의 옷을 맡기며 나가던 중, 아빠에게 붙잡혀 "오늘 밤에 엄마가 같이 식사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표정이 굳은 채 "엄마는 누굴 말하는 거에요?"라며 홀로 걸어 나간다.

투수 연습을 하던 중 셰리에게 "테라스에서 재미있는게 보인다"는 말을 듣고, 테라스에서 밋쿄 여자학원과 대결하는 하츠모리 베마즈를 보게된다. 그후 하츠모리 베마즈가 이기자 "조금은 재밌어질려나"라며 자리를 뜬다.

아빠가 첫경기에서 압승한 걸 축하한다고 전화하자 이기는게 당연하다고 일축한다. 축하의 의미로 엄마와 밥을 먹자는 아빠의 말에 자신에게는 엄마는 한 분뿐"이라며 거침없이 전화를 끊어버린다.

전화를 끊은 뒤 아빠의 말에 따르면 엄마와 점점 닮아간다고 한다. 키레이가 소프트볼에 매달리는 이유 역시 엄마가 소프트볼을 좋아했기 때문. 엄마가 죽은뒤 마음을 달랬던 게 소프트볼이었다. 아빠 왈, "소프트볼을 하는 한 그 아이 안에서 엄마는 계속 살아있겠지".

그리고 쇼팽의 음악을 들으면서 엄마의 사진을 보는 것으로 4회 등장 종료.

셰리와 함께 기자들과 만남을 가진 후, 부원들끼리 티타임을 즐긴다. 그리고 셰리로부터 하츠모리 팀원들은 전부 소프트볼을 겸임하는 거라면서 자신들이 얕보인 건 아닐까, 라고 하자 "겸임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두둔한다. 기자들에게 티배팅을 보여주는데 현란하다 이젠 무섭다

언제나 러브레터가 상자 한가득 오는데, 전부 반송하라고 한다. 본인 왈, "지금은 소프트볼과 연애 중이다."

현관에서 아빠와 아랍쪽 거래상대들을 만나 악수한다. 그 후 떠나려는 아빠에게 내일 얘기를 꺼내지만 아빠가 내일 뭐냐면서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방으로 돌아간다. 내일이 엄마 기일이야 ㅠㅠ

7회에서는 본인 주역 에피소드를 맡는다.

아침식사를 하려던 중 아빠를 찾는데, 오전미팅에 나갔다는 집사의 말을 듣는다. 때마침 아빠가 돌아오는데, 회사자료를 확인을 하러 간다면서 아침을 거르는 아빠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그리고 엄마 기일이 적혀있는 달력을 보는데, 우울함에 한숨을 쉰다.

이후 아빠에게 어디간다고 말하지 않은 채 거대한 꽃다발을 들고 어디론가 향한다.

도중 연습중이던 하츠모리 팀에게서 날라온 공을 한손에 받는데, 불꽃 강속구로 되돌려 준다.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서 유우츠가 모종삽으로 열심히 파도 안나온다 (...) 그리고 무슨 일이냐는 나나마루의 말에 "우연히 지나간 것 뿐"이라고 답한다. 나나마루에게 공원을 포기하는게 어떻겠냐고 묻는데, "모두의 추억이 담겨있다"는 소리를 들은 뒤 차로 돌아간다.

엄마의 묘에 도착해, 그곳에서 엄마와의 추억[4]을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승한 메달들을 엄마 묘에 두고왔다.

이때 잠깐 과거모습이 나오는데, 어린 시절의 키레이가 엄마를 만나러 병실에 왔을 때는 이미 엄마는 사망한 뒤였다. 뒤이어 아빠가 오지만 상황을 파악한 뒤 일하러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 후 하지마루 공원에서 다음에 공원에 같이 가자는 엄마의 말을 떠올리며 울먹거린다. 곧바로 나나마루가 공원이 마음에 들었냐며 말을 걸자 이곳에 들어설 맨션의 모습을 상상했던 것이라며 얼버무린다.

그리고 나나마루를 따라 몬자야키 가게에서 하츠모리 팀의 다른 부원들을 만난다. 몬자야키를 보고 "이거... 먹는거?"라며 중얼거린다. 코테 왈, 인생의 반은 손해본거야 여러모로 아가씨 행동을 많이 보였다.

밖에서 계산하려다가 나나마루의 엄마로부터 몬자야키는 다같이 먹는게 맛있는 거라면서 프리패스라는 말과 함께 뒤집게를 받는데, 잠시 멍때리다가 그 자리를 벗어난다. 슬쩍 뒤를 돌아봤다

집으로 돌아와 연습에 매달린다.

국제학교와 시합하는 하츠모리 베마즈 팀을 보러온다. 셰리도 따라왔다 시합을 계속 보던 중 나나마루의 말 [5]를 떠올리며 셰리에게 시합은 결정났다고 말하곤 자리를 뜬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오는데, 하이어로부터 "회장님이 사모님을 잊은거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말을 듣고 하이어와 함께 CCTV를 확인, 아빠가 엄마를 잊은게 아닌 것을 알아냈다.

다음날 아침식사 할때 모처럼 아빠와 함께 하지만, 바쁘다며 자리를 피하려는 아빠에게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어, 잖아요?"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나나마루의 엄마로부터 받은 몬자야키 뒤집게로 스크램블 에그를 먹으며 웃는다.

8회에서 연습 준비 중 아빠가 하츠모리 공원에 지을 맨션의 디자인의 모형을 갖고왔는데, 촌스럽다며 깐다. 아빠 왈, "이름을 명명한 너를 기념하기 위해". 방망이 모양으로 지을 예정이라는 아빠에게 일찍 샴페인 터트리는 게 아니냐고 한다.

하츠모리 베마즈의 기적은 여기까지, 라고 단정짓자 "서민은 기적을 좋아한다"며 연습하러 떠난다.

이후 하츠모리 베마즈가 이기자 셰리에게 "그 애들이 이기는 걸 기뻐하는 거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옷가게에서 하지마루 베마즈의 변화구가 찍힌 영상을 보게된다. 그리고 호텔 (?)로 돌아가 구매한 남성복 신상을 아빠에게 주려고 하지만, 아빠를 따라 나온 여자를 보자 그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향한 곳은 나나마루의 몬자야키 가게. 아주머니가 뒤집게를 건네지만, 전에 받았던 뒤집게를 가방에서 꺼낸다. 그 후 아주머니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는데, 소극적인 나나마루가 소프트볼을 하고 나서 변했기 때문에.

악수회 포스터를 자랑하러 온 코테와 나나마루가 오자 아주머니에게 잘 먹었다고 한 뒤 나나마루에게 "네 소중한 하지마루 공원은 지킬 수 없다"는 말을 하고 가게를 나선다.

그 말에 분노한 코테에게 "네가 이길지 나나마루가 이길지 승부다!" 소리를 듣는데, 가게 밖에서 키레이를 기다린 쉐리가 키레이의 마음을 어지럽히게 할 수 없다며 자신에게 승부를 맡겨 달라고 한다. 그 후 쉐리와 나나마루가 붙는데, 쉐리가 이긴다.

나나마루에게 결승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며 떠난다.

내용 추가바람.
  1. 田園調布: 일본의 부촌
  2. 작중에서 거리의 재개발을 진행하는 회사이다.
  3. 작중에서 최상위 등급의 카드이다.
  4. 함께 식사하던 중 "오늘 안타 3번 쳤다"며 엄마에게 다음에 보러오라며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
  5. "난 이길거라고 믿고 있어. 이 멤버들과 이길거라고 믿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