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의 성3의 캐릭터. 성우는 북두의 권의 유리아야마모토 유리코(타임 걸)[1], 토요구치 메구미(식신의 성 3)
경시청 제0과 0번째 여경으로, 사람들이 부르기를 '타임 걸'. 나이는 17세. 여고생이면서 경시정이다. 녹색의 살랑거리는 긴 머리칼과 배꼽이 드러나 보이는 복장에 쫙 빠진 다리를 지닌 인물. 시대착오적인 코스츔과 발언으로 제1급 시간 범죄자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게임중 대사들은 옛 애니, 게임 네타로 가득하며 폭탄은 더 월드. 폭탄 사용시 대사도 '시간이여~~~멈춰라!'.
실제로 자칭하는 것처럼 타임 점프 능력이 있지만, 주위에서는 좀처럼 믿어주지를 않는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기도.
1888년부터 2145년까지가 수비 범위이며, 여러 곳(배경이라든가)에서 출현하고 있다.
그런데 왠지 보스들에게는 '시간 범죄자놈!'이란 소리를 듣고 있다. 아니 시간경찰관입니다만... 미래인이 함부로 말하고 몸을 굴려대니 시간이 흔들릴지도 모르는 일이라 보스들에게도 욕을 쳐먹고있다. 원래라면 좀더 자중해야 한다만, 캐릭터 자체가 원채 함부로 돌아다니고 중요한 임무는 홀딱 빼먹고..
원 네타는 타이토의 옛 게임인 타임 걸. 상당히 잘 리파인된 캐릭터인 셈이다.
덧붙여 게임 내 대사들은 올드 게이머라면 (과장을 좀 섞으면)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한 번 읽어보자.
2인플레이시에 레이카가 더 월드를 사용시 레이카는 식신이 사용불가가 되지만 다른 캐릭터는 그런건 상관없이 식신이 사용가능하다. 멈춰놓고 두들겨 패자.
김미희 2식, 에밀리오 2식 등 빠른고 강력한 속공이 가능한 캐릭터와 함께하면...
엔딩에선 3002년의 경시청으로 돌아가는데, 경시정이 된 후미코 오제트 번슈타인에게 '왜 아직도 내 남편은 코타로가 아닌 거지?'하면서 혼난다. 과거로 파견된 이유는 이거였던 것.(…) 결국 미래에 등장하는 경찰 계급중, 공식 계급이 최저순위인 경찰고양이보다 계급이 낮게 된다. 감봉은 기본.
공식으로 연재된 소설에 따르면 '모든 악당이 가장 사랑하는 종말'로 추앙받으며, 지독하게 사악한 악당들로부터 사랑받는다.(어중떠중이 악당들은 논외) 그녀에게 체포당하는 것이야말로 악당에게 있어서 가장 완벽한 결말이기 때문에, 그녀를 죽이려는 놈들은 그녀에게 체포당할 것을 꿈꾸는 악당들에게 미리 처치된다. 비유하자면 그녀를 죽이려 드는 인물들은 시정 잡배급이고 그런 인물들을 막는 사람들은 조커급의 거물들이다.
현란무답제 소설에서는 어쩌다보니 좁은 공간안에 갇혀서는 파트너인 경찰고양이랑 싸우다가 육탄전이 되면서 옷이 다 벗겨지는데 그게 그만 실수(?)로 방송전파를 타게되면서 5세계 전역에 생방송 라이브로 방영. 그것도 식사시간이었던지라... 취급이 참 안습이다.
타임걸 시절엔 게임오버상황중 전혀 신체에 타격을 받지 않았는데도 게임오버가 되는 상황도 있는데 그게 바로 적의 공격에 팬티가 찢어져서 허리에 차고 있던 권총벨트가 끓어지고 노팬티가 되면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동시에 양다리를 모아서 가리는 장면이다.(...)- ↑ 이 게임에서 유리아의 단말마인 히데부를 들을 수 있다. 성우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