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oker 농담쟁이, 익살꾼, 광대 등으로 번역된다.
2 항목이 분리된 조커
- DC 코믹스 : 조커(DC 코믹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괴도 조커 : 조커(괴도 조커)
- 기동무투전 G건담 : 셔플동맹의 한 분파인 블랙 조커
- 스마일 프리큐어! : 조커(스마일 프리큐어!)
- 세븐나이츠 : 조커(세븐나이츠)
- 앨리스 시리즈 : 조커(QuinRose)
- 능력자x : 조커(능력자X)
- 매스 이펙트 시리즈 : 제프 "조커" 모로
- 파이어 엠블렘 if : 조커(파이어 엠블렘)
- 페르소나 5 : 주인공(조커)
- 폴아웃: 뉴 베가스 : 컬러 조커 - 배달부(폴아웃: 뉴 베가스), 블랙 조커 - 베니(폴아웃: 뉴 베가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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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3 서브컬쳐에서 조커
보통 지능이 우수하거나 광대의 이미지를 딴 와일드카드 캐릭터거나 빌런이 라는 느낌이 강하며, 그도 그럴 것이 이 이름의 빌런 중 누구나 알 만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사이코패스 빌런인 조커(DC 코믹스)가 이런 이미지를 이미 만들어놓았기 때문.
4 조커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
4.1 원피스의 등장인물
원피스 세계관의 뒷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떨치는 브로커로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악질적인 사업과 범죄에 손대고 있으며 그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다고 한다. 펑크 하자드 편에서 시저 클라운이나 모네라는 부하가 등장하고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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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정체는 칠무해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로 조커라는 이름은 돈키호테 패밀리의 보스를 의미했다.
4.2 잭커 전격대의 조커
잭커 전격대의 지휘관. 항상 파이프를 물고 있으며 기지에서 떠나는 법이 없다.쿠지라이 다이스케항목 참조.
4.3 수호캐릭터의 등장 직책
가디언의 직책 중 하나. 다른 4직책들과 달리 사무처리가 아닌 특별 임무만을 수행하는데, X알을 사냥해서 정화시키거나 파괴하는 일을 맡고 있다.
현재 조커를 맡고 있는 사람은 히나모리 아무.
4.4 유성의 록맨3의 등장 악역
뭔가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다. 존재자체가 거의 네타급.
최강의 존재라고 불리우는 최강의 배틀위자드라고 스스로 말했다. 즉, 이녀석은 인간이 아니라 위자드다.
유성의 록맨3 레드 조커의 스토리 진행중에 얻게 되는 "조커PGM"은, 이녀석의 힘을 그대로 베낀 것이다.
록맨에게 깨진 후 미스터 킹의 명령을 받고 자폭을 시도해서 록맨들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아카츠키 시도우가 그를 막고, 함께 폭사한다.
4.5 풍운 시리즈의 등장인물
피에로처럼 생긴 장신의 남자. 본명은 마르코 바야돌리드.
생긴 건 이래도, 사회로부터 소외된 무법자들을 통솔하는 도적단 "매지컬 히포포"의 리더라는 설정."테라뇨"와 "나오코"라는 이름의 어미와 새끼 하마를 기르고 있다.[2]
수신무투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사자왕의 카리스마를 시기해서라는 이유. 그리고 태그 배틀에서는 조직단들 대부분이 경찰에 붙잡히는 바람에 망해가는 조직을 다시 살리기 위해 참가한다. 이후 붙잡혀 경찰에 끌려가지만 결국 탈옥하고 말았다... 라는 소식이 라디오로 전해진다.[3]
격투 스타일은 "저글 파이트(juggle fight)"라고 하는, 아류의 싸움법과 칼날을 입힌 트럼프나 깜짝 상자등의 "매직 아이템"을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격투기. 다른 캐릭터들처럼 딱히 무기가 정해지지 않고, 트리키한 동작들과 여러 무기들을 이용한, 나름 재밌는 캐릭터. 성능도 나름 까다로운 조작만 아니라면 쓸만하다.
사실 이런 캐릭터가 다른 격투게임 내에서는 흔한 편은 아니나,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격투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들이 즐비한 풍운 시리즈 내에서 본다면 양반 of 양반. 악당 쪽이나 기타 게임에서 개그 캐릭터로 자리 잡아도 위화감이 없다. 이러한 양반스러움과 괴악하기 짝이 없는 게임등장인물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이루어 왠지 푸근한 느낌을 주는 치유계 캐릭터로 발전하였다.
여담이지만 이 캐릭터와 질버, 카즈우(메즈우와 고즈우의 동생) 이렇게 3명 중 1명이 투표로 해서 KOF XI에 참전할 뻔했다 그러나 그 때 텐도 가이가 나와버려서 주인공VS보스 대비라고 자연히 탈락. 솔직히 3명은 물론이요 쟈즈마저 SNK팬들에게 있어서 거의 듣보 수준이지만.
4.6 R.O.D의 등장인물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의 실질적 리더. 늘 웃고다니는 사람이나 그의 이면은 잔혹무비한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온지라 권력욕이 상당하다고 묘사됨.
소설판에서는 간크게 젠틀맨을 협박했다가 엄청난 권한을 얻게 된다. 물론 그 권한때문에 조금 골머리를 썩고있다.
웬디 이어하트가 동경하는 사람.
만화판에서는 과도한 지식에 삼켜져 폐인이 되고, TVA에서도 역시 주니어에 의해 세계의 지식을 강제로 받아들여져 폐인이 된다. 스토리는 다르지만 결과는 같게 나왔다.
4.7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중에 나레이션으로 열연을 펼치는 치바 시게루다.
본편에서 나오는 인물은 아니고 TV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오리지날 캐릭터로 1부에서 등장한다.
서던크로스의 킹으로 불리는 신의 부하 중 한 명으로 전령겸 최측근인 캐릭터. 아마 신의 4대 부하들이 트럼프 카드에서 이름을 따왔기에 조커도 여기서 따온 듯 하다. 1부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등장했다. 이름답게 트럼프 카드를 무기로 쓰며[4] 다른 수하들과 마찬가지로 남두성권도 쓸 수 있는데 108분파 중 하나인 남두상천권으로 분신을 만들어서 공격하는 전법으로 켄시로와 접전을 벌이지만 결국 북두잔회권에 끔살 당한다.[5]
끔살당하는 와중에도 자신이 아끼던 독수리에게(가끔씩 이동수단으로 쓰기도 했다.) 트럼프카드를 주면서 신과 켄시로 둘 중 누가 이길지 재밌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여담으로 켄시로가 잠시나마 자비를 배풀려했던 몇 되지 않는 악역으로, 북두잔회권을 쓴 다음 신에게 유리아를 되찾겠다는 말을 전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신에 대한 충섬심을 위해 죽음을 택하면서,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새를 날려보내 첩보를 띄우는 등 작중에선 보기 드문 충신 캐릭터이다.
5 플레잉 카드의 패
스페이드, 클럽, 하트, 다이아몬드의 문양과 숫자 대신 광대가 그려져 있는 카드. 게임의 종류에 따라 와일드카드가 되기도 하며 아예 쓰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 덱에는 조커 2장이 들어가 있다. 두 장의 조커는 제작 회사에 따라 두 장 다 흑백인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한쪽은 컬러가 들어가 있고 한쪽은 흑백으로 그려져 있다. 이 경우 편의상 "흑백 조커"와 "컬러 조커"로 구분하며 영어권에서는 "블랙 조커"와 "레드 조커"로 부르기도 한다. 두 장 다 흑백인 경우에도 대개 한쪽 조커에 장식이 더 많이 그려진다든가 하는 차이가 있으며 이 쪽을 컬러 조커로 취급한다. 플레잉 카드의 종류에 따라서 흑백 조커 대신 엑스트라 조커라 해서 EXTRA JOKER라는 글자만 써있는 카드도 있다.
본래 근세까지의 카드는 길흉화복과 운명을 점치는 목적으로 쓰였다. 이것이 현대에 오면서 카드 게임을 위한 플레잉 카드와 점 치는 용도인 타로 카드로 분리되는데, 플레잉 카드는 게임용으로 철저하게 개량되어 그림은 사라지고 문양과 숫자만 남게 되었다.[6]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조커는 타로 카드와 플레잉 카드가 분화되지 않았던 시절의 카드의 모양새를 그대로 간직한 유일한 카드 패로 남았다.[7] 조커 카드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왠지 묘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 때문.
조커 그림 자체의 모델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디오니소스. 보통은 남성이나 TS되어서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 그림도 있다. 물론 요란한 옷차림은 그대로이다.
5.1 각종 게임 속의 역할
게임에 따라 쓰이는 곳 및 중요도는 천차만별이다. 포커와 훌라에서 사용했다가는 게임이 막장이 되기 좋으므로 두 게임에서는 어지간하면 쓰지 않는다.
- 원카드에서는 가장 막기 힘든 카드로, 상대방이 받는 벌칙 카드 수도 가장 많다.
당연히, 막혔을 때 역으로 먹는 수도 가장 많다.원카드의 규칙은 마치 화투 마냥 지방마다사실상 집집마다규칙이 다르므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규칙에 합의를 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도둑잡기에서는 '도둑' 카드이며 마지막에 남는 조커를 쥔 사람이 도둑이 된다.
- 포커는 원래 조커를 쓰지 않지만 쓸 때는 와일드카드로 쓰는데, 일본쪽에선 조커를 사용한 포커가 인기가 많다. 조커의 역할은 '어떤 카드로도 쓸 수 있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갖고 있으면 쉽게 페어를 만들 수 있다. 못해도 원 페어. 그런 의미에서 최강의 카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으뜸패나 비장의 수 등을 조커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5.2 화투에서의 조커
화투의 상표패를 조커라고 부른다. 주로 고스톱에서 쌍피로 쓰인다. 참고로 플레잉 카드에서는 상표패의 역할을 스페이드 에이스가 담당한다.
5.3 오역
일본 서브컬처 전반에서는, 번역시 '비장의 수, 으뜸패'라는 뜻의 단어를 '조커'로 번역하거나, 역으로 '조커'를 '비장의 수, 으뜸패'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알트아이젠의 최종무기 '비장의 수(切り札=키리후다=으뜸패)'를 쿄스케가 '조커'로 부르는 경우나,[8]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나 가면라이더 W에서는 작중 조커라는 단어의 의미를 으뜸패, 비장의 수로 언급, 취급하는 등 일본 창작물에서는 매우 흔한 일. 조커는 어떤 카드로도 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원하는 최상급의 패를 만들어낼 수 있는 조커 카드의 능력에 기인한 탓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의미전달상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 키리후다는 영어로 '트럼프'와 의미가 같다. 조커가 으뜸패가 되는 경우는 있어도, 조커보고 으뜸패라고 하지는 않는다.
6 기타
6.1 노래
6.1.1 X JAPAN의 노래 Joker
1991년 발매된 "Jealousy"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HIDE가 작곡했다.
히데의 곡답게 요시키가 작곡한 곡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며, 듣다 보면 상당히 신난다. 전작인 "Blue Blood" 앨범의 "Celebration"(이 역시 히데가 작곡)과 비슷한 분위기의 곡.
6.1.2 사카키바라 유이의 앨범 및 노래 JOKER
앨범 자체는 2008년 8월에 발매되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해당 앨범의 두번째 트랙으로 실렸으며 PV에서는 트랙 1인 Love Game과 이어져있다.
6.2 골판지 전기 시리즈의 LBX
센도 다이키가 초반에 사용하던 LBX. 광대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신의 낫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
첫 등장과 함께 고다 한조의 하카이오를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등장했다. 특기는 3단 분신을 이용한 다채로운 공격으로, 야마노 반 역시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려 했지만 중간에 난입한 초살의 황제가 사용하는 디 엠페러에게 막히고, 암흑 LBX 대회인 앵글러 비시더스에서 결판을 짓기로 한다. 이후 앵글러 비시더스 준결승전에서 만나 같은 수법[9]으로 V-MODE를 발동한 아킬레스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판도라를 조종하는 남자에게서 받은 제어 프로그램을 사용한 아킬레스에게 박살난다.
이후 세계대회 아르테미스에서 커스터마이즈&리페인트 후 Mk-2로 명명되어 등장. 팀킬까지 해 가면서 상대 팀인 오타 레드를 공격하지만, 오타 레드가 조종하는 비빈버드 X의 필살 펑션에 맞고 패배. TVA에서는 또 이후에 고다 한조의 하카이오에게 패배하여 더 안습해졌다.
8번째로 프라모델 발매. Mk-2는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골판지 전기 W에서는 앵글러 텍사스에 출전한 빌리 스타리온도 사용했다.
- 조커 키리토 커스텀
- 카자마 키리토가 커스터마이징한 조커. 센도가 사용한 것처럼 해머 계열 무기는 물론이고 판도라처럼 호프 에지도 사용한다. 9화에서 잠깐 하이바라 유우야의 유비를 상대로 파워를 보여주었으나, 22화에서는 킬러 드로이드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장렬하게 산화한다. 이후 38화에서 다시 부활했으나 주인공 팀에게 털린다.
- 44화에서는 다른 LBX들과 함께 고스트 잭에 당했다가 데쿠 OZ, 하카이오 키리토 커스텀과 함께 미젤 트라우저 오른팔 관절부에서 재등장. 키리토를 궁지로 몰아가나 갑자기 난입한 하카이오 도그마와 나이트메어 피어에게 무산된다. 결국 나이트메어 피어의 데스사이스 허리케인을 맞고 파괴된다.
6.3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주무대
- 조커 성단 항목 참고.
- 투구병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본인이 스스로 인정했다
- ↑ 직접적으로 조커라 나오지는 않으나, 뉴 베가스 트럼프 카드에서 조커로 표기되어있어 작성.
- ↑ 풍운묵시록 조커 스테이지에 나오는 하마들일듯.
- ↑ 김수일은 단지 사자왕을 때려 눕혀 입다물게 하기 위해서 참가했을뿐 조커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 ↑ 트럼프카드의 재질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던지는 것 만으로도 바위를 절단할 수 있을 정도다.
- ↑ 마지막으로 싸우기에 앞서 언제나처럼 도망안치냐는 켄시로의 물음에 때가 왔다고 대답하는 걸로 봐선 그 자신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느낀 모양이다.
사실 몇 번이고 잘도 도망다녔다. - ↑ J, Q, K 카드는 그림이 남아있지만, 이 역시 타로카드 시절의 상징성은 거의 완벽히 사라졌다. 플레잉 카드를 이용한 게임에서 이런 그림 카드들은 11, 12, 13 같은 숫자를 대신할 뿐이다.
- ↑ 조커 카드가 서로 다른 두 장이 존재하는 것도 이 때문. 현대 타로를 정립한 라이더-웨이트(Rider-Waite) 덱에서는 Fool 카드가 한장만 있지만, 그 이전의 카드 덱(마르세이유 타로 같은)에서는 '광대(Juggler)'와 '바보(Fool)'가 따로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
- ↑ 북미 번역판에서는 원래의 뜻에 가까운 뜻인 '트럼프 카드' 로 번역되었다.
- ↑ 사실은 3대의 조커를 동시 조종하는 방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