霧島 譲
월드 엠브리오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27화부터 등장. 일시적으로 F.L.A.G를 떠나 있었으나 임무 덕분에 다시 호출된 18세 청년. 키리시마 클라라의 오빠. 인기 사용자로서는 리쿠와 레나의 선배이다. 미간 근처에 V자 모양의 흉터가 있으며,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1] 쿼터로서 YOU, YO 등의 수상쩍은 외국인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호쾌하고 열혈적인 성격이다. 생전의 요헤이와는 라이벌 관계에 있었으며 요헤이의 죽음을 알았을 때 크게 분해함과 동시에 슬퍼하였다.
사용하는 인기핵은 트라이엣지 버닝 애로우로, 3개의 소형 나이프와도 같은 활 3개를 동시에 발사하는 석궁형 인기이다. 발사하게 되면 마치 핀판넬과 같이 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며, 복잡한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1발의 위력은 적지만 3발의 화살을 기점으로 삼각형의 범위 내의 적을 소멸시키는 것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클라라와의 콤비네이션으로 다수의 적을 한방에 잡을 수 있다. 덧붙여서 화살을 다 쏘더라도 금방 재장전이 가능하다.
어릴적에 양친을 모두 잃고 마피아 보스인 외할아버지 밑에서 클라라와 함께 자랐다고 한다. 외할아버지를 잃고, 양친에게 성묘를 하러 일본에 갔다가 클라라와 함께 유괴당하였지만, 그것은 모두 할아버지의 심복이자 후견인인 알버트의 술책. 그걸 알아챈 죠는 알버트에게 독설을 날리며 복수하겠다고 했지만, 알버트는 그때 관수화돼버리면서 복수는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유괴한 불량배들도 관수화되면서 인기가 발현, F.L.A.G에 합류하기 전까지 둘은 관수 사냥에 미쳐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키리타니 나나미에게 상당히 약한 편이라고 한다. 만나길 굉장히 꺼리는 편.- ↑ 9권에서 밝혀지길 관수화의 영향으로 눈이 변한 상태다. 클라라와 마찬가지. 다만 클라라가 한쪽만 변해서 오드아이 상태라면 죠는 양쪽이 다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