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오사카 시에 있는 키무라 시게나리 동상)
전국시대의 무장.
오사카 겨울 전투, 여름 전투에서 활약하였으며, 히데요리 사천왕중 1명. 어머니는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유모로, 시게나리는 히데요리의 시동이자 유일한 소꿉친구이기도 하여, 신뢰가 두터웠다.
오사카 겨울전투시에 고토 마타베에와 함께 이마후쿠싸움에서 활약하여, 이름을 알리게 된다.
오사카 여름전투 당시에는 죽음을 각오한 모양으로, 시체가 흉하지 않도록 식사량을 조절했다고 한다. 또한 야오 와카에 전투에 나가기 전 머리가 이에야스에게 바쳐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머리에 향을 피웠다고 한다.
음력 5월 6일 야오 와카에 전투에서 쵸소카베 모리치카는 야오로, 시게나리는 와카에 방면으로 진군했으며, 도도 다카토라군을 물리치고 계속하여 이이 나오타카 군과 싸우다가 격전 끝에 전사한다.
시게나리는 큰 키에 살결이 희고 잘생겨, 당대의 미남자로 유명하여, 그의 전사 소식이 전해지자 오사카 성의 여관들이 그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울며 한탄했다고 한다.
처 아오야나기는 오오노 하루나가의 사촌누이로 시가, 금 등에 능한 재원이었다. 겨울 전투 직후의 휴전기에 혼인하여 시게나리가 전사한 당시는 임신 중이었는데, 아들을 낳은 뒤 출가하여 시게나리의 1주기 때 자결함으로서 스무 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젊은 나이로 전사한 것 때문에 동정 받고 있으며, 상당히 이미지가 좋은 편.
신장의 야망에선 전형적인 B급 무장. 당대의 미남자로 유명하지만 일러는 정말 못생겼다. 그러다 창조 전국입지전에서는 미남자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