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센리

캡콤, SNK 등의 게임에 참여한 적 있었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로 유명하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손대는 게임마다 말아먹거나 개발이 취소되는 징크스를 지닌 비운의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로 특히 그 징크스는 대전액션게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펠레의 저주

키타센리가 오피셜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사무라이 스피리츠 64 시리즈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처참한 흥행실패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파묻혔으며 PS로 발매됐던 검객이문록 소생하는 창홍의 칼날 또한 처참하게 파묻혔고 이후에 캡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네오지오 포켓으로 나온 카드파이터즈시리즈와 CVS1시리즈도 역시 키타센리가 일러스트에 참가(공략페이지에 유리랑 나코루루일러등) 로 인해 키타센리의 저주로 흥행을 참패하였다. 시간이 지난 뒤 캡콤에서 발매 예정이던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는 스크린샷에 일부 캐릭터 일러스트까지 다 완성된 상황에서 돌연 개발이 취소됐다.

이후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의 오피셜 일러스트를 맡았는데 이 게임 또한 솔칼 비스무리하게 만든 주제에 솔칼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게임성으로 뭇매를 맞고 흥행대실패가도를 달리며 키타센리의 징크스를 뒷받침해줬다.

그나마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시리즈는 성공한게 불행 중 다행이다.

키타센리가 디자인이나 일러스트에 참여한 캐릭터들은 죄다 매력적이지만 하나 같이 게임이 실패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기에 꽤 슬픈 운명.(일명 키타센리의 저주라고 불린다)

물론 사무라이 스피리츠64 시리즈와 창홍의 날의 여성캐릭터들은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시리즈에 히로인으로 등장해서 그나마 인생폈다.

2010년에는 네오지오 히어로즈 : 얼티메이트 슈팅[1]의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 및 타이틀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그리고 얘도 망했다. 후새드.
  1. KOF SKY STAGE의 인기와는 관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