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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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의 NPC

흑철의 타르카스 게이븐

바니스 기사단의 일원으로 그레이트 소드와 흑철의 대방패를 사용한다.[1] 센고성 보스전 들어가기전 오른쪽에 있는 다리로 가다보면 소환 할수 있다. 소환해서 멀리서 지켜보면 혼자서 아이언 골렘을 순살하는 모습도 종종 볼수있다.

아이언 골렘 설명중, "위대한 아노르 론도로 가려는 용사들을 도륙하던 골렘. 아노르 론도는 전설의 기사왕 렌달과 장수로 유명한 흑철의 타르카스 조차 도달하지 못했다" 는 말로 보건데 아노르 론도 구경도 못 해보고 죽은 모양.. 아이언 골렘은 혼자서 쌈싸먹던데 어떻게 죽은거지
만약 안죽었다면 온슈타인&스모우전에서 소환 가능했을지도.. 그런데 막상 타르카스의 장비는 아노르 론도의 회화 유랑 수호자 근처에서 얻을 수 있다.
(처음 솔라를 만났을 때 솔라가 했던 말 처럼, 로드란은 시간이 불안정해서 살아있는 NPC인데도 시체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잭 O의 헤드파츠와 닮은 투구, 유저공모를 통해 적용된 방패문양등 전체적으로 팬서비스적인 느낌이 강한 NPC.

그의 갑옷은 풀 개조시 최강의 화염 방호구가 되며 그의 대방패는 화염방어 하나는 끝내준다. 이런 화염 방어+물리방어 컨셉은 전작의 비요르와 비슷한 편.

다크 소울 3에 그의 갑옷과 방패를 사용하는 기사를 만날 수 있는데, 기사 사냥꾼 조릭이라는 이름의 적대적인 NPC이다. 흑철 세트의 문구를 보면 타르카스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고 조릭의 악행에 대해서만 읽을 수 있는데, 다크 소울 1 당시 백령으로 도움을 받고 혼자서 보스를 썰던 그 터프함에 팬이 되었던 유저들에게 착잡한 기분을 주었다. 여담으로 조릭은 온갖 것들을 약탈하는 야만인이었는데, 입고 있는 흑철 세트도 본래 타르카스의 것이었고, 사용하는 무기는 연기의 기사가 사용하던 연기의 특대검, 그리고 사용하는 반지도 엘리움 로이스에서 얻을 수 있는 백의 전사의 반지이다. 각 지역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고, 특히 백의 전사의 반지는 직접 엘리움 로이스까지 가서 얼어붙은 손가락째로 약탈했다는 문구를 보면 그야말로 온 세상을 휘젓고 떠돌아 다니던 야만인. 다만 그가 장비하고 있는 것의 무게를 생각하면 절대로 평범한 야만인이 아닌데, 타르카스의 흑철의 세트와 대방패는 굉장히 무거운 중장비이고, 여기에 연기의 특대검은 다크 소울 2 당시 가장 무거운 특대검이다.[2][3] 이걸 전부 사용하는 조릭은 타르카스 못지 않은 터프한 전사인 것.
  1. 디자인웍스등을 보면 초기에는 전용대검을 들고 나오려 했던걸로 보인다. 원래는 NPC로써의 역할도 더 주어질 예정이었던듯. 이 게임은 어째 캐릭터들의 비중을 가차없이 토막낸다
  2. 이는 다크 소울 3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글귀를 읽어 보면 너무나도 무거워서 아무도 가져가지 않아 잊혀졌던 물건이라 한다.
  3. 덤으로 백의 전사의 반지도 다크 소울 2 반지 중에서도 꽤 무거운 반지이다. 무게가 직검 하나랑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