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틀 시티 FC No.9 | |
타미 아브라함 (Tammy Abraham) | |
생년월일 | 1997년 10월 2일 |
국적 | 잉글랜드 |
출신지 | 캠버웰(Camberwell)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신체 조건 | 190cm, 82kg |
유소년 클럽 경력 | 첼시 FC (2004~2016) |
클럽 경력 | 첼시 FC (2016~) 브리스틀 시티(임대) (2016~) |
국가 대표 | 잉글랜드 U-18 (2014~2015) 5경기 2골 잉글랜드 U-19(2015~2016) 14경기 5골 잉글랜드 U-21(2016~) 2경기 2골 |
1 소개
첼시가 기대하는 또 하나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첼시 FC 내에서 케네지, 베르트랑 트라오레, 도미니크 솔랑케만큼의 기대를 받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2 클럽 커리어
2.1 첼시 FC
2004년 첼시 U8팀에 입단하여 축구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5년과 2016년, FA 유스컵과 UEFA 유스리그를 정복했던 유스 황금기의 멤버 중 하나이다. 유스에서의 재능이 눈에 띄었는지 거스 히딩크 감독이 그를 1군 팀 훈련에 합류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리그 막판 리버풀전, 레스터전에 교체 출장하며 1군 데뷔까지 하였다.
2.1.1 브리스틀 시티 FC (임대)
2016-17시즌은 브리스틀 시티에서 보내게 되었다. 임대 기간은 시즌 종료까지.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선수이지만 어리기 때문에 분명 챔피언십리그도 만만치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그러나...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챔피언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임대 계약이 체결된 다음 날 교체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르고 EFL컵 위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이였는데 여기서 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버튼 알비온전에서 리그 첫 선발 경기를 치뤘는데 두 골을 터뜨리며 2:1승리를 거뒀으며 9월에는 리그에서만 5경기 4골, 컵 경기에서도 1경기 1골이다. 이렇게 10월 1일 경기까지 쌓은 스탯이 리그 8골 2어시, 리그컵 3골이다. 현재 챔피언십 득점왕 부문 선두이며 챔피언십리그 9월 올해의 선수에도 뽑혔다.
타미의 활약이 더 대단한 점은 골 순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기록한 슈팅 수 자체가 적은데 그 적은 슈팅 중에서 많은 골을 환산해냈다는 것이다. 시즌 초반에는 8개의 슈팅에서 7골을 넣었다고 한다.[1] 좋은 위치 선정과 결정력으로 만들어낸 결과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잘하는 듯하다.
3 국가대표
자신과 나이가 같은 마커스 래시포드, 도미니크 솔랑케가 워낙 슈퍼 유망주이다 보니 약간 묻힌 감도 있었다. 그러나 브리스틀 시티에서 최고의 스타트를 보낸 시점에서는 1군 경기에 좀처럼 나서지 못하고 있는 솔랑케는 대표 명단에 탈락하고 본인이 발탁되는 등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기에다 래시포드는 A대표팀을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2] 자신의 폼을 잘 유지시킨다면 앞으로 대표팀에서 꾸준히 중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니아 U21과의 경기에서 U21 첫 선발 경기를 펼쳤는데 여기서도 2골을 터뜨렸다.
참고로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이라 성인 국가대표는 나이지리아 국적을 선택할 수도 있다.
4 여담
동생도 축구선수이다. 이름은 티미. 찰튼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U-19 대표팀 시절, 일본과의 경기 중에 패트릭 로버츠와 누가 페널티킥을 찰 것인지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는 우스운 상황이 나왔다. 그 결과 타미가 이겼는데 그걸 실축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