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등장인물
오요성의 수장이며 본래는 미부 일족이 아닌 듣보잡 인간 무사였으나 선대 홍왕이 그의 목숨을 구해주고, 불로장생의 육체를 주었다. 목숨을 구명받은 타이하쿠는 은혜를 갚고자 뼈를 깎는 수련을 거듭하면서 결국 오요성의 수장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성격은 따스하고 착한사람. 다만 주인공 일행과 목적이 갈려 싸우게 된다.
본래는 5번째 관문을 책임지고 있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신레이와 순번을 바꿔서 나온다.
적호를 상대로 덩치에 맞지 않은 쾌검류[1]를 사용하며, 오요성 특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도 적호를 긍지로 몰아넣지만, 적호는 이에 굴하지 않았고, 자신의 각오와 모두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받은 창 북락사문과 대화를 하여 타이하쿠와 대등한 승부를 할수 있게 된다.[2] 이후 최후의 초식을 남기고 적호와 동시에 자신의 최강 기술을 사용하나 신영류 비오의 리 팔촌을 사용한 적호에게 패배한다. 사실 타이하쿠가 졌다기보단 적호의 기백에 항복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오의를 맞은 타이하쿠는 외상으로 끝났으나, 정작 오의를 쓴 적호는 오의의 반동으로 내부에 엄청난 충격을 입어 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갔다. 팔촌이라는 기술 자체가 반동이 엄청난데 리 팔촌은 그 팔촌의 10배의 위력.(...)
패배한 타이하쿠는 자신이 인간이였던 사실과, 그렇기 때문에 오요성 특유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것이라고 밝히며, 홍왕을 구해달라고 일행에게 부탁한다.
이 후 친메이를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관문을 열어 주인공 일행을 보내준후 무언가를 깨닫고 쫓아가려는 찰나 태사로의 수장 후부키에게 끔살 당한다. 그 후 등짝에 꽂힌 칼은 태사로편의 서막이 되었다.
유야의 오빠인 노조무와는 친구 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