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 요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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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라크니드(만화)의 등장인물. 아리스의 같은 반 학생으로, 아리스를 이지메하던 3명 중 리더격이다.

이마를 드러내고 있어서 바퀴벌레에게 짱구라고 불린다. 엄청난 부자. 9만엔 정도는 너무 싸다고 말할 정도이다(!).

2 작중 행적

아리스를 평소처럼 이지메하다가 아리스에게 죽을뻔했다.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탄흔까지 말끔하게 없어진 상황이라 신고가 접수가 될리가 없고, 나중에 아리스에게 직접 어떻게 된 일인지 직접 묻는다. 그리고 양호실에서 양호선생으로 분장한 전갈과 아리스의 싸움에 휘말리고 난 이후, 조직에 제거 될 수 있는 상황인 것을 파악하고 아리스에게 호위를 전제 조건으로 자기 집에서 살게 해준다. 어머니가 없고, 아버지는 해외에 가있어서 아리스가 살아도 별 상관없다고.

아리스의 첫 친구라고 볼 수 있다. 같이 살게 된 이후부터는 틱틱대면서도 엄청 잘해준다. 오키와는 사이가 나쁜데, 보통 당하는 쪽이 된다. 주인공에게 역으로 당하고 어설프게 사라지는 엑스트라가 될 뻔 했지만, 적절한 포지션 전환으로 사라지는 것 대신 비중을 얻었다. 그러나 애꿎은 일에 말려들어서 생고생 중. 현재 아리스의 정신적인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아리스에게 위협당할때는 울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1], 금새 아리스에게 호의적이 되어 거처를 제공해 주고 옷을 사주는 등 행보가 너무나도 아리스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조직의 멤버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더해서, 양호실에서 난입 타이밍, 혼자 사는 환경, 불량소녀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장식이나 더러움 없이 깔끔히 정돈된 방 등 정황이 많이 수상한 것은 사실. 비정상적인 일에 너무나도 쉽게 적응하고, 위험에 직접 나서서 휘말리는데도 일반인인 그녀가 다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특히, 주연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독백이나 심리묘사가 전혀 없다.[2]

게다가 아리스에게 보이지 않도록 뭔가 있어보이는 표정을 보이기도 해서 한때는 독자들에게 보스의 정체로 의심받았다. 그러나 군대개미 전에서 아리스를 도와주면서 소매치기나 청부살인을 시키려는 속셈이었다고 아주 쉽게 고백해버린다. 그러면서도 태연하게 친구 선언을 하는 뭔가 통 큰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리스를 폭풍감동시키지만 갑툭튀한 전갈의 독침에 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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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의 전투가 끝난 직후, 흑막임을 암시하며 멀쩡하게 재등장하는데..... 그 정체는 '조직'의 진정한 보스이자 창시자. 즉, 본작의 최종보스.

보스임을 밝히고 난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이쪽으로.
  1. 이때 아리스는 살인을 각오하고 요리코에게 총기를 발사한다. 이 직후에도 옆으로 빗나간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으나 갑작스럽게 PTSD같은 반응을 경험한다.
  2. 가끔 있긴 한데 좀 애매하다. 사고 전체를 적은 것이 아니라 사고의 일부만 적어놨다. 풀로 적혀있는 심리뵤사의 경우, 얘가 조직의 암살자인지 일반인인지 전혀 상관없는 대목만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