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돌아가는 펭귄드럼의 주인공 타카쿠라 세 오누이의 부모.
아버지와 어머니는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첫 부분에서 명패에 테이프를 붙인 것이나, 형제가 힘들게 생활하는 등의 상황으로 보아서 시청자들은 두명의 부부가 이미 사망했다고 예측되었으나 사실은 실종상태. 테이프는 형제가 멋대로 사망한 것으로 생각해 붙여놓은 것이었다.
항상 과거회상에서만 등장하였으나, 19화서부터 현재시점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전체적인 분량으로 따져서 많이 나오는 부분은 과거회상.
2 타카쿠라 켄잔
타카쿠라 가의 아버지.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히마리가 고열로 시달리고 있었을 때, 구급차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태풍을 뚫고 칸바와 같이 병원에 갔다가 칸바가 날아오는 장애물에 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것을 대신 맞아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 사람의 잔혹한 진실은 그 16년 전 사건의 주역. 과거 남극 환경 방위대에 소속된 전력이 있었던 모양. 현 시점의 3년 전, 사건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며 타카쿠라 세 오누이의 일상은 파괴되었다.
타부키의 조사결과 히마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돈을 조달했던 원조의 출처가 이 사람. 즉, 그는 종교단체의 수장으로 여전히 살아있었다는 결론. 그리고 19화에서 부인과 함께 등장, 칸바와 접촉하는 모습이 나왔다. 묘사를 보면 쇼마나 히마리 몰래 셋이 간간히 접촉한 듯 하다. 타부키는 속았다 돈을 주고는 '미션이 끝날 때까지 못 돌아간다.'면서 '그때까지 동생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20화를 보면 진실만으로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그 사건을 벌인 것 같다. 그리고 어린이 브로일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 그것을 방치하는 세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꾸미고 있는 듯 한데…?
3 타카쿠라 치에미
타카쿠라 가의 어머니.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5화에서 어렸을 적(9년 전)회상이 나왔는데, 그때도 여전히 지금과 같은 가난한 집에서 살았다. 과거에 히마리의 오디션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두 사람과 같은 리본[1]을 사지 못하여 히마리와 갈등을 빚게 되고, 결국엔 집안에 있는 큰 거울을 넘어뜨리게 되어 히마리를 지키다가 얼굴과 손에 크게 상처를 입었다. 이로 인해 히마리는 오디션을 포기했다.
이 사람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펭귄과 관련된 조직의 간부였던 모양으로 자세한 것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19화에서 남편과 같이 등장한다.
4 부부의 스포일러
이하 20화 이후의 치명적인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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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었다. 사실은 유령. 칸바와 계속해서 만났던 장소인 라면가게도 이미 폐쇄된지 오래. 잠깐 지나가는 컷으로 시체가 나오는데 밝기를 조절해 확인해봤더니 사망한지 제법 되어 백골만 남아 있었다. 즉 칸바는 유령하고 대화를 한 셈이 된다. 엄마인 치에미의 깔끔한 모습이 복선중 하나였는데, 그녀는 분명 과거에 히마리에 의해서 얼굴에 지울 수 없는 흉터가 남을 정도의 큰 상처를 입었을 터인데 19화에 나올 때는 흔적 하나 없이 멀쩡했다. 그도 그렇다시피, 유령이니까 자기 멋대로 좋았을 때의 모습을 형상화 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저 칸바의 혼잣말겸 다짐을 이미지 형상화 한 걸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유령인지는 불확실하다. 하여간 시청자들의 뒤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속여때린 부부가 되시겠다.- ↑ 엔딩에 나오는 빨간 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