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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김영훈. 국내판의 명칭은 덩크맨.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 1인칭은 Me를 쓰고 문장의 대부분이 '~네이(ねぃ)'로 끝나고 여기저기 영어를 섞는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이 캐릭터 성우가 코스기 쥬로타라고 말해주면 재미있는 반응을 볼 수 있다. 캐릭터송도 압권이다. 초반과 후반의 목소리가 갭이 심하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등장하고 2~3화동안 목소리가 많이 이상하다.
메이저리그 소속의 농구리거였지만 너무 제멋대로의 플레이를 해서 팀에서 쫓겨났다. 팀에서 버려진 것을 다크에서 실버캐슬에 스파이로 잠입시키지만 나중에는 실버캐슬의 동료들의 마음에 감동해 완전히 실버캐슬로 돌아서게 된다. 그러나 스파이로 있었을 때나 동료가 됐을 때나 도움에는 별로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이 캐릭터의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만은 충실하게 수행한다. 팀에서는 높은 점프력을 이용해 주로 헤딩이나 외야 플라이 처리 등 공중전을 담당한다.
명대사는 "Happy네이!(ハッピーねぃ)". 또 하나는 버려진 리거 편에서 그레이링크와 싸울때 "Me는 아직 미숙해서 아프지 않으면 진정한 힘이 안 나오거든요."(...)
기술은 물리법칙은 물론 상식을 거스르는 궁극의 갤럭티카 페가수스 슛과 매그넘 에이스, 마하 윈디와 함께 펼치는 미스트랄 봄버가 있다.
OVA에서는 변해버린 실버 캐슬을 벗어나, 골드 삼형제가 있는 다크 킹스에 잠시 들어갔었다가 3화에서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실버 캐슬로 돌아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엔딩에서 다시 다크 스포츠 재단으로 돌아갔다.[1]- ↑ OVA 5화 엔딩 크레딧에서 실버 캐슬을 나온 메인 케릭터들의 근황을 보면 탑조이가 농구 경기를 진행 중인데 다크 스포츠 소속 마크를 부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