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um Ace
질풍! 아이언리거의 주인공.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이규화. 한국판 명칭은 마하.
야구리거지만 첫 활약이 축구다. 러프 플레이에 질린 마하 윈디를 꾀어 실버캐슬로 입단시키면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매우 진지하고 정의감이 넘치는 성격.
야구 경기시엔 사령탑 겸 리더가 된다. 다크사의 1급 비밀인 쇼크 서킷의 존재와 위치를 알고 있다던지 제조년일/설계자 등이 지워져 있는등 초반에는 수수께끼의 리거로 섹션X가 정체를 알아내려고 열심히였다. 그 일환이 스파이로 들어왔던 탑조이.
본명은 실버 프론티어로 리카르도 긴죠의 야심작 실버삼형제의 막내이며 다크 킹스의 원 에이스였다. 당시 루키였던 골드암은 후배이자 제자. 솔져 사업을 이끄는 거대기업 유니버셜 통상과 손을 잡은 다크 스포츠의 러프플레이에 굴하지 않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계속 하다가 강제은퇴를 당하고 우주전장으로 보내졌으나 모종의 수단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덧붙여 이때의 코드네임은 VZ.[1] 돌아온 후에는 아이언리그에 정의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리카르도 긴죠가 창단한 약소팀 실버캐슬에서 활동하게 된다. 매그넘 에이스가 어떻게 우주전장에서 돌아왔는지는 아이언리거 세계관의 무수한 구멍떡밥들 중 하나다.[2]
참고로 등에 장착되어 있는 글러브와 연동된 발사장치는 아이언 솔져 시절에 사용하던 장비를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후에 생이별한 형제가 있었다고 하는 설정이 붙었다. 처음 대본을 받아들었을땐 마츠모토 야스노리도 파이터 형제 역을 맡은 성우들도 형제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골드삼형제와는 달리 형들에게 구박받는 막내라서[3] 야구 외에도 축구, 배구, 볼링, 하키 등을 석권하는 먼치킨 타입의 주인공임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동정여론이 많다. 실제 초중반에는 조금 얻어맞기는 해도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마지막에 승리를 얻어내지만 후반에는 자아정체성 혼란도 겪고(로봇이 환각을 겪는다.) 형들에게 사정없이 구박을 받는데다가 OVA에서는 페이크 주인공 테크를 타고야 만다.
명대사는 여러가지가 꼽히지만 그 중에서도 키와미 쥬로우타와 승부할 때 나온 나의 오일이 끓어오른다(俺のオイルが沸騰するぜ)와 세계관중(...) 앞에서 마하 윈디를 공주님 자세로 안고 나온 함께 뜨거운 시합을 하자가 강력하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최고로 손꼽는 명대사는 아이언리거를 수련시키는것은 아이언리거다!!!이다. 이 대사는 중간중간 잊을만 하면 나온다.
정신연령이 40대라는 공식설정이 있으나 대부분의 팬들이 무시한다. 하긴 동생이 40대인데 형들이라고 귀여워해줄리가 없...나?
그리고 생각외로 땡깡 부리는 게 심한 편인데, 특히 월드 투어 때는 야구할때 지 생명을 깎아먹다 시피한 44 소닉을 남발하다가 쥬로타와 무지 다투고 끝까지 쓰다가 와일드 훅한테 만루 홈런 내주고 고장 크리(...).
장비하는 배팅머신+글러브은 일종의 무장[4]으로 글러브 중앙의 흡입구를 통해서 상대가 날린 공이나 폭탄 등을 흡수해서 배팅머신 내부에 장전한 후 발사 할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NEO에서는 주인공인데도 아이언리거팀중에서 가장 합류시점이 느리다. 성우가 다른지 어쩐지 더 아저씨 같아졌다. 성능은 의외로 몸빵이 마징가 같은 슈퍼로봇과 동급. 무기에 특수 효과도 적절하게 붙어서 어느 정도 강캐 반열에 들어간다. 특히 아스테로이드 캐논의 공격력은 다른 내로라하는 슈퍼로봇들 필살기를 누르고 아군 최강반열. 이것이 바로 일구입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