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아르바이트

1 개요

주로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되는 아르바이트를 지칭하며, 작업의 종류에는 택배 분류와 택배 상하차(...)가 있다.

2 택배 분류

말 그대로 택배를 분류하는 작업. 아래가 워낙 어려워 무시당하기 쉽지만, 이쪽도 꽤나 작업. 상하차가 육체적 노동이라면, 이쪽은 정신적 노동이라 할 수 있다. CJ 대한통운 옥천 Hub 기준 12시간(...) 동안 분류를 계속해야 하며 쉬는 시간은 약 1~2시간마다 10분[1] 주어진다. 여성이 택배 아르바이트를 오면 주로 이쪽에 배정되게 되며, 남성은 대부분 상하차로 배정된다. 분류도 하는 일이 각각 다른데, 크게 2가지다. 아래의 이름은 임시 명칭이다.

2.1 상하차 라인 분류

상하차를 하는 사람 바로 옆에서 분류를 하게 된다. 레일의 속도는 적당한 수준이며, 택배를 놓쳐도 한바퀴 돌아온다. 그래도 왠만하면 놓치지 말자. 레일이 막히면 뚫는 사람과 그 옆사람이 죽어나게 된다. 여자의 경우 평범한 곳에 배정되지만, 남자가 만약 상하차가 아닌 분류에 배정되었을 경우에는 중앙쪽 레일에 붙어서 막힌 레일을 뚫거나 다른 사람이 뚫을 때까지 몸으로 택배를 막는 일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 그래도 물류량이 압도적으로 많고 빠른 중앙 분류 레일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다.

2.2 중앙 레일 분류

말단 분류가 아닌 큰 스케일의 분류를 하게 된다. 온 택배를 어느 건물로 보낼 지 결정하게 되며, 불량품 검사를 겸하게 될 수도 있다. 분류인데도 여자가 별로 없으며, 왠만해서는 초심자가 이곳에 혼자 있을 일도 없다. 왜냐하면, 송장번호를 보고 분류해야 하는데 초당 2~3개의 택배가 일렬도 아니고 무질서하게 오며 일부는 뒤집어져 있기도 하기 때문.(...) 어지간해서는 경력이 꽤 있는 사람이 하게 되며, 초보자는 5초도 버티지 못하고 택배를 놓치게 된다. 오는 택배의 수도 엄청나고 그 송장을 모두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강제로 눈 운동을 하게 되어 눈도 아프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2] 자비심이 없다면 계속 욕을 들을 수도 있다. 만약 이곳에 오게 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익숙해지자. 왜냐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 화장실에 가게 되었을 때 몇 분동안 혼자 있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 혼자 레일을 지킬 수도 있다.

3 택배 상하차

택배 상하차 알바 참조.
  1. 불규칙하다.
  2. 위의 경력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