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부 게임

이어 등장 게임 목록 (드라마)
에덴의 동산 게임터부 게임의자뺏기 게임

1 개요

'라이어 게임 -재생-'의 프리퀄 역할을 하는 '라이어 게임 스핀오프 : 후쿠나가 VS 요코야'편에서 등장한 가상의 게임. 극 중 시간대상 에덴의 동산 게임으로 부터 2년 후에 열린 게임이다.

2 참가 플레이어

3 게임의 룰

로비, 붉은 방, 푸른 방 3가지 구역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게임이 진행되는 1:1 게임이며 플레이어는 게임이 시작되면 본인의 방을 배정받는다. (극중 후쿠나가는 붉은 방, 요코야는 푸른 방 담당이다.)

룰을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라이어 게임 1회전의 심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각각의 방에는 해당 방의 색과 동일한 커버가 덮힌 트렁크 2개와 Finish 버튼이 있는 테이블이 존재한다. 하나의 트렁크에는 1억엔이 있으며 다른 하나의 트렁크는 비어있다. 2개의 트렁크 모두 내부에 해당 플레이어의 이름이 적혀있다. 게임 종료후 트렁크에 있는 금액이 해당 플레이어의 소지금이 되어 최초에 받은 1억엔은 돌려줘야한다. 따라서 돈을 뺏겨 부족분이 있으면 빚이되고 상대로 부터 성공적으로 돈을 빼았는데 성공한다면 그 금액이 상금이 된다.

공격측은 자신의 빈 트렁크를 상대의 방으로 가져가 상대의 트렁크에서 1억엔을 자신의 빈 트렁크에 담아 가져오면 돈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다만 트렁크에 옮기지 않고 현금만 가져가거나 상대방의 트렁크 째로 가져가는 것은 금지, 반드시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고 자신의 트렁크에 옮겨가야한다.

모든 라이어 게임이 그렇 듯, 폭력 행위는 일절 금지된다.

한편 수비측은 '터부 (금지 사항)'를 설정하여 공격측으로 부터 자신의 트렁크를 지켜야한다. 터부는 총 3가지를 설정 가능하며 설정한 터부는 상대측에게도 보여진다. 하지만 실제로 3개중 단 1개만이 진짜 터부이며 나머지 2개는 눈속임용 가짜 터부이다. 다만 꼭 3개를 전부 설정할 필요는 없고 2개 혹은 진짜 터부 1개만 적어도 상관 없다.

'터부'는 '터부 카드'에다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기입한 후 슬롯에다가 넣어 적용한다. 테이블에 1.2.3 버튼이 있으며 진짜 터부로 설정하고 싶은 것의 버튼을 클릭 후 OK 버튼을 누르면 터부가 설정된다.

다만 한번 사용한 터부는 다음번에 다시 사용할 수 없다. 토씨나 말을 다르게 해도 그 의미, 목적이 같다면 다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가짜는 몇번이든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트렁크를 열 지 말 것', '트렁크 룸에 들어가지 말 것', '돈을 뺏지 말 것' 등등의 터부는 '돈을 지키는 의미'로써는 의미가 같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면 그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없다.

만약 터부를 어기게 되면 '아웃'이 되며 상대에게 1억엔을 뺏기게 된다. 만약 2번 이상 아웃이 되면 '콜드패'가 되어 소지금 상관 없이 승자는 1억엔의 상금을 획득하고,
패자는 1억엔의 빚을 지고 게임이 끝난다. (설정했던 본인 역시 터부를 어기면 아웃이 된다.)

만약 아웃이 발생하면 해당 측의 공격은 즉시 종료되고 터부는 리셋되어 리셋된 터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수비측이 터부를 설정하면 15분간 공격 타임이 되어 공격측이 돈을 빼앗을지 말지 판단한다. 그 후 테이블에 종료 버튼을 누르고 터부를 설정하면 다음 턴으로 넘어가 공수 교체가 이루어져 수비측이 공격측으로, 공격측이 수비로 바뀐다.

하지만 15분이 될때까지 종료 버튼을 누르지 못하면 자동으로 공수 교체가 이루어진다. 이경우 터부를 설정하지 못하고 다음 턴으로 넘어간다.

다만 저번 턴에 사용된 터부중 사용되지 않은 속임수용 터부가 있다면 그중 하나가 랜덤으로 터부로 설정된다.

그렇게 서로 각각 공격을 4번씩 시도, 총 8턴의 게임 진행 후 트렁크에 돈이 더 많은 쪽이 승리해 이긴쪽의 빼앗은 돈은 상금으로, 진 쪽의 뺏긴 돈은 빚이 된다.

만약 동점으로 게임이 끝나면 연장하여 승부가 날 때까지 게임을 반복한다.

3.1 그 외 터부 설정시 주의점

  • '숨쉬지 말 것'과 같은 말도 안 되는 터부는 설정할 수 없다. 다만 '터부를 어기도록 유도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 '아웃을 유도하는 터부'는 '돈을 지키는 터부'와 별개의 의미로 본다.
  • 의미 불명적 내용은 터부로 인정되지 않는다.
  • 자신이 설정한 터부가 딜러에 판단에 따라 본인이 의도한 의미와 다르게 해석되는 것으로 판정날 가능성이 있기에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 꼭 '상대방의 트렁크에 손 대지 말 것' 이 아니여도 '자신의 트렁크에 손 대지 말 것' 이란 터부도 '돈을 지키는 터부'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왜냐하면 자신의 트렁크를 열고 그곳에 돈을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3.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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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렁크에 덮힌 커버를 빼거나 상대의 커버와 바꿀 수 있다. 다만 색이 바뀐다 해도 해당 트렁크의 주인이 바뀌진 않는다.
  • 이 게임은 아무런 터부도 설정하지 않을 수 있다. 1.2.3 버튼 아무것도 누르지 않고 OK만 누르면 된다.
  • A가 터부를 어겨 '아웃'이 발생할 경우 B에게는 A의 1억엔이 들어있는 기존의 트렁크를 주고, A에게는 새로운 빈 트렁크를 준다. 이 새로운 트렁크 역시 유효하며 돈이 있으면 해당 트렁크의 주인인 A의 소지금이 된다.

4 필승법

4.1 보편적 전략

  •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 다른 점은 '소지금의 차이가 있을때 까지 연장'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전의 라이어 게임들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의 길이 어느정도 있었던 것에 비해 이 게임은 그러한 길 조차도 없다(…). 하지만 '소지금의 차이'라고만 했지 이게 반드시 1억엔 단위라고는 안했으니까 만약 양쪽이 행복하게 끝나는 방법을 계산하자면 1만엔(이 게임에서 사용되는 지폐가 1만엔짜리들임) 정도의 차이만 두고 끝내거나, 혹은 설령 1억엔 단위로 끝났다 해도 자신이 받은 돈을 상대에게 돌려주면 된다.

4.2 후쿠나가의 전략

이하 후쿠나가가 사용한 전략들

  • 3개의 터부중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 지 말 것' 이라는 터부가 있을시, 그것이 진짜 터부인지 페이크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상대는 로비에 있다는 전제하에) 이미 돈으로 꽉 찬 자신의 트렁크를 빈 트렁크 인 것 마냥 속여 상대의 방에 가져간 후 로비로 나와 상대에게 돈이 꽉 찬 자신의 트렁크를 보여주면서 마치 상대에게서 돈을 뺏은 것 처럼 속인 후 이때 상대의 반응을 살펴봐서 해당 터부가 진짜인지 아닌지 알아낸다. (요코야는 이 술법을 바로 간파해내 속지 않았다.)
  • 위의 술법을 이용해서 상대방에게서 돈을 뺏어왔다고 주장한 후, 상대가 그것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자신의 트렁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트렁크를 열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미리 상대방의 트렁크와 자신의 트렁크의 커버를 바꿔치기 하여 상대가 자신의 트렁크를 열게해 스스로 '상대의 트렁크를 열 지 말 것' 이라는 터부를 어기게 한다.

4.3 요코야의 전략

이하 요코야가 사용한 전략들

  • '상대방의 트렁크를 닫은 채로 두지 말 것' 이란 터부와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 이라는 터부 두개를 전부다 설정하고 둘 중 하나를 진짜 터부로 설정하게해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 종료 버튼을 누르지 말 것을 터부로 설정해 상대방이 종료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해 터부를 설정할 수 없게 만든다.

5 게임 진행 상황과 결말

라운드12345(연장전)
후쿠나가
공격
요코야
아웃
제한시간
초과
후쿠나가
아웃
패스후쿠나가
아웃
요코야
공격
패스패스패스제한시간
초과
  • 승리: 요코야 노리히코, 1억엔의 상금을 획득함
  • 패배: 후쿠나가 유지(2회 이상 아웃으로 콜드패), 1억엔의 빚을 짐

6 게임의 진실

이 게임은 에덴의 동산 게임에서 '빨간 사과가 모이지 않는다'에 도박을 걸어 심하게 파산할 뻔한 주최자중 한명인 오메가라는 주최자가 2년후에 라이어 게임을 부활시켜 준비한 게임으로, 사실 오메가는 애초부터 요코야가 이길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요코야가 이기면 게임 상금과 별개로 거액의 돈을 준다는 약속을 했다. (물론 그렇다고 게임이 편파적 이였거나 조작된 것은 아니다. 그저 오메가가 요코야가 더 똑똑하다는 것을 미리 알고있었을 뿐) 요코야가 처음에 후쿠나가에게 제안한 이 게임에서 이기면 거액의 돈을 받기로 되어있으니 만약 자신을 이기게 해주겠다면 후쿠나가의 빚을 변제해 주겠다는 제안도 사실 진심이였던 것이다.

오메가는 예상대로 후쿠나가가 지게 되었고 후쿠나가의 1억엔의 빚을 변제해준다는 조건으로 후쿠나가에게 아키야마를 '의자뺏기 게임'에 초대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 이야기가 '라이어 게임 -재생-' 편의 이야기 이다. 라이어 게임 재생편에서 후쿠나가가 LGT 사무국원 마냥 타니무라와 함께 게임 진행 상황을 살펴본것도 이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