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C&A 홀딩스에서 개발하고 2005년 9월 9일 발매한 쓰레기 게임NDS용 전자사전.
좋은 취지로 내놓았으나 초판 이름인 '터치 딕'이 영어 속어를 뜻한다고 해서 '터치 딕셔너리'로 변경되었다.
실상은 실제 전자사전보다 기능도 떨어지고, NDS라 단어검색을 일일이 터치로 해야돼서 여러모로 불편하다. 거기다가 발음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 차라리 전자사전을 사서 쓰는게 나을 정도로 교육용으로는 여러모로 질적으로 떨어진다.
거기다가 신형으로 나온 DSi LL로는 이미 전자사전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충격과 공포
그렇긴 해도, 터치스크린을 활용하기에 의외로 일반 키 방식의 전자사전보다 스크롤 등에서 좀더 편리한 부분도 있고, 전자사전 값에 비하면 훨씬 싸다는 걸 고려하면 음성지원이 없다는 점만 빼고는 그런대로 쓸만한 물건이란 평가도 있다.
무엇보다 이 소프트의 의의는 대원이 NDS를 정발할 때 같이 발매되었다는 것. 이 소프트를 빌미로 NDS를 전자사전인양 말하며 구매한 게이머들이 그 당시에는 꽤 많았다(...) 당대 게이머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