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리즘

Turntablism

1 개요

음악을 작곡하는것이 아닌, 그 음악을 가지고 또 다른 음악을 가지고 섞는 종류. DJ가 믹싱하는것이 바로 이것.
단순히 만들어진 음악 두개 이상을 가지고 트는게 애들 장난이지 뭐냐~ 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이것도 엄연히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다.



DJ하기 참 쉽죠?

보통 음악 두개 이상을 서로 크로스페이딩 하면서 끊김 없이 트는것이 목적인 장르이다.
이것을 평가하는 기준은.

  • 얼마나 두 곡이 어울리는가.
  • 드롭의 위치가 적당했는가.
  • 믹싱의 기술이 뛰어났는가.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주로 사용하는 스킬은 저글링[1]스크래치[2] 등이 있다.

이외 약간 변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진짜로 턴테이블을 연주하는(..) 퍼포먼스도 있다.DJ Qbert같은 유명인들도 가끔 하는 짓.


현대에는 곡이 담긴 매체로 광학 디스크를 사용하거나(CDJ) 실제 LP를 재생하는 턴테이블이 아닌 턴테이블의 형태를 한 컨트롤러, 심지어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버추얼 디제잉을 하기도 한다. LP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

beatmania IIDX 시리즈의 작곡가인 DJ Mass MAD Izm*이 보통 이 장르를 차용해서 TECH-BREAKBEATS라는 장르로 곡을 내기도 했다.

EZ2DJ의 게임 모드 중 하나인 턴테이블 모드가 이걸 오마쥬해서 나온 게임 모드이며, 이걸 모티브로 나온 게임이 크래킨 DJ다.

2 같이 보기

  1. 턴테이블의 두 판을 모두 잡고 번갈아가면서 소리를 섞어 믹스를 하는 것.
  2. 핀에 판을 긁어서 소리를 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