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어(영웅서기)

영웅서기5:칠흑의 계약의 등장인물.

8인의 계승자 중 한명. 안경을 쓴 은발의 미남이다. 주로 모이투라섬에서 활동하며, 마법을 연구해 많은 성과를 거둬 천재학자 테오도어로 불린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4년전에 괴멸되었다고 알려진 혁명군 레반의 생존자이며, 사실상의 지도자이다. 작중에서 슈르츠와 만나 함께 활동하며, 전투는 못하지만 대신 다른 쪽으로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최종전에서 슈르츠와 에블린, 테오도어가 3대 1로 싸워도 밀릴 정도로 강해진 루퍼스를 속박시켜 약화시킨 것도 테오도어의 업적.

계승할 때 바란 소원은 머리가 좋아지는 것. 계승받기 전에는 숫자도 못세던 바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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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영웅서기 5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

사실 그 정체는 듣는 자이며, 루퍼스 이전의 최초의 계승자이자 계승자 실험을 주관한 인물이다. 그래서 티르가 매도우 힐에서 발견한 실험실에 7개의 실험관만이 있었던 것이다.

강림자가 빙의한 루퍼스를 쓰러트린 슈르츠와 을 루퍼스를 속박시킨 장치로 속박시킨 다음, 자신을 믿고 있던 에블린에게 렌이 폭주해 슈르츠를 속박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거짓말한다.

이후 그를 믿고 다가간 에블린을 찔러서 빈사상태로 만들지만, 아직 죽지 않았던 에블린은 정령을 포기해 슈르츠에게 전승시켜 렌을 강하게 만들어 속박에서 탈출시킨다.

에블린 루트로 갈 시에는 에블린이 테오도어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장치를 해제시켜서 정령의 힘을 사용가능하다.

이후 탈출한 슈르츠와의 전투에서 사망.

이놈이랑 싸우고 나면 전투는 못한다고 맨날 하던 말이 다 구라라는걸 새삼 깨닫게 된다. 팁을 주자면, 루퍼스를 잡은 후 카운트다운 도중일 때 왜곡필드를 쓴 다음, 필드가 지속되는 사이에 벽쪽으로 밀어버리자. 원거리 공격을 하는 보스라 그런지 슈르츠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니 그리 어렵진 않다. 너무 이동해서 벽에 묻히면 부들부들 떨면서 아무것도 못한다. 여유롭게 공격해주자. 역시 흑막도 왜곡필드에는 답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