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아이린. 그거 하나로...... 저 암흑 속에서 버텼어."
하얀 늑대들의 등장인물.
루티아의 44대 그랜드 마스터로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와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최강의 마법사. 타냐의 스승. 아이린#s-2.2.2의 연인.
아란티아를 침공한 론타몬의 군대를 혼자서 퇴각시키는 등 많은 활약을 한다. 작중에서도 루티아의 그랜드 마스터 직함을 물려받을 정도로 인정받는 마법사이지만, 생명을 빼앗지 않고 제압하는 마법을 즐겨 쓴다.
8년전 전대의 하얀 늑대들과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를 해치우러 갔다가 실패한 뒤 도망치는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를 잡으러 쫓아갔다..만, 곧 돌아오겠다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행방불명이 되어버린다. 군데군데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남겨놓은 흔적과 테일드의 흔적이 같이 보이는 걸로 봐서 끈질지게 추적중인 걸로 보인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8년 전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를 쫓다가 그에게 몸을 내줬다. 즉 지금의 테일드는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 그 자체라는 것, 그 뒤 블랙풋에 새나디엘 여왕의 암살을 의뢰하고 루티아의 그랜드 마스터 러스킨을 배신하게 하며 대륙 최강의 기사 그란돌의 육체를 빼앗았다. 어찌보면 만악의 근원이지만...
사실 이 모든건 거대한 낚시를 위한 떡밥이였다!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자신을 패배시킨 두 힘을 얻은 것도 사실 테일드가 그들에게 시킨 일이였다. 러스킨의 배신 때문에 최고의 수호자 카-구아닐은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 옆을 지킬 수 없었고, 죽은 그란돌을 그의 지배 하에 놓아버림으로써 살아 있는 자들은 죽일수 없는 죽지 않은 자들의 군주를 죽어 있는 그란돌이 즈토크 워그로 그를 썰어버리는 상황을 만들었다.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스스로에게 건 절대로 죽지않는 저주[1]를 '단 한 사람만이 죽일 수 있는 저주'로 8년에 걸쳐 몰래 바꾸어 놓았다. 역시 그랜드 마스터.[2]
그 뒤 아이린의 품에서 사망. 8년 전의 전투부터 이 모든 것들을 예측하고 실행했다. 가히 예언에 가까운 통찰력을 가진 인물.- ↑ '살아있는 자는 그를 죽일 수 없다'와 죽은 자들은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의 부하라는 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절대로 죽지 않는 저주가 된다.
- ↑ 마법적인 의미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저주 자체를 바꾼 것이 아니라 8년에 걸쳐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의 지배를 받지 않는 죽은 자를 준비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쪽이 더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