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테스에 등장하는 가상기업.
본 작품내의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근무하고있는 회사다. 지구에 있는것으로 추정되는 제 1사업부, 지구 궤도상을 통괄하는 제 2사업부, 그리고 달 및 기타행성을 담당하는 제 3사업부로 이루어져있는 듯 하다.
여기서 주로 다루어지는 사업부는 제 2사업부로서, 지구궤도상의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데브리과도 제 2사업부 관할하에 속해있다.
이 세계관에서는 고고도항공기 뿐 만이 아닌 달, 화성을 오고가는 화물선도 지구궤도를 돌고있기때문에, 우주개발에 참가하는 회사는 연합에서 정해주는 쿼터만큼의 데브리를 회수해야한다. 그것때문에 회사입장으로서는 적자만 나는 데브리과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그래서 그런지 사내에서도 데브리과는 반과라 불리며 무시당하고있다.
이외로는 폰 브라운 호를 비롯한 목성탐사/개발계획에 갈릴레오 에너지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해 투자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좌천당하고 회사에 반감을 품은 전 제 2사업부장 돌프 아잘리아의 계획, 그리고 경쟁사 베가의 뒷지원으로 인해 갈릴레오 에너지의 경영권을 상실하는 뼈아픈 실책을 겪었다.
이후는 공기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