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자이 코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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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斎 小吾郎(てんざい・こごろう)

프로젝트 크로스 존의 주인공.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캐치 카피는 사립 탐정……하지만 그 정체는?(私立探偵……しかしその正体は?)

평소에는 사립탐정을 자처하고 있지만 그 정체는 의뢰를 받으면 어떤 일이든 하는 고용인에 전국시대부터 이어진 무술인 텐자이류의 계승자. 다만 사립 탐정을 할때는 전혀 고용비는 받지 않는 모양. 말버릇은 "~이려나?(〜かな?)", "부디 선처를(よしなに)". 모티브는 서유기손오공. 머리에 장비한 고리띠 및 여의봉을 닮은 여래도가 그것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으며, 개인 필살기인 '금두-오행봉인' 역시 모티브 중 하나.[1]

현재는 코류지 미이의 가정교사를 하고 있으며, 도둑맞은 코류지가의 가보인 결계석을 되찾기 위해 미이와 함께 여행을 따나게 된다. 텐자이류의 가보라고 하는 여래도, 등에 찬 수리검인 사륜검, 양다리에 숨겨둔 와이어가 달린 검인 팔쌍인을 무기로 사용하며 분신과 고속이동이 주 특기.

남캡의 아리스 레이지, 무프 시리즈의 하켄 브로우닝에 이은 쿄스케 난부 계열의 쿨한 캐릭터. 다만 츳코미를 날리는 레이지, 특유의 영어 난무의 하켄과 다르게 지나치게 쿨하고 스토리 개입도가 적어서 개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 그래도 가끔 미이에게 대놓고 섹드립을 치는 정도는 한다 예를 들어 전투 종료후 '좀 더 다리를 벌리지 않으면 재미없는데 말이지' 라는 식 컴팩트 시절의 쿄스케가 연상되는 수준. 거기다 스토리의 비중도 거의 없어 주인공이라 하기에는 뭔가가 부족한 주인공. 사실 등장 캐릭터가 60명이나 되는 시점에서 스토리가 1/60 정도가 된 셈이니...

캐릭터의 대다수의 공격이 지상보다는 약간 살짝 뜬 상태에서 전탄히트하기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서포트 캐릭터는 중간 위치에서 혹실하게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들이 유효하다(네네코 등). 스테이터스가 평균이라는 점을 이용해, 서포트 캐릭터나 장비에 의해 공, 방, 상태이상 중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어중간한 포지션답게 어중간하게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 편. 기절 상태이상을 거는 기술이 두 개 있으나 레벨 13 이후에 등장하는 기술이 효율이 더 좋다. 적을 마음대로 기절시키고 싶다면 TEC 중심으로 장비를 구성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2에서는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그 대신 신라의 첩보부 요원으로서 샤오무에게 연락하는 장면에서 간접적으로 출연.
  1. 손오공이 천계의 벌을 받아 봉인된 장소가 오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