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늘에 걸린 다리의 히로인. 성우는 오오쿠보 아이코.
토도 츠무기와 토도 카사네와 자매인 1학년 소녀. 바람둥이라 소문난 카즈마에게 응징이랍시고 나무 위에서 동전을 던져 맞추며 등장한다.[1] 기운넘치는 말괄량이 타입으로 운동신경이 뛰어나지만 머리회전은 느린편이다(...) 언제나 소동을 일으키고 다니고 자매 중 차녀임에도 외모나 하는 행동은 가장 막내 같다.[2] 방과 후나 휴일에는 혼자서 마을 순찰을 다니며 동네 주민들에게 안부를 묻고 어린아이들과 잘 놀아줘서 마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특히 아내를 여의고 홀로 사는 겐고로 할아버지와 친해서 할아버지 댁에 장기를 두러 자주 놀러가곤 한다. 애니판에서는 겐고로 할아버지의 수술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어린손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히코난 레이스[3]에 나가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준다. 또한 양갈래로 묶은 머리의 리본을 풀면 분위기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