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 짓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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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항로의 캐릭터. 성우는 시오야마 유카

23세. 여성

유리의 의뢰로 그를 우주로 데려다준 "우치아게야".[1] 유리가 맘에 들었는지 공간복도 주고 스크리프 블레이드도 주면서, 여러가지로 그를 도와준다. 원래는 엘멧차에 도착하면 헤어질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도와주다 보니 계속 남게 되었다.

복장은 인도풍으로 오른팔에 문신도 있다. 성격은 시원시원한 누님. 유리를 꼬맹이라고 부르면서 계속 도와주게 된다. 원래는 엘멧차 본국에 도착하면 유리와 헤어질려고 했으나, 그곳에서 얏하밧하가 침공하는 정보를 입수한 이후에는 사정이 바뀌었다면서 유리의 여행에 동참하고, 최종적으로 카슈켄트에서 대 마젤란의 아일라젠 공국의 고위 인물과 접촉하여 얏하밧하의 침략에 대한 데이터를 전해주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후에는 유리를 이끌어 주면서도 자신을 위해서 무모한 일도 마다 않는 유리에게 반한 듯 하며, 유리의 첫키스 상대이기도 하다.

최후에는 얏하밧하와 아일라젠의 함대의 전투에서 유리가 안전히 도망칠 수 있도록, 적의 총지휘관 라이오스를 해치울려고 단신으로 침몰하는 적의 전함에 침입. 라이오스에게 배가 베이면서도 메이저 블래스터로 그를 쏘고서 내장을 쏟아(물론 그래픽은 안 나오고 소리만), 과출혈과 그 직후 터진 인공적인 스타버스트 현상으로 인해 생사불명이 되어 버린다.

작중 직접적으로 죽었다는 언급은 없지만, 청년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비운의 누님. 포격에 배치했을 경우 전용 음성이라든지 여러가지로 밀어준건 많은데 참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청년편에서 유리의 최종복장이나 첼시의 복장이 토스카가 사마라에게 맡겨 두었던 것이라서 존재감 자체는 여전하다.

그외에도 여러가지로 설정이 밝혀지지 않은게 많다. 해결사인 슈베인 아르세게이나와의 관계, 사마라 쿠 쉬와의 관계, 그녀가 어떻게 우주에 나왔고, 어떻게 얏하밧하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가 등등.

또한 라이오스와의 관계도 끝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예전에 약혼자였다"라는 정도의 묘사는 있었으며, 라이오스가 위성국의 왕자였다든지, 배신했다든지 이야기, 슈베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리베리아 왕국이라는 나라 이름, 사마라를 통해 유리와 첼시에게 건넨 옷이라든지 작중 간간히 나오는 떡밥등으로 그녀는 얏하밧하의 침략으로 멸망한 성간국가의 지배계층의 생존자라는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1. 쏴서 올리는 사람이라는 의미. 정확한 표현을 찾을 수 없어서 원어로 표기. 우주로 못 나가는 사람들의 의뢰로 그 사람을 우주로 데리고 와서, 우주에서 지낼 수 있도록 뒤를 어느정도 봐주는 사람들이다. 북미판은 매우 직관적이게도 laun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