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限航路 -Infinite Space-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1]
세가에서 발매한 닌텐도 DS용 SF RPG. 제작은 platinumgames inc, 개발은 nude maker. 발매일은 2009년 6월 11일. 북미 시장에는 2010년 3월 16일에 발매되었다.
제작진들 말로는 아서 C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을 바탕으로 했다 한다. 처음에는 "뭔소리야"하겠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유년기의 끝이 떠오르는 설정이나 장면이 많이 연출된다. 다만 중반부터는 특유의 설정이 개입하여 후반가면 유년기의 끝과 미묘하게 달라진다. [1]
전함을 디자인하고 개조할수있는 점이 특징. 전함 디자인 모델은 150개쯤되며 선원들도 약 150명 가량 존재한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인공 유리의 항해일지가 블로그 형식으로 가끔씩 업데이트 된다.
아쉽게도 초기 출하 분량을 다 팔았음에도 초기 판매량은 4만장으로 의외로 나쁘다. 이유는 매장에서 안 팔릴 것 같아 들여 놓질 않아서(…) 이 탓에 수많은 유저들이 헛걸음질을 했다고 한다.
작품내의 동영상은 곤조와 스튜디오 I.G 제작.
2 스토리
주인공 "유리"는 철이 들때부터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우주로 가고 싶어 했다. 그러던 어느날 별에서 우주로 사람들을 태워다 주는 "우치아게야"(쏘아 올려주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되고 의뢰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 오나 하늘만 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치아게야"인 "토스카 짓타린다"가 경비대에게 격추되면서도 도착하게 되고, 그녀의 우주선을 수리한 두 사람은 우주로 향하게 된다. 아버지가 남겨준 유일한 유물 "에피타프" 유일한 단서로 그는 아버지가 그랬다는 것처럼 우주로의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리를 둘러싼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싸움을 미화한다던지, 자폭이나 닥돌 등을 강조하는 등 군국주의적인 사상이 보일 때가 있다.
3 세계관
3.1 관련 용어
- 보이드 게이트
- 먼 거리에 있는 우주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구조물. 고대의 초과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 소재는 나노머신으로 반영구적이다. 현재 인간이 지닌 병기로는 파괴할 수 없다. 공간통상관리국이 관리한다.
- 데드 게이트
- 기능이 정지한(죽은) 보이드 게이트를 의미. 데드 게이트는 보통 과거의 유물로 취급하여 공간통산관리국의 채트에도 기록되지 않는다.
- 0G독
- 무중력의 우주를 항행하며 약육강식의 원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부르는 호칭. 즉 "우주항행자"들의 속칭이다. "항주법"과는 다른 독특한 "언리툰 룰"를 가지고 있으며, 이걸 어기는 자는 경멸의 대상이 된다.
- 언리툰 룰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싸움은 우주에서 하고, 지상의 민간인은 휘말리게 하지 않는다"라는 것으로 이 사상은 현재의 전쟁에서도 채용되고 있다. 우주항행시대가 되어 항로를 제압하면 실질적으로 그 별의 생사를 제압할 수 있게 된 점도 있고 하여, 지상으로의 군사공격은 불필요하고 잔혹한 행위로 비판의 대상이 된다.
- 아이큐브(I3) 익시드 항법
- 아이큐브 익시드 추진을 이용하는 항법. "임플라튼 인듀스 인바이터"를 주기관으로 사용할때 사용한다. 최대 이동속도는 이론상 매시0.1광년(0.11y/h)로 광속의 876배이나,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며, 보통의 항해자는 광속의 약 200배를 상한으로 항행하고 있다.
- 아이큐브 익시드 추진은 우리들이 사는 우주의 하위종속되어 있는 자식우주(子宇宙)를 형성하고 거기를 통과하는 것으로 상대론적시간(우라시마 효과)의 갭을 조정한다. 이것은 복수의 자식우주를 종단하는 "아인쉬타인 로젠의 다리"를 만들고, 그 위를 지나간다는 의미에서 "가교효과" 또는 "브리짓 이펙트"라고 불리고 있다.
- 공간통산관리국
- 정부, 성간국가에서 독립된 존재이며, 우주의 항로, 보이드 게이트를 관리한다. 우주에 사는 사람들의 생사를 쥐고 있는 시설이기에 금단의 불가침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 그래비티 윌
- 중력우물. 우주함내의 중력을 만들어내는 장치지만, 구조는 블랙박스이며 완전히 해명되지 않았다. 인류는 이 기술이 가져다 주는 결과를 쓰고 있을 뿐이다. 익시드 항법과 함께 장기우주항해의 확립에 기여한 2대 기술이라 전해진다.
- 임플라튼 인바이터
- 이 세계의 함선의 주 동력기관. 내부에 "고에너지 상태의 자식 우주를 불러 들이는 것으로" 임플라튼 입자를 유출, 에너지원으로 한다. 보통 주포나 함내시설등 모든 에너지를 이 기관에서 받고 있다.
- 에피타프
- 정육면체의 고대 유물.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든지,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든지 하는 전설이 있다.
3.2 등장 국가
- 소 마젤란
- 엘멧차 성간 국가 연합
- 카라바라이야 성단 연합
- 네지린스
- 대 마젤란
- 아일라젠
- 네지린드
- 엔데미온 공국
- 지마 에뮤
- 론바르트
- 기타
4 등장 메카닉
4.1 함선
게임중에는 150여의 함선이 등장하며, 대부분을 플레이어가 도면을 구하여 직접 만들 수 있다.
- 전함 (배틀쉽) BB
- 항모 (캐리어) CV
- 구축함 (디스트로이어) DD
- 순양함 (크루저) CG
- 기타 특수함 (오더) etc.
4.2 함재기
항모 또는 캐터펄트를 장비하고 있는 함선의 격납고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체. 초반에는 파일럿도 약하고 탑재가능한 기체수도 적어서 미묘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 맘만 먹으면 전함과 맞먹는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게 된다.
- 사이즈1 (전투기)
- 사이즈2 (인형병기)
- 사이즈3
5 캐릭터
5.1 메인 캐릭터
- 16세. 남성
- 아버지가 남긴 "에피타프"를 유일한 단서로 아버지가 그랬다는 것처럼 우주여행을 꿈꾸는 소년이다.
- 토스카 짓타린다 (Nia Lochlain) - 성우 : 시오야마 유카
- 23세. 여성
- 유리의 의뢰를 그를 우주로 데려다준 "우치아게야". 유리가 맘에 들었는지 공간복도 주고 하면서 여러가지로 그를 도와준다. 원래는 엘멧차에 도착하면 헤어질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사건이 겹치면서 아예 유리의 전함에 눌러 앉게 된다.
- 첼시 (Kira) - 성우 : 신타니 료코
- 14세. 여성
- 유리의 동생. 우주를 두려워하면서도 유리와 함께 하고 싶다면서 그를 따라온다. 설정상으로는 15세인데, 실제 게임내 데이터는 14세로 되어 있다.
- 토로 애더 (Torlo Adkin)
- 16세. 남성
- 유리와 비슷한 또래의 남성. 원래는 운송업을 하고 있었으며, 처음 만났을때는 유리의 "에피타프"를 노렸지만 실패하고서는 나중에는 유리를 쫓아와서 그의 크루가 된다.
- 티타 아그니노스 (Tatiana Agarkov)
- 18세. 여성
- 토로의 소꿉친구로 극초반의 행성의 주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군에 가서 소식이 두절된 오빠에 대해 알기 위해서 유리의 크루에 합류한다.
- 이네스 핀 (Ian Fenevich)
- 10대. 남성.
- 유리들 또래의 냉정침착한 소년. 자신의 배를 가지는 것이 꿈.
- 루 스 파 (Gennadiy Alabyshev)
- 50~60대. 남성
- 엘멧차 연방 중앙 정부군 소속의 전설적 전술가. 현재는 은퇴하고서 가명를 쓰면서, 윌이라는 소년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
- 윌 바가쉬 (Alik Kavalenko)
- 7세. 남성
- 루의 최후의 제자. 천애고아로 루에게 주워져 같이 여행을 다니고 있다.
- 기리어스 (Cicolluis Lugus)
- 10대. 남성
- 무사 수행중인 열혈 소년. 빨리 강해지기 위해서인지 사마라든 발렌타인이든 덤비고 본다. 그리고 깨진다.(…) 의외로 표현이 직선적이다.
- 캐로 랜버스 (Katida Lanco)
- 10대. 여성
- 네지린스에서 유별한 거부인 세겐 랜버스의 손녀로 포니테일의 소녀. 할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개척정신이 넘치는 인생관을 지니고 있다.
- 대해적 발란타인 (Pirate Valantin) - 성우 : 긴가 반죠
- 30~40대. 남성
- 그란헤임(Corsair) 이라는 전장 2000미터의 거대한 전함을 끌고 다니는 우주해적. 대해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하다. 공간통산관리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0G독중에서도 1위이다.
- 사마라 쿠 쉬 (Celina Sioufas) - 성우 : 사카키바라 요시코
- 20~30대. 여성
- 토시카와 아는 사이인 듯한 우주해적.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상위 랭커. 아주 가끔 천연스러운 점이 나온다고 하다.
- 별명은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라는 소설이 모티브로 일본어판에서는 잘 모르지만, 영문판에서는 이름이 달을 의미하는 셀리나가 되면서 "셀리나는 무자비한 밤의 여왕" =>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 되었다. 또한 원명도 달에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