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路 佐夜子
월드 엠브리오의 등장인물.
8권부터 등장하며, 과거 하츠미지마의 양호교사로 등장한다. 한쪽 얼굴에 화상 흉터가 있어서, 그걸 머리카락으로 덮어 가리고 있다. 카라사와 시로는 첫눈에 보자마자 반했다며, 청혼했었다. 기본적으로 선량한 성격으로 가문간의 사이가 나쁜 타카오 가의 류세이와 오토리 가의 미타마의 만남을 덮어두고 모르는 척 해주고 있었다...고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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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체는 토키시 사와코의 쌍둥이 여동생. 어릴적에 언니와 떼어지고 가문의 어두운 부분을 담당하는 쪽을 맡게 되었다. 하츠미지마의 보물인 신체(神體)를 탈취하기 위한 임무를 받아, 섬으로 파견되어 작전을 수행하던 중에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실족사당했다.[1] 거기에 좌절한 카라사와 시로는 탈취한 신체를 이용해서 사요코를 구희로 되살려냈고, 평소 가지고 다니던 책인 미하일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에서 따와, 이름을 엔데로 지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