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사 단바인의 등장인물.
자코바 아온에 의해 일어난 대규모 오라베틀러 지상 추방 사건에 휘말려지상으로 올라온 고라온에 평화협상을 위해 찾아온 지상인 남성.
귀족 출신이라는걸로 봐서는 북유럽쪽의 인물로 추정된다.
그런데, 어느 국가인지는 모르나 그가 협상을 위해 고라온에 탑승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라온에 핵공격을 감행한다.
오라바리어 덕분에 안전하긴 했지만, 그도 지상인들의 공격에 질려 여왕인 에레 함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내심 진짜 여왕을 위해 싸우는 기사가 되고싶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쇼우 자마는 그를 지상인들의 스파이로 의심했으나,
에레는 그의 진심에 반해 그를 믿고 타국과의 협약을 진행하려 하였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찾아온 흑기사를 비롯한 게아가링 부대의 습격에
톨스톨도 오라베틀러를 몰고 출전했으나 한 화만에 사망하고 만다...
그에게 깊은 신뢰 이상의 마음을 가졌던 에레는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방에 틀이박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