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ktor Mul.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아리아드나 소속 지원 병과.
1 배경 스토리
아리아드나의 포병들은 굉장히 구식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 탓에 아리아드나는 화포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걸 화망의 밀도를 높여서 벌충한다.
하지만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건 동시에 장점도 된다.
아리아드나의 야포는 일단 다른 '현대적' 야포에 비해 훨씬 튼튼하고 견고하며, 습도나 견인문제 같은 귀찮은 것에 얽매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리아드나 야포는 전자기기에 감지되지 않는다. 아리아드나의 포를 한 번 발사한다고 전자기파를 사방팔방 방출하거나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세번째, 아리아드나 야포는 유지비나 치장물자 같은 모든게 훨씬 싸게 먹힌다.
아리아드나 포병 연대는 대개의 경우 중간 구경의 다목적 경야포를 사용하지만, 이것 만으로도 충분히 적의 공세를 마비시킬만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이들은 거기에 덧붙여 아리아드나의 울창한 숲과 험준한 산악지형에 걸맞는 기동 포병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아리아드나는 지정학적으로 워낙 험한 곳이라 포병부대가 보급선에 의존하기 어렵다. 포탄과 탄약은 그 양이 제한되어 있기에 항상 일제사격을 퍼부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아리아드나는 작전 도중에 포탄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비무장형 트락터 뮬을 이용해 장비와 물자를 진공군에게 보급한다.
트랙터 뮬의 훌륭한 기동성 덕에 아리아드나 병사들은 자기들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물자를 사용할 수 있고, 덤으로 무지막지한 화력도 퍼부어줄 수 있다.
2 성능
아리아드나 변태군대는 분대단위 전투에 포병을 동원한다!!
구형의 카메라 센서가 달린 다연장 미사일 발사차량으로 설정상 20세기 수준의 BM-21 카츄사와 BM-27 우라간을 발사하는 기동 발사대다.
두 무장 모두 가이디드 룰이 있어 포워드 옵저버가 목표를 타게티드 상태로 만들면 BS+6으로 미사일을 한 발 쏠 수 있다. N2에서는 자동명중이고 무기 연사력대로 쏠 수 있었으나 크게 너프된 부분.
N2에서는 카추사의 경우 DA 템플릿 셋을 일렬로 배치해 엄청난 광역피해를 줄 수 있었고, 우라간의 경우 AP 쇼크 템플릿 3발이나 AP 쇼크 단일목표 대상 3발을 자동으로 명중시킬 수 있었다.
위력이 크게 약해지고 아리아드나의 가이디드 미사일도 해킹이 가능해진 대신 카추사는 가격이 6포인트 내려갔고, 우라간은 토털 리액션 능력이 생겨 리액티브 턴에도 자기 연사력대로 쏠 수 있게 되었다.
트랙터 뮬을 물자수송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뮬이 있으면 아리아드나 군의 퇴각 조건이 완화되고, 지뢰같은 소모성 무기를 보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