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Figures
박스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피규어. 그 특성상 대개 개당 천엔 이하인 "작고" "저렴한" 피규어들이 대상이 된다. 하지만 요즘은 어지간한 PVC제 6인치 이상인 것도 많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반프레스토의 이치방쿠지[1] 등이 있다.
1/6 피규어에 비하면 조잡한 퀄리티가 많으나 1/6 스케일로 나올 가능성이 낮은 마이너 캐릭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피규어화해서 팬심을 자극한다. 흔히 '노멀버전+시크릿 1~2종'이 풀셋. 시크릿은 박스에는 실루엣 정도로만 표현되는 케이스가 많다.
시크릿은 노멀버전과 컬러나 복장이 다른 배리에이션인 경우도 있다. 시크릿과는 별도로 색이 다른 정도의 배리에이션이 추가되는 경우 풀셋 완성이 복잡해지기도 한다. 제일 악독한것은 색상만 바꿔서 원더페스티벌이나 여타 이벤트용 한정 판매 트레이딩 피규어라 할수 있다. 비싸기는 더럽게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다. 특히 대만이나 홍콩에서 판매 하는것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할 생각을 말자.
편하게 풀셋을 이루고 싶을 경우, 대개 10개 구성인 박스 구매를 하게 된다.
대부분 박스로 구매하면 시크릿까지 풀셋을 구성할 수 있으나 풀셋이 10종을 넘어가는 경우는 시크릿을 구하기가 힘들어 프리미엄이 보통 이상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박스 가격을 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코나미 하비사업부에서 상품화한 메카무스메가 악명높다. 바리에이션, 레어등이 포함된 2탄의 경우 전부 모으는데 20만원이나 든다. 거기다 2탄 리페인트 버전까지 내놓는 악랄함은...
그리고 시크릿이나 확실히 구분이 될듯한 특정 캐릭터만 뽑아가는걸 막기위해 무게추를 넣기도 한다. 다만 어느정도 해당 상품의 트레이딩 뽑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트레이딩 낱개 상자를 흔들어 소리와 흔들림, 무게등으로 대략적인 구별이 가능하다.
식완도 트레이딩에 포함되기도 한다. 500엔짜리 트레이딩 피규어는 "원코인 피규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요즘은 500엔 오버가 늘어서 원코인이란 명칭이 무색해졌다.- ↑ 약간 의역해서 뽑기짱 정도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