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경찰 메탈잭의 등장인물.
1 개요
성우는 하야미 쇼 / 성완경
이드의 간부로 핑크빛 머리칼의 미형 악역이며, 켄처럼 동물형 메카를 갑옷처럼 둘러서 합체할수 있다. 메가 데스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나 이드의 파멸 이후 그는 물론 자신도 자이젠 준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생명체였다는 걸 알고 절망하지만 자이젠 쥰과 닥터 길리아에 의해 신생 네오 이드의 멤버가 된다. 그후 자신을 연모하는 부하 클로라가 자신을 감싸고 치명상을 입은 뒤 쥰의 최종 계획인 밀레니엄 시티의 핵심 부품이 되자 길리아와 거래를 해 밀레니엄 시티를 방해하려는 메탈잭을 저지하는 작전을 성공시키면 클로라를 해방시켜준다는 거래를 한다. 이후 밀레니엄 시티로 쳐들어온 메탈잭에 대항해 강화시킨 어둠의 아머를 입고 결전을 벌이지만 패배하고, 마지막엔 클로라와 함께 경찰의 눈을 피해 도주하다가 클로라가 에너지 부족으로 기능정지하자 그녀의 회로를 간직한 채 메탈잭과 최후의 전투를 벌이지만 하이퍼 레드 잭의 철권을 정통으로 맞고 완전히 기능이 정지한 클로라의 회로를 바라보면서 최후를 맞는다.
2 클로라
성우는 토우마 유미.
트로이달의 부하. 그 정체는 자이젠 쥰이 밀레니엄 시티 계획의 중추로 쓰기 위해 만들어진 가이노이드다. 마음이 없는 기계인형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자두뇌에 발생한 오류로 인해 트로이달을 연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그를 위해 기지의 기계를 뜯어 강철로 된 장미[1]를 주기도 하고, 트로이달이 메탈잭에 의해 위기에 몰리자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그를 감싸고 치명상을 입은 뒤 쥰이 원래의 목적인 밀레니엄 시티를 발동하는 중추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트로이달이 위기에 몰리자 필사적으로 그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마지막에는 트로이달과 함께 도주하다가 에너지 부족으로 기능정지하기 직전 자신의 회로를 트로이달에게 넘긴뒤, 마지막엔 회로 상태에서 트로이달의 손 안에서 그와 함께 숨을 거둔다.- ↑ 그래서 이 에피소드의 이름이 '강철 장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