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키

1 비디오게임 SSX 트리키

정식 발매된 SSX 트리키 오프닝

가리발디 트랙

EA에서 2001년에 PS2용으로 만든 게임으로 스노우보드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한글화되어 정발된적이 있다.

낚시글로는 SSX 고지보딩이란 제목을 쓰고 게임화면영상을 올리기도한다

2 가수 Tr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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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에이드리언 니컬러스 매슈스 소스(Adrian Nicholas Matthews Thaws). 매시브 어택, 포티셰드와 함께 브리스톨 트립 합을 상징하는 삼인방 중 한명.
와일드 번치[1] 소속의 매시브 어택과 같이 작업하였고 그들의 첫 앨범 Blue Lines에 첫 참여를 하게 된다. 당시 그의 닉네임은 Tricky Kid. 그러나 이내 그는 뒤의 Kid를 빼고 홀로서기를 시작하여 1995년 자신의 첫 앨범 Maxinquaye를 발매한다. 이 앨범의 이름은 4살때 그가 보는 앞에서 자살한 친어머니의 이름.

이후에도 수많은 앨범에 참여, 매시브 어택과 포티스헤드가 뜸한 활동으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울 때 그는 혼자서 엄청난 양의 디스코그라피를 쌓아올린다. 매시브 어택이 트립합의 시작이자 고전을 열었고 포티셰드가 끝없이 우울한 색채를 덧붙여 정체성을 확립했다면, 그는 트립합에 얽매이지 않는[2] 다양한 범주의 음악을 섞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었다. '돌연변이' 혹은 '잡종'으로 불린 것도 과언은 아닐 듯. 흔히 이야기하는 그의 음악 스타일은 부두교의 주술사, 혹은 악마라고 불리며 사악하고 공격적이며 자기파괴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파괴적이고 음울한 세기말의 세계관을 여실히 드러내는 음악들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다만 인간에 대한 성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장 그의 1집만 해도 포티셰드의 Glory Box를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용해 껄끄러운 관계를 이끌어내는 한편, 1집을 내기 전부터 그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줬던 연인 마티나 토플리-버드또한 그가 성공하고 여러 아티스트와 협연하는 와중에 만난 비요크과 좋지 않은 관계가 되면서 헤어지는 등, 뮤지션 개인의 과거에 있어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장배경이 정말 불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어나기 전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떠나 모계가정에서 성장하였는데, 위에서 나왔듯이 어머니는 자살, 성장했던 모계 집안은 집안이 주먹으로 유명했던 삼촌과, 이모, 할머니, 심지어는 증조 할머니까지 종종 주먹 들고 치고 박고 싸웠을 정도의 리얼 스트리트 파이트싸움판이었다고 한다. 당연히 집안에서 학교따윈 안보내 줬고 호러무비만 교육이랍시고종종 틀어줬다고 한다.트리키 음악이 어두운 이유가 있음 10대 무렵에 위조지폐를 친구에게 샀다가 위조지폐를 판 친구의 통수작렬로 감옥소 생활도 했었고. 다행이 요즘은 딸들도 챙기고 부계 이복 형제들도 챙기는 성실한 생활을 하는듯.

전체적으로 보자면 음악적으로도 그 외적으로도 욕심이 많은 야망가. 다른 별명으로는 '트립합의 유다', 이는 매시브 어택을 탈퇴한 트리키를 예수와 유다의 관계에 빗대 표현하는 것이다.

2.1 음반목록

Maxinquaye(1995)
Nearly God(1996)[3]
Pre-Millennium Tension(1996)
Angels with Dirty Faces(1998)
Juxtapose(1998)[4]
Blowback(2001)
Vulnerable(2003)
Knowle West Boy(2008)
Mixed Race(2010)
False Idols(2013)
Adrian Thaws(2014)

3 카오스 온라인트리키(카오스 온라인)

  1. 클럽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영국에 힙합과 비슷한 집단이 모여 만들어낸 사운드 시스템의 하나, 트립 합의 시초를 세운 매시브 어택이 이 소속이었다. 참고로 트리키의 부친과 조부는 브리스톨 사운드 시스템의 선구자였다고 한다.
  2. 사실 이 장르의 명칭부터가 평론가들이 맘대로 붙인 것이기에, 정작 뮤지션들은 이런 명칭에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3. Nearly God 명의로 낸 앨범
  4. DJ Muggs, Dame Grease와 공동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