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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발드 스카이에 등장하는 요소.
과거를 포함해서 작중 모든 루트에서 세번씩 발생한다. 발생하는 동안에는 A.I.의 처리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거나, 시간의 처리속도가 느려지는 효과가 있다.
GOAT를 비롯한 반 A.I. 세력에서는 'A.I.가 폭주하려는 징조'로 보고 있다.
- 발생 시점
1. 과거 : 잿빛의 크리스마스 당일
2. 현대 : 도미니온 아지트 습격시
3. 현대 : 어셈블러 유출 직전
2 누설
그 정체는 평행세계를 이어주는 게이트웨이.
사실 근간세계(월드 제로 = 세계 0 = 0의 세계)의 A.I.가 노인첸에게 공격받은 이후, '적'이라는 존재를 학습하고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서 구축한 범세계 네트워크의 구성수단이다. 세계마다 몇시간의 오차는 있으나 범세계 네트워크에 해당되는 A.I.가 있는 평행 세계의 전뇌에는 거의 동시에 발생한다. 또한 발생한 회수는 근간 세계를 기준으로 3번. 그 3번 이후에는 노인첸에게 밀려 버리면서 A.I.측이 지게 된다.
이것이 만들어진 이유는 노인첸 때문이고, 소라 덕분이다.
처음에 A.I.는 천적이라는걸 몰랐고, 트랭퀼라이저를 통해서 쳐들어온 노인첸조차도 받아들이고서 자신들의 네트워크의 일부와 동화시켜 주게 된다.
그러나 미나즈키 소라의 행동을 관측한 결과, 트랭퀼라이저는 자신들을 적대하는 수단이고, 노인첸은 자신들과 적대관계에 있는 존재라는 걸 인식하게 된다.
이렇게 적이라는 관념을 인식한 근간세계의 A.I.는 다른 평행세계의 A.I.에게 그걸 전송해주게 된다. 그 정보를 받은 다른 세계의 A.I.들은 각각의 독립된 판단에 따라, 노인첸의 계획을 저지하기로 결의한다.
그리고 노인첸의 계획을 저지할때, 그 세계의 A.I.만으로는 안되는 연산들을 하기 위해서, 각 세계의 다른 A.I.의 조력을 받기 위해 특이점을 쓰게 된다.
처음 발생했던 건 잿빛 크리스마스 때, A.I.는 어셈블러의 유출을 최소한의 피해로 막기 위해 궁니르를 사용했으며, 그 이유는 해당되는 세계의 '관측과 학습의 대상'='인간'이 근절되는걸 막기 위해서였다.[1]
두번째 발생했던건 도미니온의 아지트 파괴 작전때, 이때도 마찬가지로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서 발생하여, 폭발의 카운트 다운을 멈춘다.
세번째는 주인공들이 어셈블러의 커맨더를 재작성할 때, 이때도 발생하여 재작성에 필요한 연산능력을 빌려줬다.
다만 이 특이점의 존재는 A.I.만의 비밀로 붙였는데, 이는 평행세계 사이를 이어주는 게이트웨이 같은걸 말했다가는, 진짜로 폭주를 했거나 미쳤다는 오해를 살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실수로 어셈블러 유출을 막지 못한 세계는 그대로 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