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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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세계관 포가튼 렐름에 등장하는 행운의 여신. 상징은 웃는 여인이 새겨진 황금색 동전이다.

원래는 운명의 여신 티케의 두 가지 인격중 하나였다. 하지만 부패의 신 모앤더의 음모로 두 인격이 아예 다른 두 여신으로 분리되어 버렸고, 한쪽은 행운의 여신 티모라, 다른 한쪽은 불운의 여신 베샤바가 되었다.

타임 오브 트러블 때는 필멸자가 된 신들 중 거의 최초로 인간의 도시에 스스로 등장했다. 그녀는 이 곳에서 직접 상점을 차리고 필멸자들을 만나는 대담한 퍼포먼스를 벌였다. 티모라는 행운을 관장하기 때문에 자신의 쌍둥이인 베샤바를 제외하면 적이 없다. 4.0에서도 쌍둥이와 함께 그대로 역할 유지중.

설정상 인간 모습은 쾌활하고 아름다운 20대 초반의 금발 여성. 다만 어째서인지 공식 일러스트는 상징물인 금화를 들고 있는 장발의 미남으로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