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탐

Timtam
어느 한 까까 리뷰 채널에서 리뷰를 했다.

1 개요

Arnott사에서 만든 비스킷. 1958년 처음 만들어졌다. 호주의 국민과자, 호주의 초코파이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뜯어보면 은근히 포장이 창렬하다. 과거 한국에서 악마의 과자로 불렸다.

호주에서 만드는 제품과 인도네시아에서 만드는 제품이 있는데, 생산지에 따라 레시피가 다르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것은 코코아버터와 코코아매스가 안들어가고, 합성착향료가 들어간다.호주 것은 한국 과자와 무게 대비 가격이 비슷한데 퀄리티가 넘사벽이고, 인도네시아 것은 가성비가 혜자라서 싼맛에 먹는다

호주 대형마트에서는 딸기, 바나나, 바닐라, 헤이즐넛 등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수십 종류의 팀탐을 살 수 있다. 한국에는 그냥 초콜릿맛만 있다. 종류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굉장히 달다. 누텔라와 유사한 팀탐 스프레드도 있는데 단맛이 누텔라 뺨칠 정도다.

2 팀탐 슬램

timtam.jpg
tim tam slam

팀탐을 먹는 유명한 방법 중 하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팀탐 한조각을 꺼내서 대각선 모서리를 살짝 먹고 빨대처럼 만든다.
  2. 커피나 우유 등이 담긴 컵에 이 팀탐을 꽂는다. (커피는 달지 않은 게 좋다.)
  3. 빨대처럼 빨아들이면서 마신다.
  4. 내부가 촉촉해진 팀탐을 먹는다.

팀탐의 단맛을 중화시켜주고, 재미도 있으며, 이 과정을 거친 팀탐은 부드러워져서 색다른 맛을 준다. 취향에 따라 빨대처럼 쓰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지만 팀탐이 내부에서 부서진다. 그리고 뜨거운 커피와 함께 팀탐이 빠르게 녹는다. 차가운 우유에서는 녹지 않는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