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Canterbury
BBC 드라마 오피스의 또 하나의 주인공. 어찌보면 진주인공일 수도. 현재 빌보 배긴스와 존 왓슨으로 유명 영국 배우 마틴 프리먼이 분했다. 서글서글한 마틴 프리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지 회사 "워넘 호그"의 슬라우 지점에서 근무하는 세일즈맨. 에피소드 1에선 29살로 나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30세 생일을 기념한다. 농담과 장난을 좋아하고 사교성이 높다. 붙임성도 좋아서 누구와도 쉽게 어울린다. 그리고 의외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중 전개는 그리 밝지 못하다.
접수원 돈 틴즐리와 단짝이며 그녀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돈은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상태.
같은 세일즈 부서의 개러스 키넌과는 티격태격하는 사이.
미국판에선 짐 핼퍼트가 거의 같은 포지션의 캐릭터이다. 접수원을 짝사랑한다는 것도 비슷하고 다른 세일즈맨과 앙숙이라는 것도 거의 같다. 하지만 극 중 전개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미국판 시즌 4부터는 거의 서로 다른 캐릭터로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