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4부 앨리시제이션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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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거라. 젊고 어리석은 죄인. 천천검에 담긴 빛이여, 지금이야말로 족쇄에서 해방될지어다!! 릴리스 리컬렉션!!"
캐릭터 소개
정합기사 부기사장이며, 넘버는 투(two)이다. 부기사장인 만큼 엄청난 강호이며, 유일하게 정합기사중 연속기를 사용한다. 싸울때는 사선검(四旋劍) 이라는 정합기사 4명을 데리고 다니며[1], 이 사선검의 정합기사들은 1명이 공격하고 딜레이가 걸리면 뒤에서 다시 다른 한명이 공격하는 일종의 스위치 혹은 인위적인 연속기를 발휘하는 자들이다.
무기는 천천검(天穿劍)이라는 검이며, 이 검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만들었던, 천 장의 거울로 태양광선을 일점에 집중시켜 반사하는[2] 병기라는 것의 최초 구상을 무기로 만든 것이다. 다만 이 병기의 최초구상은 너무 넓은 공간과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에 포기하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천 장의 거울을 하나로 모아 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천천검의 무장완전지배술은 천 장의 거울에서 반사되는 솔루스, 즉 태양의 빛을 일점집중반사하는 레이저 빔이다.[3]
작중 세번째로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했으며, 무장완전지배술의 위력은 유지오의 청장미검의 무장완전지배술로 구현한 얼음을 뚫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설정이 솔루스의 빛을 이용한 즉, 빛 그 자체이기에 반사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키리토가 일시적이지만 거울을 만들어내서 역공을 성공시킨다.[4] 완전해방 커맨드, 릴리즈 리컬렉션의 경우 일점 집중한 빛이 아닌, 자신에게 피해를 입힐 정도로 광범위하며 강렬한 태양광선을 소환하는 것으로, 파나티오는 자신마저 피해를 입어가며 키리토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키리토는 이에 자신의 검에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하여 검을 기가스시더 그 자체로 변환하며 대응한다. 서로 대등하게 밀고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여기서 기가스시더는 나무고, 천천검이 쏘는 것은 태양광선이었기 때문에 기가스시더가 태양광선을 양분으로 자라기 시작해서(...) 결국 파나티오의 몸을 꿰뚫게 된다.
하지만 키리토는 여기서 파나티오를 죽게 할 수는 없다며, 카디널이 어드미니스트레이터 공략과 앨리스의 구조를 위해 만들어주었던 자신이 있는 방과의 연결통로를 만들어주는 단검을 사용해버리고, 카디널에게 파나티오의 치료를 맡기게 된다.2번째(..)긴 해도 역시 괴물같은 강함을 자랑한다. 엘리시제이션 편 전체 등장인물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봐도 반대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자력으로 키리토와 맞먹는 수준의 연속기와 검술을 익혔으며, 그 키리토까지도 두 번은 죽을 위기에 처했고,유지오의 무장완전지배술을 씹어먹었다. 몸에 수많은 구멍이 뚫렸고,배엔 거의 전체에 가까운 구멍이 뚫렸음에도.[5][6]참고로 유지오의 무장완전지배술은 제대로 안 꺼냈는데도 듀솔버트 신서시스 세븐의 무장완전지배술을 씹어먹었다.그리고 듀솔버트는 파훼하지 못했다.[7]
결국 키리토와 파나티오의 전투는 정합기사를 절대악이자 반드시 쓰러뜨려야 할 상대들로 보고 있던 유지오의 마음을 움직여, 정합기사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바꾸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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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자신이 여자라는 것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듯 항상 숨기고 다닌다. 어느 정도로 철저한게 숨겼는지 자기가 키웠다는 사선검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정도. 빛을 이용한 전투를 하게 된것도 근거리 전투를 하지 않기 위해서 일 정도. 같은 정합기사 중에 짝사랑 하는 상대[8]가 있는듯 하지만 이 마음 역시도 100여년간 철저하게 숨긴다. 하지만 최근 들어온 신입이 아름다운 맨얼굴을 자랑하듯 다니자어차피 그 사람은 앨리스를 제자나 아가씨라고 부르면서 연애감정 따위는 전혀 품고 있지 않다 아무도 못알아볼 투구 아래 화장을 하는등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 그러나 이쪽도 맨얼굴은 아름다운 편인지, 작중에서 동성애로 잡혀와 정합기사가 된 한 여자 기사가 그녀를 열렬히 사모하기도 했다. 덤으로 15권 색깔 삽화에서 투구 벗은 얼굴이 나오는데 이쪽도 꽤나 미인이다. 보라색의 곱슬머리에 금색눈을 하고 있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쓰러진 사건과 전쟁 사이에 베르쿨리와 관계를 맺고 임신한다. 묘사에 따르면 베르쿨리도 파나티오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맺어지는 것을 피하고 있었던 듯 하다.[9] 전쟁에서 베르쿨리가 벡터와 함께 사망하자 베르쿨리의 심의가 파나티오에게 닿게 되고 절규하는데, 묘사가 굉장히 안타깝다.
달의 요람에서는 베르쿨리의 뒤를 이어 제2대 기사장이 되었으며, 아이 역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웹연재때는 선사구검(宣死九劍)이라는 9명의 정합기사를 데리고 다녔다
- ↑ 그렇다, 아르키메데스가 만든 것과 같은 것이다!
- ↑ 이 "병기"로써의 구상은 16권에서 앨리스에 의해 완성되는데, 안쪽이 거울로 되어있는 구체를 만들고 신성력이 모일때마다 그 안에 리소스를 사용해 광소를 만들어서 광소가 사라지지 않도록 무한 반사시켜 보존했다가 일순간에 폭탄처럼 터트린것. 이때의 위력은 천천검의 기억해방술의 1000배를 넘었다고 한다.
- ↑ 완전히 반사해내는 것은 불가능해, 키리토도 상당히 타격을 입었다.
- ↑ 이걸 본 유지오는 파나티오에게 눈물을 흘리며 네게는 정의가 없어!라면서 울부짖었다.그리고 이런 짓을 해대는 파나티오를 보면서 공포에 떨었다.
- ↑ 즉, 그녀의 강함과 그 강함을 만들어 낸 그녀 자신에게 검사로서 감탄과 존경의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앨리스를 데려간 정합기사들을 용서할 수 없어서 이중적인 상태에 빠졌던 것
- ↑ 상성상 불과 얼음이라서 밀리지만 얼음으로 불꽃을 얼렸다.
- ↑ 기사장인 베르쿨리
- ↑ 이는 베르쿨리가 천명이 동결되어 영원히 살아가는 정합기사인 자신들과는 달리 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아이가 자신들보다 먼저 늙어 죽는 것을 봐야 하고, 그걸 피하기 위해 어드미니스트레이터한테 부탁해서 아이의 천명을 동결시킨다고 해도 아이한테 너무 잔혹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죽고나서야 자신들의 아이가 한정된 수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기로 마음먹으면서 파나티오의 마음을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