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합기사

整合驥士 Integrater Uni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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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합기사단

앨리스 : "괜찮아, 걱정하지 마."
베르쿨리 : "사령관……어둠의 신 벡터, 라."
파나티오 : "제1부대 발검, 전투 준비!"
엘드리에 : " 앨리스님의 기대를……, 져버렸습니다."

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 4부 앨리시제이션에 등장하는 집단.

언더 월드에서 가장 강력한 소수정예 기사들. '중앙도시 센트리아'의 중심에 있으면서 공리교회의 본거지인 '센트럴 커시드럴'(중앙 대성당)에 거주하며 언더월드의 질서를 유지하고 주민들을 다크 테리토리의 사악한 괴물들에게서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소수정예인 만큼 시스템 권한, 그러니까 레벨(…)이 높아서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고레벨 신성술을 사용할 수 있다. 센트리아에서는 매년 동서남북 4개의 제국에서 최고의 기사들을 선정해 무술대회를 열어, 우승한 기사는 정합기사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 키리토와 유지오는 때문에 정합기사가 되어 키리토는 언더 월드 밖으로 통신하기 위해, 그리고 유지오는 어린시절 금기목록을 어겨 공리교회로 연행되어간 앨리스 투베르크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인계에서는 다들 4제국 무술대회에서 우승한자만이 정합기사가 될 수 있다고 소문나있지만, 어째서인지 정합기사 자신들은 하늘에서 신의 뜻에 따라 신성한 임무를 받아 지상에 내려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받는 임무로는 공리교회의 본거지인 '센트럴 커시드럴'의 수호, 금기목록을 어긴 자의 연행, 그리고 인계의 경계인 한끝산맥과 동쪽 대문, 서쪽 협곡, 북쪽 동굴, 남쪽 회랑의 수호 등이 있다.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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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를 딸각딸각 울리며 기특하게 일하고 있는 귀여운 인형들이잖니?"

...(중략)...
"너희가 언제까지고 예쁜 인형일 수 있도록."
...(중략)
"아무 생각도 할 필요가 없는 인형으로 확실하게 되돌려 놔줄께."
-최고사제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사실 정합기사는 공리교회의 지배자인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기억 조작을 가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카디널과의 대결에서 가까스로 이긴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카디널이 도서관을 나가지 않는 이상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선제공격을 할 수 없는데, 카디널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신을 습격할 수 있다는 것 문제가 생겨버렸다. 결국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카디널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충실한 부하를 만들고 인계를 수호할겸 무술이나 의지가 뛰어난 사람들을 선발하기 시작, 4제국 무술대회에서 우승하거나, 금기목록을 어긴 자들[2][3]을 기억조작을 가해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공리교회의 수호를 하는 자들이라 믿게 한 것이었다. 덕분에 반역자가 최충성 측근이 되는 기가막힌 체제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체제를 유지한다. 하지만 정합기사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

"솔직히 말할께, 기사단은 사실 대용품일 뿐이야."

사실 정합기사단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소드골렘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한 모르모트들이자 그 이전까지 자신 체제유지에 사용하다 버릴 대용품들이었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자신이 기억을 조작하는 한편 정합기사의 소중한 기억에 있는 사람 수백명[4]을 납치해 그대로 검으로 만들어 버렸다. 정합기사의 기억 피스와 그 기억에 대비되는 검은 무한소의 오차를 가지게 되고 이를 이용해 무장완전지배술의 기억해방을 사용 할 수 있게 만든 다음 300명분의 검을 합쳐 소드골렘을 만든것. 말그대로 정합기사단은 쓰다 버릴 인형에 불과했던 것이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그 후,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키리토의 손에 쓰러지면서, 잠시 혼란이 오기도 했지만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에 지휘에 따라 다시 질서를 되찾고, 이후 벌어지는 다크 테리토리와의 전쟁에서 싸우기로 한다.

3 구성원

정합기사의 이름은 공통적인 패턴이 있는데 먼저 원래 인간일 적의 이름이 맨 앞에 식별명으로, 그 다음에 통합체라는 뜻의 영어신성어인 신서시스(Synthesis)가 미들네임 겸 공통명, 그 다음이 정합기사가 된 순서번호를 나타내는 영어숫자가 쓰인다. 가령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에서 앨리스는 원래 이름인 '앨리스 투베르크'에서 따온거고 신서시스는 공통명, 서티는 앨리스가 30번째 정합기사이기에 붙은 서수다.

정합기사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상위기사, 하위기사, 수습기사다.

3.1 상위기사

정합기사들 중에서도 최상위의 무력을 지닌 기사들. 공통적으로 "신기"라고 불리는 언더월드 내 최상급 무장[5]을 보유하고 신기로부터 사용되는 심의기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 가능하다. 이 때문에 같은 정합기사더라도 하위기사와는 격이 다른 전투력을 보유한다. 파나티오같은 일부는 2연격 이상의 연속기 또한 고안하여 쓰는듯. 상위기사들은 셰이타 신서시스 트웰브, 스포일러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신기가 이명으로 붙는다.

정합기사 중 27번째인 소년기사. 웹연재분에서는 42번 이었으나 정발판으로 오면서 27번으로 변경되었다.첫 등장은 16권이다. 상당히 곱상한 외모를 가졌는데, 옆머리가 길어서 땋아 놨을 정도이다. 언뜻보면 여자처럼 보일정도. 사용하는 무기는 쌍익인. 한 쌍의 투척용 검으로, 날개 한쪽씩을 잃은 한 쌍의 신조는 둘이서 힘을 합쳐 날아다녔는데 이를 잡아다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정거리 30미터, 해방시에는 100미터까지 날아가는 강한 투척장비에, 기억해방술을 쓰면 둘이 합체해 빛의 원반이 되어 적을 두동강낸다[7].

4제국 통일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해 정합기사가 되는 영광을 얻고 신기까지 받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신기의 무장완전지배술을 발동할 수 없어[8]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실패작'이라는 소리를 듣고 튜델킨의 딥 프리즈에 의해 석화 감금된다. 이후 키리토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결전에서 튜델킨이 조금이라도 전력으로 쓰려고 해방시켰으나 해방이 늦어 결국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쓰러진 상태. 게다가 자신이 석화되어있을 때 정합기사가 된 앨리스를 보고 더욱더 좌절한다.

이후 언더월드 전쟁에 참여하나, 전쟁이 시작됨과 동시에 겁을 먹고 도망쳐나와 뒤쪽의 키리토와 로니에, 티제가 있는 천막까지 가게 된다. 거기서 로니에의 말소리를 듣고 세 명과 만나 대화를 하게 된다. 거기서 키리토를 보고 렌리는 충격을 먹고 이후 티제에게 위로의 말을 듣고 자신은 기사로써 다시 전장에 나가기로 결정한다. 그런 와중에 산 고블린 부대를 이끄는 코소기가 쳐들어오자 그와 싸움을 하는데, 렌리는 드디어 그 싸움에서 자신 신기의 무장완전지배술을 발동시키고, 기억해방술까지 발동시킬 수 있게 되어 결국 코소기를 쓰러뜨린다. 이후로는 용감하게 전장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후에 아스나가 언더월드의 진실에 대해서 설명할 때도 재 등장해 대화에 간간이 참여하다가 '아스나도 우리들이랑 별반 다를 것 없는 사람이니까 우리가 못할 게 뭐냐'라고 말하며 정합기사단의 사기를 북돋어준다.

외전 '달의 요람'에서는 전쟁 때 티제와 만난 것을 인연으로 티제와 연인이 된다.

13권에 정합기사가 되었다가 14권에서 신서사이즈가 유일하게 풀린 기사가 되었고 기사로 있던 시간조차 몇시간 정도지만 엄연히 키리토 왈 "신서시스 서티투", 원로장 튜델킨의 말로도 "32호" 등 그 시간 동안은 엄연히 정합기사 취급이었다. 파이어티 모듈이 최신형이라 심의기도 조금이나마 쓸 수 있었고 검술을 가르친게 무려 소아온의 검은 검사라서 3연격 이상에 스킬 커넥트까지 아는데다 정합기사 1위인 베르쿨리까지 노 신서사이즈 상태로 이겼으니[10] 따지고 보면 역대 정합기사중 최흉최강이라 해도 틀린말은 아닐 것이다. 물론 본인은 완전히 흑역사 취급하면서 자책했지만... 자세한 행보는 항목 참조.

3.2 하위기사

정합기사는 맞지만 상위기사처럼 신기를 사용하진 못하는 정합기사들. 당연히 신기를 필수요소로 말동하는 무장완전지배술 또한 사용하지 못한다. 앨리스의 말을 빌리면 정합기사인 만큼 위사 수십이 달려들어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전력임은 틀림 없으나 침략군의 제후들이 무서워 하는건 무장완전지배술이고 인계수비군에서도 하나같이 부대 하나의 사령관 자리를 맡고 이름까지 진영에 써놓은 상위기사와 달리 이름이나 번호조차 제대로 서술이 안되는지라 은근히 콩라인취급.

  • 사선검 - 파나티오 직속의 수습기사들
    • 다키라 신서시스 트웬티투
    • 제이스
    • 호블렌
    • 지로
파나티오 직속의 4명의 수습기사들. 듀솔버트가 7번인 것과 1번인 베르쿨리의 제자인 파나티오가 2번인 것으로 보아 각각 3~6번으로 추정된다... 였으나 다키라가 16권에서 트웬티투임이 밝혀지면서 정확한 번호는 모른다. 부기사장 파나티오의 제자들이지만 정예병력이 아니라 하위중에서도 약한 기사들을 모아다가 생존력을 높이려고 연속기를 가르쳐 놓은거라 한다. 그래도 파나티오는 소중한 동생들로 대우해준다. 4인이 힘을 합쳐 환인선무(環刃旋武)라는 연속기를 사용하며,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파나티오의 호위를 맡기도 한다. 센트럴 커시드럴에서는 키리토의 회피에 연속기가 깨져 패배했으며 이후에는 유지오의 리소스 셔틀이 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후 전쟁 편에서 파나티오를 호위한다. 다키라는 파나티오를 자이언트 족장 시그로시그의 공격으로부터 막아내주며 사망한다.

3.3 수습기사

정합기사단에 속하기는 하는데 아직 신성술과 검술이 부족해서 실력을 더 쌓아야 하는 견습생.인계력 380년 기준 작년에 정합기사가 된 엘드리에의 경우를 보면 4제국 통일 검술대회로 정합기사가 된 부류는 그다지 수습기간이 길지 않지만 앨리스처럼 금기목록을 위반한 경우는 경우에 따라서는 6년이나 걸린다고 한다. 수습은 원칙상 입단해도 번호가 붙지 않으며 정합기사 서임을 받음과 동시에 번호가 붙는듯 하다. 앨리스 또한 2년전에 신서시스 서티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밑에 서술한 둘은 좀 예외적인 경우라서 번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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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넬피젤[11]
  • 리넬 신서시스 트웬티에이트/피젤 신서시스 트웬티나인

아직 수습기사인 소녀들. 렌리의 언급에 따르면 '가공할 쌍둥이'라고 불리는 듯 하며, 수습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번호가 있는 이유는 그 전의 28,29번 이었던 정합기사들과 대결에서 승리하고 그 직위를 이어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12].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소생 술식을 시험할 때 수많은 아이들이 칼로 친구들을 죽이고 죽이는 짓을 시켰다고 하며, 이 때 최대한 빨리 고통없이 죽여주기 위해서 둘이서 최적의 암살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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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에서 듀솔버트를 이기고 계단을 올라가는 중 키리토와 유지오 앞에 등장. 처음에는 수녀인것처럼 행동하다 마비독으로 둘을 마비시키고 파나티오 앞까지 끌고가서 처형시켜버릴려고 했으나, 둘의 말에서 이상함[13]을 느겼던 키리토가 미리 독 분해 술식을 외워둬서, 처형시키기 직전에 갑자기 일어나 둘의 마비검을 빼앗아 공격해 역으로 키리토에게 마비당한다. 이후 마비되어 있는 둘에게 키리토와 파나티오의 싸움이 끝난 후 유지오는 키리토와 파나티오가 강한 이유는 기술이나 무기가 좋아서가 아니라, 마음이 강해서라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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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쟁 편에서 재등장. 유지오가 말을 들은 후, 키리토와 유지오는 무엇을 추구하며 싸웠던건지, 무엇을 얻었는지, 마음의 강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찾고 있으며, 셰이타 신서시스 트웰브 근처에서 놀고 있다가 왼쪽 전선이 연막이 휩싸인 것을 보고 셰이타에게 허락을 맡고 나서[14], 고블린들에게 당할 뻔한 티제 슈트리넨로니에 아라벨, 렌리 신서시스 트웬티세븐을 구해준다. 처음에는 상위기사이면서 전선에서 이탈해 뒤에 숨어있는 렌리를 경멸했지만, 그래도 상위기사라면 뭔가 강함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말해주고, 이후 산 고블린 족장 코소기를 렌리가 각성해 쓰러뜨리고 난 후에는 조금은 인정해준듯.
  1. 정합기사를 만들고 신성어에 관해 어느정도 아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이렇게도 부른다.
  2. 언더월드 사람들은 대부분 규칙을 절대로 어기지 않으며, 이를 어긴다는 것은 실수든 고의든 강한 의지의 소유자라는 것이 된다.
  3. 전자의 경우에는 엘드리에 신서시스 서티원, 셰이타 신서시스 트웰브가, 후자에는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가 있다.
  4. 엘드리에의 어머니, 듀솔버트의 부인 등
  5. 키리토의 밤하늘검과 유지오의 청장미검 또한 신기인 것을 볼 때 적어도 오브젝트 컨트롤 어서리티가 45~46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은 되야 사용하는 무장이다.
  6. 참고로 사용하는 검은 흑백합검.
  7. 게다가 코소기가 이를 쳐내려 했을때 순간적으로 수직 상승했다가 내려 꽃는것으로 봐서 적의 공격을 자동으로 피하기도 하는듯.
  8. 이유는 쌍익인은 날개 힘을 합쳐 날아다녔던 신조를 잡아다 만든건데 무술대회 결승에서 같이 다니던 소꿉친구를 죽이고 말았던 렌리는 기억조작때문에 기억은 못하지만 트라우마가 생겨 이미지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
  9. 유지오의 경우엔 정합기사로 있던 시간이 짧아서 당연하지만 신기명으로 불리지 않는다.
  10. 물론 베르쿨리가 시천검의 뒷면을 사용하지 않기는 했지만.
  11. 원본 일러스트. 소드 아트 온라인 12권 일러스트.
  12. 이 때 자신들을 비웃는 청년 기사들을 빠르게 목을 따 주었다고 한다(...)
  13. 침입자가 들어와서 커시드럴 내부의 수도사와 수녀들은 밖으로 나오는 것을 금지하는 중이라고 말해놓고, 복도에 있는 자신들을 수녀라고 소개했다.
  14. 이 때 허락맡고나서 처음으로 고맙습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앞에서도 안한 말이라고 자신들도 쓴 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