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1 개요
소환수는 소환수 게이지를 끝까지 채워 전투중 사용하는 일종의 필살기이자 능력치를 올리는 셔틀 장비 역할도 한다. 게이지를 채워 사용하는 공격은 소환수의 특성에 맞게 결정되며, 환수를 착용하면 그 환수에 맞는 속성 저항을 캐릭터가 지니게 된다. 예를 들어 불 계열 소환수 이프리트를 장비하면 화속성 내성이 50% 증가하나, 대신 빙속성 내성이 50% 감소한다. 대부분의 환수가 저런 속성저항과 속성약점을 주며 부가적으로 상태이상 저항을 달아주는 경우도 있다. 소환수의 성장은 마석류의 아이템을 사용함으로서 가능한데, 환수에 따라 경험치를 1.5배로 더 주는 색의 마석이 각각 다르게 배정되어 있다.[1] 성장한 환수는 레벨업 시 얻는 SP를 이용해 스킬을 찍을 수 있다. 소환수 스테이터스의 1%는 장착한 유닛에게 적용되며 SP를 사용해 능력을 개방할 경우 그 보정치도 같이 적용된다. 또한 최대 레벨을 넘기면 2성 소환수로 진화할 수 있는 맵이 추가로 열리고 이를 클리어하면 2성으로 진화하며, 진화 후에는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의 폭도 매우 높아진다. 현재 글로벌판 및 한국판은 디아볼로스까지 등장했으며, 일본판은 최근 버전 기준 라크슈미까지 등장했다.
2 동료로 사용하는 환수
- 세이렌
- 스토리 진행중 가장 처음 얻을 수 있는 환수로 수속성 내성이 오르는 대신 전격속성이 반감된다. 소환 스킬은 수속성의 루나틱 보이스, 저확률로 수면 속성을 걸지만 후반부 몬스터에게는 잘 걸리지 않는다. 마력과 정신력이 높으며 수면 속성 스킬 등을 익히게 되지만 초반부의 환수라 능력이 높지 않고 성장폭에도 제한이 있는 편.
- 이프리트
- 그랑셸트로 넘어가기 전, 항구마을 로딘의 재료상점 왼편건물 천막 아래의 엔피씨에게 말걸고, 가운데 선착장 선원에게 말을 걸면 화산지대로 향하는 항구마을 오들로 가게 되며, 오들에 항구주변 엔피씨에게 말을 걸면 화염바람 동굴이 열리며 그 곳의 최심부에서 이프리트와 대면한다, 봉인이 무엇인가에 방해를 받아 고통받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면 환수가 되어 준다. 불속성에 강해지며 얼음속성에 약해진다. 소환 스킬은 지옥의 업화, 정통 시리즈에 나왔던 그 기술이다. 화염계 미법을 일부 익히게 되며, 주 스텟은 공격력과 체력 등이다.
- 골렘
- 얻기 굉장히 귀찮은 녀석. 랑제르트의 자데르 사막서쪽의 탐험임무 중 특수 조건을 만족 후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사막 남쪽 지역에서 얻을 수 있다. 땅속성에 강해지고 바람속성에 약해진다. 인공 소환수인 관계로 대화는 하지 못했으며, 제작자는 강력한 힘을 가진 자를 주인으로 따르는 시스템을 넣어 뒀으나, 이것이 분쟁의 씨앗이 되어 골렘에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침입자를 공격하도록 지시했다고 기록해 뒀다. 소환스킬은 어스 월로 피해감소를 막아주는 버프를 거는 스킬, 주 스탯은 방어력과 HP.
- 시바
- 역시 위의 골렘과 같이 얻기 귀찮은 녀석이다.
이런 시바 소리가 절로 나온다하얀 늑대 송곳니의 탐험미션중 탈출구의 보스를 처치하고나서 메시지가 뜨는데[2] 이걸 들은후에 특정장소의 출구로 가면 갈수있는 던전에 시바가 마주하고있다. 성격으로는 인간을 매우싫어한다. 하지만 피나의 말에는 의외로 고분고분하게 따라주는편백합??얼음속성에 강해지고 불속성에 약해진다. 소환스킬은 언제나 그렇듯 다이아몬드 더스트이며, 마력과 정신력, MP가 주 스탯.
- 라무
- 글로벌판에서 최근에 추가된 소환수. 역시나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다. 나샤트 마을에서 npc들과 대화하여 천둥 치는 산마루 지역을 개방해야 라무를 획득가능하다. 라무를 만나면 라스웰이 환수는 인간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하고 라무는 인간이 멸망하는 것은 순리라고 하며 전투를 시작한다. 이기면 주인공 일행을 시험해보려고 그런 말을 했다고 한다. 속성은 번개속성, 약점은 물 속성. 주 스탯은 마력, 정신력, MP. 참고로 전투 BGM이 다른 보스들과 다르다. 랑제르트 유적의 영원한 어둠의 베리어스와 같은 BGM. 소환수 기술은 '심판의 번개'.
- 디아볼로스
- FF 8에서 등장했던 악마형 소환수, 딜마기아 공업도시의 비공정 선착장 입구의 MPC와 선착장 안쪽 모자와 대화하면 열리는 맵 '용의 산' 정상에서 전투 후 획득할 수 있다. 현지인들에게는 익마로서 공포의 대상이 되었단 모양인 듯, 죽음을 관장하며 환수로서의 계약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을 시험하며, 승리하면 주인공들이 지닌 비전의 힘과 달라진 시대의 문명에 흥미를 보이며. 레인이 힘을 필요로 하는 의지에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심심풀이 겸 계약을 해 준다. 주 스텟은 공방에 집중된 형태이며, 그라비데 및 스테이터스 약화계가 주류. 주 속성은 암흑. 소환수의 자체 공격은 '어둠에서 온 사자'. FF8에서 보여준 기술과 동명이나 연출은 그라비데를 던지는 게 아니라 달을 찢고 강하게 베는 일격으로 바뀌었다.
- 카벙클
- 스토리 중반부의 물의 신전 클리어 후, 카벙클을 조우하는 특수이벤트를 거쳐 등장하는 '카벙클의 숲'에서 만날 수 있다. 원래는 인간 세상을 좋아해 자기 영역을 벗어나 뛰노는 걸 좋아했으나 최근 몬스터들이 강해진 탓에 역으로 마력을 빼앗길 정도로 안습한 행보를 보여준다. 넘버링 시리즈와 비슷하게 어린아이와도 같은 말투를 구사하며, 일행이 접근하기 전에는 나름 환수라고 고압적인 말투를 쓰려고 했지만 결국 일행의 설득으로 환수가 된다(물론 계약의 조건인 힘의 증명(전투)는 해야 한다.) 주 스탯은 정신계이며, 바블리자, 바파이어 등의 녹마법 및 케알라. 디스펠 등의 백마법 계통이 특기, 속성은 빛속성이 오르며, 어둠 속성이 반감된다. 소환 스킬은 '루비의 빛', 효과는 기존 시리즈와 동일하게 파티 전원에게 리플렉트 효과.
- 오딘
- 졸다트 제국 성에서 NPC와의 대화를 통해 '오래된 고성'의 맵을 열어 얻을 수 있는 소환수. 라스웰의 검 '자전'에 반응하여 잠이 깨었으며, 오딘의 말에 따르면 전 주인과는 대등한 실력으로 검을 맞대었을 정도라고 한다. 승리 후에는 라스웰의 검은 아직 완전하지는 않으나 인간은 가능성을 지닌 생명체라면서 그 검이 예리해져 다시 맞붙을 날을 기대하겠다며, 그 동안 자신의 힘과 창 궁그닐을 맞기겠다는 말과 함꼐 환수가 되어준다. 무속성이기 때문에 속성 변경이 존재하지 않으며, 주 스테이터스는 체력과 공격력[3]. 소환 스킬은 초대 오딘이 사용한 스킬인 '궁그닐'이며. 물리공격형 캐릭터에게 효과적인 드래곤 킬러 및 언데드 킬러 등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게 특징.
- 타이탄
- 골렘과 같은 토속성 타입의 소환수로 오딘과 같이 물리공격형 캐릭터에게 효과적이다. 주 스테이터스는 체력. 풍속성 반감, 토속성 증가 타입이며, 소환 스킬은 '대지의 분노'. 미시디아 지역의 스토리를 모두 끝낸 뒤 마도사의 은거처에서 특수이벤트를 거쳐 등장하는 맵 '타이탄의 동굴'에서 입수할 수 있다.
- 라크슈미
- 고로노아 대륙 지역 컨텐츠 업데이트로 추가된 소환수. 첫 등장은 파이널 판타지 6에서 마석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본편에서는 파라디아의 소환수 중 하나로 전쟁을 싫어하고 인간의 파괴욕구에 질려버려 자연을 수호하는 엘프족 브란과 계약을 맺고 그들과 함께 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주인인 브란 부부가 병사하고 그 친구인 드워프도 죽은 데다, 지하로 피난한 인간들이 그들 부부가 모아놓은 예술품들을 도굴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인간을 혐오하는 마음만 남은 채 홀로 외롭게 주인 없는 성을 지키고 있었던 것. 소환수의 계약의무에 따라 일행에게 힘을 빌려는 주겠지만 깊게 따를 생각은 없는 모양인 것 같다. 성능은 공격형이 아닌 보조형이며 환수 능력 역시 한 쪽이 아니라 각종 분야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방향에 따른 육성폭이 넓은 편. 1성에서는 그다지 쓸만한 스킬은 없으나, 2성으로 진급 시 혼란, 마비, 석화 내성을 올려주는 수호 시리즈와 더불어 아군 한 명에게 오토 리플레시 효과를 걸어주는 복마의 광휘 스킬 및 오토 리제네 스킬 등의 보조계 능력은 중요하니 반드시 얻어야 할 스킬. 소환수 스킬은 '매혹의 포옹'으로, 아군 전체의 체력을 50% 회복시킨다.
3 스토리에서만 등장한 환수
- 리바이어선
- 오르데리온 연방국의 수호신이자 바다의 환수로, 처음에 레인 일행의 배를 박살낸 전력이 있다. 이후 물꽃의 베리어스가 가진 파라디아의 신기에 조종당하며 오르데리온을 휘젓고 다니나, 루루카의 헌신적인 기도로 세뇌에서 풀려난다. 하지만 그 동안 받았던 상처가 깊어, 루루카의 생명을 건 정화작업을 위해 돌 호수 아래에서 휴식기를 거치게 된다. 스토리 시점으로 3부 최종보스. 체력이 높고 강력한 공격인 대해일을 구사하니 주의.
- 바하무트
- 제이크가 불의 크리스탈을 부수면서 봉인이 풀려난 하늘의 환수
왜 이프리트가 아니라 바하무트인지는 묻지 말자. 인빈시블의 심장[4]을 바람의 크리스탈에 봉인한 것은 바하무트가 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떠오른 인빈시블을 메가 플레어로 격추시키고 사라지는 것으로 등장 끝. 메가 플레어 구사 영상으로 볼 때 차후 소환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바하무트 역시 베스의 8현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동시에 아직 완전하게 부활하지 못했다고 한 점으로 볼 때 일행과 한 번은 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