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황천류도

파황천류도

묵향에 등장한 검법.

사용자는 기억을 잃어, 황궁의 찬황흑풍단에 소속되어 국광이라고 이름을 사용하던 묵향.

설명(설명은 가상 무협 카폐에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함)

황궁에서 개발한 상승 무학으로, 미완성의 상승검법이다. 인간으로서 가질 수 없는 엄청난 내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작한 황궁무사도 이론으로만 익히고 실전으로는 써먹지 못한 무공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한 무공이다. 하지만 완성된다면 황궁 3대 무공을 능가하며, 최후초식을 제외한 모든 초식들을 원활하게 펼칠 수 있다고 전해진다. 극성까지 익히면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검강이 초식을 따라 뻗어 나가 상대를 공격하며, 극강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제 1 초 태산압란
파황천류도의 기수식. 타 검법에 비해 속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상당한 정확도와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는 강검식(剛劍式)으로, 적의 공격으로부터 기(氣)를 앗아 자신의 공격을 강화시키는 흡(吸)의 묘리를 내포하고 있어, 적의 공격에 맞설수록 더욱더 증폭된 공격력으로 몰아붙일 수 있다. 7성의 수준에 이르면 희미하게 사이한 푸른 빛을 띄는 검풍(劍風)을 내뿜을 수 있으며, 10성에 이르면 5치의 강철판을 손쉽게 관통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제 2 초 벽력강세
엄청난 속도로 발검하여 단 일검에 적을 짓이겨버리는 일격필살의 검식으로, 적의 공격을 튕겨낼 수 있는 탄(彈)의 묘리를 내포하고 있어 방어 검식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적이 공격에 맞대응하거나 회피할 경우 큰 틈이 생겨 그로 인한 역공세로 큰 피해를 입을수도 있다. 5성의 수준에 이르면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검기(劍氣)를 뿜어낼 수 있으며, 그 위력은 보통의 검기보다 수 배의 위력을 지니지만 그에 따른 내력소모를 보인다.

제 3 초 석화광음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막대한 검기를 내뿜으며 36방위를 동시에 공격한다. 9성에 이르면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강기를 1개 이상 낼 수 있으며, 극성으로 익히면 최대 6개의 강기를 낼 수 있는 위력적인 검초이다.

제 4 초 용양호시
자신의 진기(眞氣)를 이용하여 검이 가진 모든 능력을 끌어내는 전설상의 절기인 '어검술(御劍術)'을 구현할 수 있는 초식이다. 하지만 초식으로 구현한 어검술이기에 진정한 어검술보다 매우 질이 떨어진다. 검에서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불꽃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

제 5 초 파사현정
막강한 검풍과 함께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강기를 내뿜으며 4방위를 동시에 공격한다.

제 6 초 빙탄불용
검막(劍膜)의 일종으로 강기를 이용한 방어 검식이다. 은은하지만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반투명한 반구형의 막을 형성하여 적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한다.

제 7 초 광음여류
막강한 검풍과 검기를 동방하여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여러개의 강기를 내뿜는 검초. 물 흐르듯이 여러개의 강기가 36방위를 노리며 적을 향해 쇄도한다. 어기상인(御氣傷人)의 묘리를 내포하고 있어 적은 시간이 느리게 지나는 듯 한 착각과 함께 내상을 입는다.

제 8 초 천조초매
파황천류도의 최후 초식. 시전자를 중심으로 무시무시한 기세의 막대한 검기와 검풍을 일으키며, 그와 동시에 사이한 푸른 광채를 띄는 여러 개의 강기를 뿜어내며 이 초식의 강기는 하나하나가 막강하며, 그 위력은 닿기만 해 폭발하는 성질을 지닌다. 설령 닿지 않았더라도 검풍에 말려들어 상처를 입게 된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공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파황천류도를 극성으로 익혔더라도 시전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