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갓 탈피한 pamphobeteus ultramarinus 암컷의 모습
pamphobeteus(이하 팜포베테우스)속은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볼리비아등 남미 북서부에서 발견되는 뉴월드 배회성 타란튤라이다.
성체시 경간 15~20cm 전후에 달하는 대형종들이 많이 포진 되어 있다.
뛰어난 성장속도와 먹성을 가지고 있으며 골리앗 버드이터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1]
팜포베테우스속 유체는 종에 따라서 트리무늬라는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다.
학계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는 팜포베테우스는 12종으로
pamphobeteus antinous (볼리비안 스틸리 블루렉)
pamphobeteus augusti
pamphobeteus crassifemur
pamphobeteus ferox
pamphobeteus fortis
pamphobeteus grandis
pamphobeteus insignis
pamphobeteus nigricolor (블루 블룸)
pamphobeteus ornatus (퍼플 블룸)
pamphobeteus petersi
pamphobeteus ultramarinus
pamphobeteus vespertinus (레드 블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pamphobeteus sp. arañapollito
pamphobeteus sp. south ecuador
pamphobeteus sp. machala
pamphobeteus sp. duran
pamphobeteus sp. santo domingo goliath
pamphobeteus sp. santo domingo small
등 종분류가 되어있지 않은 종들이 많이 있다.
과거에는 팜포베테우스 에콰도르 라는 이름으로 많은 개체들이 풀렸었는데, 이는 에콰도르산지의 팜포베테우스를 전부 칭하는 것이며 한 종을 칭하는 이름이 아니다.
팜포베테우스 듀란, 마찰라등 역시 산지의 이름으로 에콰도르의 듀란지방과 마찰라 지방에서 채집되는 팜포베테우스를 일컫는 말이다.
에콰도르 산지의 팜포베테우스들은 유체 때 트리무늬와 수컷의 발색이 화려한 종이 많으며
페루산지의 팜포베테우스들은 유체 때 트리무늬의 부재와 성체시 검은 발색의 종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