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시티

Paradigm City. The Big-O의 무대가 되는 장소.

기억 상실의 도시, 패러다임 시티. 이 도시의 인간은 40년전의 어느 날을 경계로 그 이전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렸다. 그러나 기계를 움직이고 전기를 만들어내는 방법만 알면 과거의 역사 따윈 없더라도 문화 정도는 가장할 수 있다.

40년 전 어떤 사건에 의해 지구은 궤멸상태가 되어버리며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기억(메모리)을 잃어버리게 된다.
가혹한 환경을 피하기 위해 거리의 대부분이 크고 작은 돔으로 뒤덮혀 있다. 하지만 돔 내에 거주할 수 있는 것은 부유층이기 때문에 그 외의 사람들은 아웃 오브 돔이라 불리는 슬럼가에 생활하고 있다. 과거의 패러다임 시티는 돔을 건설한 패러다임 사에 지배되고 있다.

현재의 멘하탄에 위치한다는 설정으로 케네디 공항의 폐허가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Z에서도 나온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어떤 지도나 항법장치에도 나오지 않는 기묘한 장소로 설정되어 있다. 최후반부 [알렉스 로즈워터]와의 결전 에피소드에서 패러다임 시티에서 산다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그대로 배드엔딩(또는 노멀엔딩)밖에 볼 수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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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반부에 이르러 빅 듀오가 날아간 하늘은 실링 스포트라이트가 무수히 달려있는 거대한 천장이였다. 극 중반부의 천사(인공위성)도 사실 스포트라이트가 떨어진것에 불과한것으로 추정된다. 극 후반부의 유니온의 공군으로 추정된것도 그저 스포트라이트에 불과. 유니온도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빅 비너스에 의해 모든것이 지워진후 다시 시작하는듯하다. 각종 연출과 패러다임 시티가 스테이지라는 언급등은 이 도시가 무대에 불과하다는 암시를 주고 있으나 상세 완전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