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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선라이즈 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THE ビッグオー The Big-O | |||
장르 | 거대로봇물(SF) | ||
원작 | 야다테 하지메 카타야마 카즈요시 | ||
감독 | 카타야마 카즈요시 | ||
시리즈 구성 | 코나카 치아키 카타야마 카즈요시 | ||
캐릭터 디자인 | 사토 케이이치 | ||
메카닉 디자인 | 사토 케이이치 | ||
음악 | 사하시 토시히코 | ||
애니메이션 제작 | 선라이즈 | ||
제작 | 선라이즈 반다이 | ||
방송국 | WOWOW | ||
방영 기간 | 시즌 1 : 1999.10.13 ~ 2000.1.19 시즌 2 : 2003.01~2003.04 | ||
방영 횟수 | 전 26화 완결 |
"CAST IN THE NAME OF GOD[1][2],YE NOT GUILTY."[3]
"我、神の名においてこれを鋳造する。汝ら罪なし""신의 이름으로 이것을 주조하나니, 그대는 죄가 없도다."
1.1 개요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로봇 애니메이션. 통칭은 '빅 오.'
감독으로 엘프를 사냥하는 사람들의 카타야마 카즈요시, 메카와 캐릭터 디자인에 KARAS의 감독을 맡은 바 있는 사토 케이이치, 시나리오에 serial experiments lain의 코나카 치아키를 기용하였다.
1.2 스토리
40년 전에 일어난 어떠한 일에 의해 그 전의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린 도시 패러다임 시티. 군대급의 무장을 갖춘 경찰인 군경찰이 치안을 담당해야 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도시 속에서, 네고시에이터인 로저 스미스는 교섭과 대화를 통해 범죄조직과의 트러블을 해결해간다. 그러나 인간의 힘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 거인과도 같은 거대 로봇을 동원하는 범죄가 일어난다면, 로저는 땅 속에서 '거신'과도 같은 메가데우스 - Big O와 함께 나타나 사건을 해결한다. 그런 날들의 와중에서 로저는 때때로 떠오르는 메모리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Big O와 안드로이드 도로시, 수수께끼의 미녀 엔젤과 함께 패러다임 시티의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1.3 상세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의 제작에 참여한 뒤 색다른 로봇 애니메이션을 구상하고 있었던 사토 케이이치가 카타야마 카즈요시에게 원안을 제공하여 시작된 프로젝트다.
1999년 10월 13일부터 2000년 1월 19일까지 시즌 1이 WOWOW에서 방영되었는데, 초기에는 26화 완결을 계획하였으나 시청률이 낮아 13화를 끝으로 이후 에피소드는 무기한 제작연기가 되었다. 하지만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방영되었는데, 카툰네트워크에서 "13화 다음 편들은 언제 보내실 건가요?" 라고 하자 일본 측에서 "종영됐는데 무슨 소리입니까?"라고 대답했다는 건 이미 레전설로 알려져있으며 카툰네트워크 사원들은 그때서야 일본에서 이 시리즈가 인기가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미국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카툰네트워크, 선라이즈, 반다이 비쥬얼의 공동제작하에 시즌 2가 만들어졌다. 시즌 2는 2002년 10월부터 2003년 4월까지 방영되었다.[4] 시즌 2도 인기가 꽤 좋았기 때문에 카툰네트워크가 제작자들에게 시즌 3도 낼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변경해 달라고 해서 26화에서 애매모호하게 결말이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26화 ED 직전에 나오는 자막이 We have come to terms[5]인 걸로 보아 그럴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
그림체나 캐릭터나 설정 배경 음악 등이 복고풍의 미국 탐정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강한데, 이는 스태프들의 의도적인 옛날 특촬물 등의 패러디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이 일본 시청자에는 낯선 느낌을 주어 흥행에 실패했지만 서구권 시청자에게는 폭발적 인기를 끈 원인 중에 하나이다. 로저와 노먼의 설정은 배트맨과 비슷하고 메인 메카닉 빅오의 디자인은 로봇형사 K의 오마쥬이며 그밖에 로봇 디자인 등에서 일본의 특촬물인 키카이다, 울트라맨, 이나즈만, 자이언트 로보 등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시즌 1의 오프닝은 퀸이 연주한 플래시 고든의 테마와 닮아 있고[6] 영상은 울트라맨과 흡사하다. 시즌 2의 테마는 영국의 SF프로그램인 UFO, 영상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유사하다. 대놓고 오마쥬라는 걸 어필하긴 했지만 이게 약간 지나쳤는지 결국 1기 오프닝, 2기 오프닝 테마곡은 표절 판정을 받아 DVD에선 삭제되었고, 대신 2007년 애니맥스 재방영 시 오프닝 음악인 Big-O! Show Must Go On[7]으로 대체했다.
음악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특히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애니의 BGM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한국 예능에서 에반게리온이나 카우보이 비밥을 자주 쓰는 것과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일본 예능에서는 이 작품 음악을 많이 쓴다.[8] 그래서 일본에서는 "빅 오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음악은 귀에 익어."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음악은 실력파 작곡가인 사하시 토시히코가 담당했는데 이 음악가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중 아기토, 쿠우가 시리즈 등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건슬링거 걸, 풀 메탈 패닉!도 담당했다. 선라이즈와는 빅오 이외에도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중에 SAGA와 SIN, 기동전사 건담 SEED시리즈의 음악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애니 이외에도 소설판, 코믹스판, 드라마CD도 나와 있다. 드라마CD는 외국의 메가데우스를 물리친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빅오 코믹스의 경우 분위기는 애니판과 비슷하지만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 등이 애니판과 다르다.
여담으로 오의 메카닉 디자인을 맡은 사토 케이이치는 이후 마징카이저 애니판의 마징가 시리즈 디자인도 하게 된다. 또 사토 케이이치가 감독한 TIGER & BUNNY에서 로저와 도로시 성우가 동시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것도 악역으로
사족이지만 10화 Winter Night Phantom 편에서의 "vous êtes si gentil" 라는 프랑스어 대사는 작품 전반을 이끌어 나가는 댄 더스턴의 메모리일뿐만 아니라 빅오에서 외국즉 유니온의 존재를 암시하는 중요한 장치인데, 외국어이기 때문에 유니온 외에는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서 프랑스어 더빙판 한정으로 이 대사는 영어로 번역한 "your' so sweet"으로 바뀌었다.
1.4 등장인물
북미판 성우 정리 바람 :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The_Big_O_characters
1.4.1 로저 스미스 가
1.4.2 군경찰
1.4.3 패러다임 사
1.4.4 유니언 멤버
1.4.5 범죄자
1.4.6 그 외
1.5 등장 메카
1.5.1 빅 시리즈
1.5.2 다른 메가데우스
1.5.3 다른 빅오의 등장로봇들
1.6 관련 항목
2 여수 엑스포의 The Big-O 해양스테이지
찾아보면 1번 항목과 헷갈린 사람들이 가끔 있다. (...)
공연용 무대가 수상에 설치되어 있으며 2개의 다리를 연결해두었다.
스크린이나 음향장비가 필요한 공연의 경우 우측 다리를 통해 차량으로 운반.
좌석 배치는 지정식이 아닌 그냥 아무 생각없는 구획제(A~F라고 1층 각 기둥에 쓰여있다)이며 2층은 좌석이 없다.
6월 2일 잼 프로젝트의 공연이 이뤄졌었던 그 무대 맞다.
여담으로, 보통의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 좀 무섭게(...) 나온다.- ↑ 'CAST' 는 '주조'란 의미도 있지만 '파견' 또는 '배역'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또한 'CAST IN THE NAME OF GOD'이란 문장은 '신의 뜻을 행한다'는 뜻과 '신의 이름으로 파견한다'는 중의적인 뜻을 가진 숙어이기도 하다. 영문 버전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중의적인 표현 모두가 이 작품 전체의 테마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문장.
- ↑ 카툰 네트워크판에서는 'GOD'이 'GOOD'로 수정되었다. 모음 하나를 손봐서 "신"을 "선"으로 바꾼 것인데,
어?본국에서도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결정. - ↑ 이 부분은 탑승한 파일럿이 적합한 도미너스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문장이다. YE NOT이 뜨면 단순한 시동 불발이지만, YE GUILTY가 뜨면 오히려 파일럿을 지배하려 든다.
- ↑ 정확히 말하자면 2002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시즌 1을 재방송했고, 이듬해인 2003년 1월부터 시즌 2가 방영되었다.
- ↑ '(괴롭고 힘든 결정을) 받아들이다'라는 뜻과 '합의하다'라는 뜻의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 숙어인데, 두 가지 뜻 모두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
- ↑ 처음부터 제작진 측에서 작곡가인 나가이 루이에게 '오프닝 곡은 플래시 고든의 테마를 의식하고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마침 퀸의 팬이었던 나가이 루이는 신나게 작곡했는데, 정작 만들어놓고 보니 원곡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고(...).
- ↑ 동명의 퀸 노래가 있다.
- ↑ SBS의
오덕예능영웅호걸에서도 쓴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