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라이어(Warhammer 40,000)

Pariah

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설정이자 유닛의 이름.

2 PC 게임에서의 모습

PC 게임 Warhammer 40,000 : Dark Crusade에서는 네크론 유닛들 중 유일하게 대사가 있다(평소에는 없으며 캠페인에서만 나온다). 이 퍼라이어의 정체는 제국의 고고학자 토마스 매카비 교수로, 크로노스에 있는 네크론 유적을 발견하여 네크론이 깨어나게 되고, 교수를 제외한 발굴단 전원이 사망했으며 교수는 퍼라이어로 개조되었다. 덕분에 피씨게임의 영향을 받은 2차 창작물에서 네크론 퍼라이어에게는 퍼라이어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붙는 경우도 있다. 통칭 퍼교수.

파일:Attachment/퍼라이어(Warhammer 40,000)/Prof.jpg
(...)[1]

Warhammer 40,000 : Dark Crusade에서는 네크론의 3티어 1분대 생산 제한 보병유닛으로 등장하는데, 일단 중보병 하이 아머에 1100라는 악랄한 HP, 초당 5의 미친 회복속도와 6.8초라는 극악적인 충원속도[2]에 페이즈 웨폰 설정을 살린 것인지 근접 공격이 모든 종류의 보병 아머, 심지어 데몬 아머에게도 박히는 괴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고로 전멸시키기 무지 힘들다. 네크론 플레이어가 전력자원과 오벨리스크만 많으면 절대 전멸당하지 않고 끝없이 증식한다. 답은 대 중보병 중화기를 도배하고 마구 퍼부어 주는 것.

퍼라이어의 공격을 맞을 때마다 적의 이동속도와 최대 체력치가 하락하기에 어떠한 보병이든(심지어 영웅도) 퍼라이어에게 Z신공당하면 적 플레이어의 입장으로선 피눈물난다. 그리고 이 하락치는 누적이 된다. 게다가 때린 퍼라이어가 죽기 전에는 효과가 영구히 지속된다. 차량이나 렐릭 유닛도 얄짤없이 느려진다. 특히 드레드노트 같이 원래 느린 유닛은 아예 바보가 된다.[3] 참고로 건물도 때리면 최대 체력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대건물 최고의 유닛이다.
  1. 원본은 네이버에서 주관했던 이어령 교수가 던지는 질문이었다. 원본에서 로고와 얼굴과 이름만 워해머, 퍼라이어로 바꿨을 뿐이다.
  2. 단, 이 경우는 오벨리스크가 많을수록 충원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오벨리스크가 적을 경우는 좀 더 느리다. 다크 크루세이드에서 오벨리스크가 10개 이상이면 충원 시간이 2~3초 밖에 안걸린다. 가드맨오크를 능가하는 번식력 레이스를 갈아넣은 공밀레의 결과물이라 카더라
  3. 체력이 오지게 높으면서 행동이 느린 아바타 오브 케인이나 블러드서스터에게 한 번 붙여보자. 1분 정도 때리면 거의 정지한 수준으로 느려져서 정말 아무 짓도 못하고 죽게 된다.정말 워프의 천적이긴 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