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주방위군, 경비대, 근위대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네이버 영어 사전:guardsman. guardman으로 쓰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주방위군, 영국에서는 근위대란 뜻으로 쓰인다.
2 Warhammer 40,000 인류제국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주력 보병.
Imperial Guardsmen
"내가 쓰러진 자리를 열 명이, 그 열 명 하나마다 백 명이 따라와 채울 것이다! 그러니 날 쓰러트려 봐라! 나는 시작일 뿐이니까!""Where I fall ten more shall take my place! And one-hundred each of them! So strike me down! I am the harbinger!"
- 성자 올라니우스 피우스, 에버초즌 호루스를 막아서며.
(Saint Ollanius Pius, whilst fighting Warmaster Horus)[1][2][3]
울트라마린 채플린 : "타이탄 발굴대가 지원군들과 함께 도착했소. 내가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다면 타이밍이 너무나 기가 막히다고 느낄 정도로군."스턴 장군 : "저희가 네크론을 무찌르기 전까지 대기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타이탄의 무장이 정상기동을 하기 전까지 또다른 인원들을 살육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죠."
울트라마린 채플린 : "물론이오. 자랑스러운 순간이오, 장군. 그대의 휘하병력은 내가 만난 그 어떤 가드맨들보다 훌륭히 활약해주었소."
스턴 장군: "감사합니다. 허나 저희들의 임무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로른 V에는 오크 잔당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수리요원들이 타이탄을 돌보아 원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울트라마린 채플린: "그렇다고 해도, 귀관의 병력과 함께 싸운 것은 명예로운 일이었소. 내 휘하의 스페이스 마린을 제외한다면 이보다 더 나은 원군은 없었을 것이오."
스턴 장군 : "우리 모두에겐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황제 폐하께서 우리 가드맨에게 바라시는 것은 전선에 당당히 서서 싸우다 죽는 것 하나 뿐입니다."
(To each of us falls a task and all the Emperor requires of us Guardsmen is that we stand the line and we die fighting.)
"우리는 싸우다가 죽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It is what we do best. We die standing.)
- 카디아 412연대의 스턴 장군, 울트라마린의 채플린에게. 참고 영상
2.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의 군대인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PDF를 구성하는 주력 보병. 그 유명한 라스건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직역해서 '방어남자', '방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실 5판 이전까지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직역하면 '우주군' 정도.)이 임페리얼 가드라는 이름이었기에 가드맨이지만, 명칭의 하이고딕화(GW 입장에서는 고유명사화) 과정에서 남겨져 버렸는지라 조금 어색한 명칭이 되었다.
이 가드맨이란 명칭은 계급상관 없이 아스트라 밀리타룸내 구성원을 가리키는 포괄적 용어다. 하지만 동시에 말단 병사란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엄연히 계급이 있어서 상병(Corporal)이나 병장(Sergeant)같은 분대장 급인 가드맨들도 존재한다. 제국내에서는 셀 수도 없이 많은 가드맨이 있어서, 이들의 정확한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가드맨의 숫자라고 하면 그냥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드맨을 모집하고 훈련하는 과정은 해당 행성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그 만큼 가드맨이 되는 방법도 무수히 많다(중죄를 지어서 끌려오는 경우도 있다.). 이 가드맨이 된다는 것은 굉장한 명예로 여겨지기도 하고, 최소한 뒤틀린 삶을 탈출하는 한 방편으로도 여겨진다. 그렇기에 가드맨은 뒷골목 갱단이나 중세 문명 행성의 야만인들과는 엄연히 다른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정예군인이다.
알보병에서 전차 승무원, 통신기 운용병(vox-operator), 스나이퍼에서 의무병까지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편제는 현대의 소대,중대,연대 식의 편제가 기본이지만, 이것이 아스트라 밀리타룸내의 모든 부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다른 규모의 다른 편제가 존재 할 수 있다.
여성 가드맨도 존재하는데,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여성 가드맨만 있는 연대가 있기도 하고, 여성, 남성이 같이 있는 혼성 연대도 있다.
2.2 PC 게임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시리즈에서의 가드맨
오리지날 가드맨 음성.
어~태애애액~! 뚫! 떯! 아앍!
가드맨 하사 음성
"Reporting for duty, Sir!" "보고드립니다!" "Present and accounted for, sir!" "전원 집합, 이상 없습니다!" "Sir,yes, Sir!" "알겠습니다!" "By the Emperor, you will have it!" "황제 폐하의 이름에 맹세코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What are your orders?" "명령은 무엇입니까?" "It's my duty to serve!" "섬기는 것이야말로 제 의무입니다!" "Executing your orders, Sir!" "하달받은 명령 실행중입니다!" "For the glory of the Imperium." "제국의 영광을 위하여." "You heard the man! Jump to!" "모두 들었지! 달려!" "Imperial guard, attack!" "공격!" "Keep in formation!" "진형을 유지하라!" "Hold the line, dammit!" "전선을 유지하라, 젠장!" "Holy…Would you look at the size of 'em?" "세상에…저 녀석들 크기 좀 봐!" "For Emperor, and Imperium!" "황제 폐하와 제국을 위해!" "Let's see them fight all of us!" "저놈들한테 우리가 싸우는 법을 보여주자!" '"For every one of us who falls, ten more will take his place!" "우리 중 한 명이 쓰러진 자리를, 열명이 대신 메울 것이다!" "Charge!" "돌격!" "Go! Go! Go!" "On my mark, charge!" "내 지시에 따라, 돌격!" "Storm them!" "밀어붙여!" "Who wants some more?" "더 당하고 싶은 놈 누구냐?" "Tanks! Where're the bloody tanks?" "전차! 망할 전차는 대체 어디 있나?" "Shore up the left flank and keep firing!" "왼쪽 진형을 유지하고 계속 사격하라!" "Kill them! Kill'em all!!" "죽여! 다 죽여버려!" "Urg! I'm hit! I'm hit!" "윽! 맞았다! 맞았어!" "Take the objective!" "목표물을 확보하라!" "You shall have your prize!" "포상이 있을 것이다!" "Take it at all costs!"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확보해라!" "Objective secured. What now?" "목표물을 확보했습니다. 다음은 뭡니까?" "We did it sir." "해냈습니다!" "By the Emperor, we've won!" "황제 폐하의 뜻으로,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Capturing it was easy. Holding it will be hard." "점령은 쉬웠습니다만, 지키는 건 어려울 겁니다." "I have the enemy in my sights." "적을 발견했습니다." "Enemy spotted! What are your orders?" "적 발견!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On your guard, Marines!" "조심하라, 마린이다!" "Space Marines...This'll be ugly" "스페이스 마린이잖아…이거 영 안 좋게 됐군." "By the Emperor! Not them!" "황제시여! 제발 저들만은!" "Chaos! What do we do sir?" "카오스다! 명령을 내려주십시요!" "Greenskins. Thought I smelled something…" "그린스킨 놈들. 어디서 냄새가 난다 했더니…" "Orks. *Spits* Where there's one there's a hundred of 'em." "오크. (퉷) 한 마리가 보이면 백 마리는 더 있는 놈들이지." "Eldar. And they look ready for war." "엘다로군. 아무래도 전투를 할 모양이야." "Those are Eldar? I thought they'd be taller…" "저게 엘다인가? 키가 더 클 줄 알았는데…" "What the hell is that thing?" "저건 대체 뭐야?" "Demon! They have a demon!" "악마! 악마가 나타났다!" "We've spotted some kind of..monster. Whatever it is, it's a obamination to the Emperor" "어떤 종류의....괴물 발견. 저게 뭐든지 간에, 황제 폐하에 대한 불경이다." "We're under fire!" "공격당하고 있다!" "Where's our fire support!?" "우리 화력 지원은 어디 있는건가!?" "Taking hits!" "공격받고 있다!" "Look out! Here they come!" "조심해! 놈들이 온다!" "Is that the best you've got?!" "그게 전부냐?!" "We've been overrrun!!" "압도당하고 있다!!" "Flee! They're too much for us!!"[4] "It's no good! We can't hold them!" "소용없어! 밀리고 있다!" "Sir…Sir! What do we do?" "이제…이제 어떻게 해야 좋습니까?" "Time for payback!" "반격의 시간이다!" (mock-weakly)"Thought they broke our backs…? Ha!" "이 정도로 끝날 줄 알고...? 하!" "We won't let you down, sir!"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If such is the Emperor's will." "그것이 황제 폐하의 뜻이라면." "From the Emperor's mouth to my ears, Sir." "황제 폐하의 명 받았습니다, 사령관님." "It's an honor to serve the Imperium, Sir." "제국을 위해 싸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Hustle up! One two! One two!" "동작 봐라! 헛 둘! 헛 둘!" "I'd give my life if that's what's asked." "필요하다면 제 목숨도 바치겠습니다." "He was just a boy…" "그 녀석은 겨우 어린애였는데…" "도망쳐! 우린 상대도 안 돼! "Where's that damned artillery!?" "망할 놈의 포격지원은 대체 어디에 있어!?" "Left! Left! Left, right, left!" "왼발! 왼발! 왼발, 오른발, 왼발!" "It's every soldier for himself!!"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Retreat again and I'll shoot you cowards." "또 달아나는 놈들은 총살이다, 이 겁쟁이들아!" "Pull back, dammit!!" "제길, 후퇴하라!" "There are too many of them!" "놈들이 너무 많아!" "Concentrate all of your fire on that big bruiser!" "저 덩치에게 모든 화력을 집중하라!" "Here they come again!" "또 온다!" |
후우...눈물 좀 닦고...
사실 원래는 스페이스 마린 같은 멋진 모습만 안보일 뿐, 크게 문제가 없는 이미지였는데, 이 게임에서 묘사된 이미지 때문에 그만 안습의 결정체가 되었다. 주인공이 스페이스 마린이니 당연히 스페이스 마린보다 개개인이 약한 가드맨은 이에 대조되어 못나 보일 밖에.
첫번째 확장팩인 윈터 어썰트(WA) 때부터 등장한 임페리얼 가드의 1티어 기본 보병 유닛이다. 사실 DoW 오리지널에도 등장은 하는데, 오리지널이 블러드 레이븐의 시점이라서 가드맨은 크게 비중이 없고 플레이도 불가능.[5]
용도는 깃발 점령 + 전투. 그런데 1티어 때에는 일단 체력이 워낙 낮다는 점이 문제. 컬티스트나 엘다의 가디언, 타우의 파이어 워리어도 체력이 낮긴 하지만, 가디언은 애초에 전투 유닛이 아니고, 컬티스트는 1티어 전투 역할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랩터와 역할이 겹치고, 파이어 워리어는 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가드맨의 안습함이 더 눈에 띄는 듯하다.
게다가 사기치가 처음에 100밖에 되지 않기에 금방 모랄빵이 나기 쉽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유닛인 컬티스트의 사기치가 300인 것과 매우 대비된다.
더 괴이한 건 가드맨은 1명 충원비용이 20원이고 컬티스트도 20원인데, 4명이 나오는 컬티스트의 분대 생산비용이 80원인 반면에, 5명 나오는 가드맨의 분대 생산비용은 160원이다. 진실은 저 너머에.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제국에 도둑놈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그나마 충원비용이 싸다는 점이 메리트겠지만 하여튼 1티어 때에는 체력도 낮고 근거리 전투력이 워낙 형편없기 때문에 이래저래 플레이가 고생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티어를 타면서 가드맨 분대에 지휘관 유닛인 커미사르를 달고 중화기를 장착해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대 중보병용 최강무기 플라즈마 건을 잔뜩 달아준 이른바 '강남 가드맨'과 계속 보병 유닛을 넉백시키는 유탄발사기를 잔뜩 달아준 '강북 가드맨'의 경우 컨트롤만 된다면 다크 크루세이드 당시에는 네크론 빼고는 전부 바를 수 있었다. 여기에다 커미사르를 달아서 궁극의 전투 스킬인 E도 한 번씩 걸어준다면 금상첨화. 유일하게 난적인 네크론도 지형과 컨트롤이 잘 받쳐준다면 어찌어찌 이길 수도 있었다. 물론 양측이 동실력이라면 GG치고 나온다. 그리고 중화기가 없으면 여하튼 시궁창. 가드맨이 강한 것이 아니라 중화기와 E가 강한 것이다.
그러나 소울 스톰에서는 가드맨 중화기의 사정거리 및 보유수량 등이 버프되고, 네크론과 타우가 너프당한지라 네크론 못 이긴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게다가 후반부로 가면 오크 슬러가 보이가 역으로 가드맨에게 발릴 정도다.
사실 가드맨은 1티어 본진 유닛으로 안습한 능력치를 자랑하긴 하지만 투자하면 할수록 눈에 띄게 강해지는 유닛이기도 하다. 일단 공격력과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업그레이드와 체력을 늘려주는 업그레이드가 두 단계 존재한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컬티스트와 마린 분대의 업그레이드가 오직 체력업 하나뿐인 데다 그것마저도 한 단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특혜. 거기다 따로 사기치 업그레이드도 두 단계나 존재한다. 공방업 외에 사기치 업그레이드가 따로 있는 유닛은 전 종족 통틀어 임페리얼 가드의 가드맨이 유일하다. 거기다 지휘관이 카오스 로드와 카오스 소서러 단 둘뿐인 카오스와는 다르게 임페리얼 가드는 임페리얼 제너럴 이외에도 프리스트 3명, 사이커 3명, 커미사르 3명까지 지휘관으로 뽑아 분대 합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맨 분대 하나하나에도 지휘관과 분대장이 모두 합류되어 있을 수 있다. 거기다 처음 들고 나오는 기본무장만으로 끝인 타 종족 유닛들과는 다르게 분대 자체 무장도 유탄발사기와 플라즈마 건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사실상 지휘관, 분대장 둘 다 붙어 있고 공방사기 업 풀업되어 있으며 플라즈마 건이나 유탄발사기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속칭 강남, 강북 가드맨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상대방 보병 입장에선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다.
이 모든게 종합되면 고작 1티어 초반 유닛인 주제에 3.5티어, 잘하면 렐릭 4티어 최후반까지 죽어나가는우려먹을 수 있는 유일한 유닛[6]이다. 타 종족은 1티어는 고사하고 2티어 유닛도 최후반 가면 잘 못 써먹고, 어찌어찌 써먹는다고 해도 사실상 울며 겨자먹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너무 무시하지 말자. 주력으로 굴릴 수 있는게 가드맨 뿐이라서는 아니고?
사실 가드맨이 이렇게 오랫동안 울궈먹을 수 있는 바탕은 임가에선 제대로 된 보병이 가드맨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른 보병진들인 오그린, 카스킨은 1분대 제한이 걸려있고 중화기팀은 사용이 매우 까다로운 특수병과에 해당한다. 타 종족은 최소 2개 종류의 보병 유닛들이 양산이 가능한데 임가는 가드맨 아니면 제대로 '양산'이란걸 할만한 보병 유닛이 없다. 그래서 가드맨에겐 다른 보병 유닛들처럼 장비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능력 업그레이드가 2단계나 존재하는 것이다.
가드맨의 근접공격은 약하기로 유명하고 실제로도 임가의 최대약점이라 할만한 것이지만 의외로 건물 상대로는 라스건보다 총검질의 데미지가 더 많이 들어간다. 다크크루세이드 캠페인처럼 어떡해서든 적 사령부를 빨리 부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드맨에게 착검돌격을 시켜보자.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에선 캠페인에서만 등장했는데, 일러스트가 멋지게 바뀌었다.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Chaos Rising 캠페인 중 첫 번째 미션에선 반데스 총독의 사병 가드맨들이 적으로 등장했으며, 메리디안 행성 서브미션에선 스톰 트루퍼 한 분대와 가드맨 한 분대를 지휘할 수 있다. 일종의 팬서비스. 다만 생긴 건 카스킨이다.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는 임페리얼 가드가 정식 세력으로 등장하는데, 카오스 라이징에서 등장한 근접전 가드맨은 등장하지 않고 대신 그 초상화는 메릭 원사의 초상화로 사용되었다. 여기서는 인퀴지터 징발 세력이라서 인퀴지토리얼 스톰 트루퍼 + 카디아 연대로 출연.
가장 약한 근접 공격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머리수, 싼 충원비, 다수의 중화기덕분에 중반부턴 미칠 듯이 강하다. 체력은 그대로 약해서 광역공격에 취약하지만 이건 키메라의 현장충원과 충원비를 줄여주는 서전트와 커미사르로 해결이 가능하다. 한 마디로 고기탑을 덜 쌓는 것은 아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원래 타우가 나올 예정이였으나 디렉터가 바뀌면서 임가로 밀어붙혔다고 한다. 타우 커맨더는 그것의 산물이라고. 물론 루머다.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에서는 NPC로 등장. 타이투스 일행을 보면 바로 일어서서 경례를 붙이는건 좋은데, 역시 설정에 충실하여 매우 쉽게 죽어나간다. 예외적으로 특정 이벤트가 예정된 가드맨들은 불사...이긴 하나 그래도 라스건의 파괴력이 허접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컬티스트가 들고 나오는 라스건에 맞아보면 이들의 라스건이 어느 정도인지 대강 체감이 온다.[7] 여담이지만 이 게임 덕에 최초로 여자 가드맨인 미라 소위가 등장했다.
2.3 참고 문서
- ↑ 호루스 헤러시 막바지의 홀리 테라 공성전에서 황제가 직접 이끄는 특공대에 참여하여 호루스의 기함에 침투한 일반 가드맨. 호루스가 생귀니우스를 살해한 후 황제와 대치하였을 때 호루스를 막아섰으며, 호루스는 그를 눈길만으로 산채로 가죽을 벗겨 참혹하게 살해한다. 황제는 호루스가 자신에 비하면 한참 약한 존재인 피우스를 이렇게 참혹하게 죽이는걸 보고 비로소 호루스의 배신을 실감하고 그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헤러시 이후 피우스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수호성자로 추대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잘것없는 자라도 자기 의무를 다하면 충분히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산 증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 ↑ 하지만 나중에 설정이 변경되어 이때의 희생자가 임페리얼 피스트의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거쳐 커스토디안 가드가 되었다. 이에 유저들은 살해 대상이 호루스보다 훨씬 미약한 일반인에서 호루스에 가까운 초인으로 바뀌어서 호루스가 덜 사악해 보이도록 만들었다며(...) 악평했고 아직도 피우스의 설정을 강하게 지지하는 분위기. 소설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에서 그의 설정을 오마쥬한 올라니우스 페르손(Ollanius Perrson)이라는 가드맨이 나오긴 했는데, 이번엔 황제와 같은 '불사종족'이란 설정인지라 그냥 다른 사람 취급받고 있다. 사실 설정상 일개 가드맨이 황제를 수행하여 온갖 사악하고 우주적인 힘을 가진 것들이 득시글 거리는 에버쵸즌의 기함으로 뛰어들었다고는 상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커스토디안 가드 쪽이 훨씬 현실적이고 올라니우스 피우스의 이야기는 제국 국교회나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가드맨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꾸며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 ↑ 다행히도 6판 코덱스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수호 성자라고 공인되었고 그의 이름과 설화를 딴 데스마스크 유물이 등장하였기에 흑역사 취급은 아닌거 같다. 워해머 팬무비인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에서는 피우스가 호루스를 막다가 쓰러진 과거 설정 이야기를 하며, 여기에 후기의 설정도 절충해서, 이후 피우스가 쓰러진 뒤 황제는 터미네이터와 커스토디안이 뒤따라서 끼어들어 피우스가 한 일을 따라한 걸 두고 "평범한 인간이 그런 영광을 오랜만에 한번 누려보는 게 그렇게 배아팠던 것이냐?"라고 깠다.
- ↑ "우린 서서 죽는다"는 표어가 달린 군대가 무슨 추태냐 하겠지만, 그들도 사람들인고로 생존의 욕구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음을 잊지말자, 그리고 사실 정말 상대도 안되는 적과 조우했다면 후퇴하는게 맞다, 가드맨들 만큼의 능력도 없는 주제에 이 사실을 무시하고 가볍게 발린 사례가 현실에도 있다.
- ↑ 오리지널 캠페인 이벤트로 직접 사용가능한 가드맨 분대 몇 개와 리만 러스 전차 몇 대가 주어진다. 컨트롤과 분대 충원, 수리는 가능하나 생산이나 업그레이드는 불가능.
- ↑ 가드맨은 과장 조금 보태서 다른 종족의 보병, 중보병, 강습, 근접유닛들과 동급의 포지션이다.
- ↑ 물론 손전등도 모이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깨달을 수 있다.